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 막토居市記

[화동]

 

이 달의 표지 인물!!------- "이경룡 막토" 우리들이 다 아는 아픔 때문이였는지

한동안 격조했던 이경룡 막토를  모두들 기뻐 반겼다. 표정도 밝아져 우리 모두의 기쁨^^

민어회 아이스 크림도 아닌데 ----된장앙념에 살짝 바르니 입에 넣어 살살 녹아 없어진다.

맛의 도원경^^---姜여사장의 예술이다.

 

민어 서더리탕-- 회뜨고 난 뒤  탕을 만들어 먹는 순서는 古今同^^

박영원 막토 -- 지난 달 타임스퀘어 뒤로 이사 온 후부터  한번막토는 영원한 막토가 되기에

신고酒를 그것도 희귀종인 18년을 신고 해서 민어회가 매우 기뻐 했다.^^

ㅋ-- 독수리가 병아리 보 듯-- 날카로운 강희만 막토의 눈매 -- ^^

역시 혼자 늙지 않고 사는 이유를  알만하네

옆의 박지창 막토 --연설만하지 말고-- 날래 드시라요 --회 얼마 안남았네   

최소한 김계인 막토 만큼 드셔야지 ^^

정태동 法師 막토님은 민어회 앞에서 살생계를  파계했나?

화엄경의 一切唯心造를  읊조려 민어회를 바라보니 회는 한폭의 동양화라 ^^

그런데  김재웅 막토는 왠 愁心 ?-- 愁心은 秋心心이니 가을남자 ?

박영원군의 18년짜리 신고주를 먹고

불타는 목을 냉수로 달래는 허완 막토는 인간 문화재 수제자인 부인  홍순조 여사가  빚은

송편 스타일로 만든 약과를가져와 친구들 입에 하나씩 넣어주었다.  

김세훈 장로 막토님도  꽤나 격조 했었는데 토요일은 장로님 바쁘신날

막토회의 3장로 김영근 김세훈 이경룡 막토님들이 다 그러한 이유로 시간 내기 어렵다.

제주도에 가서 불로 장생도를 연마 중인 정태석 막토는 거리 대비 출석 학점이 높은 막토^^

그렇게 즐기던 술을 절제하는 것을 보면 대단한 의지다

여담으로 술은 모든 약 중에 가장 순하고 몸에 해롭지 않은 약이다.

왜냐? --바로 복용량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모든 약은 1)복용량 2) 중독량 3) 치사량이 있는데

술은 -------------복용량이 1병에서  중독량은 5병 그 이상은 치사량

수면제는 ---------복용량이 2알(병이 아님) 술처럼 1병 원샸이면 사망

화동이 기쁜 마음에 스타막토, 이경룡군에게 사진을 박자고 제의

성공적으로 강희만 막토께서 박아 주셨다.---혼사마다  박는 강막토 사진--이젠 작품이다.

원조 막토 삼총사-----------좌로부터 창설제안자, 매번 1등참석자, 종신회장 

손자 돌 때 마추어  미국가는 박근식 막토---- 애보다 혼났다면서 --

너무 그립다고 하니 워쩌 ^^ --------------10월에 간다고 한다.

로맨스 파파 박성도  이 날 따라 외로워 보이네 (지난달 막토엔 너무 찐했는데--)

그래서 인지 이날 끝나고 등촌동 다원엘 갔다 더구만

이승일 막토--이날 많이 지각 --그래도 강사장은 승일 막토의 민어회를 별도로 대접 ^^

그래도 외로워 보이니 --역시 진ㄴ달 막토 그림을 참조 하시구레

언제나 미소 姜여사장^^ 막토회 康짱과 더불어 雙柱擎天--다음달에 또 ^^

[hideyoshi]

처음 "경룡 막토"의 웃는 얼굴과 마지막 "姜여사장"의 웃는 얼굴 "화엄의 미소"와 "보살의 미소"
좋은 그림 둘 다 보기에 너무 좋네요 두 분 "福 받을 꺼여" ..... .....

[강짱]

요로코롬 손가락에 침무쳐서 구멍으로 들여다만 보지 마시고 발을 들여 놓으시라우요.

[hideyoshi]

토요일 겹친 일정 때문에자주 발 못 들여 놓은 罪항상 회장님께 죄송할 뿐......
오늘 뒤늦게 카페지기님 개편하신상단의 3 은사님 발견하고 감격다시금 원형의 전설로 돌아가는듯

[강짱]

막토날 민어먹느라 정신 없었는데 어느새 화동박사님께서 요로케나 맛갈난 글에 사진까지--- 감솨, 또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