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30분 콩나물국밥 먹고. 택시타고 54코스 은파공원으로 감. 서리가 많아 데크길이 미끄러움. 은파 호수의 물안개와 해 뜨는 모습, 반영이 아름다움. 월명공원으로 향하는 산길이 걷기 좋음. 많은 지역 주민들이 월명공원 산책 중이고 편백나무 아래 평상이 많아 쉬기 좋음. 월명동행정복지센타에서 민원인을 위한 컴퓨터가 없어 당황스러움. 중앙동행정복지센타도, 군산 우체국도 마찬가지. 행정편의주의 이거나 지역주민 무시거나. 55코스 진행하다 군산시청 민원실에는 컴퓨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가려했으나 군산 경찰서 민원실이 보여 들어갔더니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음. 기쁜 마음으로 2건 다 해결해서 안심. 경암동 철길 마을에서 추억 소환. 나이든 사람들이 10대에 입었던 교복을 입고 지인들과 즐기는 것을 보며 흐뭇함. 쫀드기도 먹음. 따뜻한 햇빛을 등뒤에서 쐬면서 커피와 간식타임을 가지며 한가롭고 여유를 즐김. 금강하굿둑을 지나자 충남 서천으로 이어짐, 장항선도 봄.숙소까지 콜 택시 타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