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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ノ국·내·여·행 스크랩 한국관광공사~저렴하고, 깨끗한 호텔체인 `베니키아`
변신하는인형 추천 0 조회 1,082 10.05.28 15:5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남녘에서부터 환한 봄꽃 소식과 함께 푸릇푸릇한 기운이 올라오면서 바야흐로 여행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부푸는 계절이 시작됐다.

여행을 떠날 때 가장 고민스러운 것이 바로 숙소문제. 고급스러운 호텔이 좋기야 하겠지만 비용이 부담스럽고, 여관이나 모텔을 잡자니

가족들과 함께 ‘불온한’ 네온사인의 숙소에 드는 것이 아무래도 꺼림칙하다.

펜션이 대안이 될 수 있겠지만, 호텔 뺨치게 비싼데다 시설이나 서비스도 검증되지 않아 아무래도 불안하다. 그렇다면 방법은 없을까.

한국관광공사가 중저가 관광호텔들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은 ‘베니키아(BENIKIA)’ 체인브랜드 호텔이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베니키아란 ‘Best Night In Korea’의 머리글자 등을 조합해 이름 붙인 토종 호텔체인 브랜드.

한국관광공사가 전문인증기관을 통해 심사와 검증을 거쳐 전국의 ‘믿을 만한’ 중저가 관광호텔 41곳을 선정해 가맹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베니키아 체인브랜드 가입 조건은 특2급 이하 관광호텔이며 세금과 봉사료를 제외한 비수기 평일 투숙요금이 9만원 이하이고,

식음료업장 2개 이상이며 건물내에 불법 유흥향락업소가 없어야 한다는 것. 여기다가 보안과 관리 등의 시설 수준과 서비스 수준,

경영자 의지 등을 심사해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면 비로소 ‘베니키아’의 가맹호텔로 받아들인다.
따라서 이들 베니키아 가맹 호텔은 일정 수준 이상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10만원 안쪽의 투숙요금을 받고 있어 비용대비 만족도가

높다. 특히 베니키아 인터넷 홈페이지(www.benikia.co.kr)로 예약하면 신용카드 번호만 알려준 뒤 요금을 투숙시 호텔측에

직접 지불하도록 돼있어 일반 할인호텔 예약업체를 이용하는 것과 달리 수수료를 한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 서울·경기권 

 

서울의 비원관광호텔은 창덕궁, 창경궁, 종묘를 내다볼 수 있는 위치로 인사동, 동대문쇼핑타운 등도 가까이 있어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숙소. 모든 객실에 무료 인터넷 시설이 완비돼있다.

가락관광호텔은 롯데월드와 10분거리에 있으며 올림픽공원잠실종합운동장 등도 가까이 있다.

경기권의 호텔들은 대부분 시내 중심가나 공업지구 내의 비지니스 호텔들이다.

수원의 일마레관광호텔이나 용인의 윈져캐슬관광호텔, 안산의 리오관광호텔, 송탄의 아시아관광호텔 등이 이런 곳들이다.

평택의 벨라지오호텔은 포승공단 내에 있지만 서해대교와 평택항이 내려다보이는 스카이라운지가 명물이다.



 

◆ 인천

 

인천지역에는 4개의 베니키아 가맹호텔이 있다.

인천공항 오션사이드호텔은 인천국제공항과 차로 6분거리에 있어 항공편의 시간을 맞출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객실은 지중해풍으로 방마다 다른 인테리어로 치장돼있다.

인천의 위너스관광호텔은 을왕리·왕산해수욕장을 끼고 있는 데다 바다쪽 객실에서는 낙조도 감상할 수 있어 수도권에서 가볍게

바다를 찾을 때 가볼 만하다. 인천국제공항까지는 무료 셔틀버스로 15분 거리.

 


 

◆ 강원권

 

강원권에는 익히 알려진 3개의 호텔이 가맹해있다.
경포비치호텔은 경포호를 끼고 있어 한때 동해안 관광의 최고 숙소로 꼽히던 곳이다.

춘천 베어스호텔은 객실에서 의암호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좋은 호텔이다. 인근에 소양댐과 청평사, 삼악산, 중도유원지 등이 있다.

용평리조트 내의 드래곤밸리호텔은 굳이 스키시즌이 아니더라도 짙은 숲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충청권

 

충북 단양여행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단양관광호텔 에델바이스는 남한강을 끼고 있어 전객실에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으며

단양8경 관광은 물론이고 동강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강원 영월의 고씨굴과도 가깝다.
온양온천지구 내에 자리잡고 있는 온양관광호텔은 노천온천탕과 소나무숲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예산의 덕산도립공원 내 가야관광호텔도 유황나트륨온천수의 대온천탕을 갖추고 있다



 

◆ 광주·전라권

 

광주의 마이다스관광호텔은 비즈니스 고객을 겨냥한 곳으로 내부가 깔끔하다. 무등산, 표충사, 월드컵경기장 등이 인근에 있다.

광주 신도심의 호텔프라도 역시 비즈니스 고객을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무등산의 위용을 내다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에서는 광주시내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전북 전주에는 전주관광호텔과 전주한성관광호텔 등이 가맹돼있다.

전주한성관광호텔의 경우 전주시 중심에 있고 한옥마을 등과도 가깝다.

호텔 곳곳에 100여점의 공예작품이 전시돼있고 인테리어에도 전통 한지를 활용했다.

전남 여수의 호텔이스턴쥬얼리와 완도의 완도관광호텔 등은 해당 지역에서 첫손에 꼽히는 숙소.

특히 완도관광호텔은 해수사우나가 명물로 꼽힌다.


 

◆ 부산·대구·경상권 

 

부산의 프레스관광호텔은 바다를 끼고 있지는 않지만 광안리해수욕장과 도보로 7분거리에 있다.

지하철 2호선 남천역 부근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시 편리하다.

구미의 호텔파크비지니스는 금오산도립공원 안에 있어 등산과 겸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지하 1200m에서 뽑아올린 온천수를 담은 수영장을 운영한다.

대구의 크리스탈관광호텔이나 마산의 호텔사보이 등은 시내 중심가에 자리잡고 있는 전형적인 비즈니스호텔이다.


 

◆ 제주

 

제주에는 4곳의 가맹호텔이 있다.
호텔하나는 중문관광단지에 있어 입지가 뛰어나다.

오션그랜드호텔 제주는 바다색이 맑기로 이름난 함덕해수욕장을 끼고 있어 제주바다의 낭만을 즐기기에 모자람이 없다.

조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에서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내려다보인다.

천지연폭포 인근의 호텔제주크리스탈은 최근 리모델링해 시설이 깔끔하다.

또 제주 마리나호텔은 제주국제공항과 가까워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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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31 09:03

    첫댓글 좋은 정보네요~ 담아갑니다.

  • 10.06.08 09:56

    저렴한~~ 저렴한~~ 호텔한번도 가본적 없는 1인 ㅡㅡ; 출장가도 맨날 모텔에서 재우고~~ 나도 호텔에서 자보고 싶어요~~~~ 출장갈때 시위를 한번 해볼까요 ??? 출장 가면 모텔 찜질방~~~ 여관~~ 나도 호텔 한번 가보자구요~~~~ ㅎㅎㅎ

  • 작성자 10.06.08 10:45

    4만원짜리 방 혼자 투숙하면 3만5천원에 해 주시던데 ㅎㅎㅎ 그래도 나름 잘만해요; 뭐 딴거 하시나요?? ㅎㅎ 잠만 자고 나오시면서~ ㅋㅋㅋ

  • 10.06.09 10:22

    잠만 자고~~ 잠만 자고~~~잠만 자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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