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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국회 의원회관 종합상황실에서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국회 도서관 개표상황실에서 눈을 감은채 당직자 보고를 받고 있다. 한주형 기자
1.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3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투표율을 통해 국민들은 야권이 주장한 정부 심판론의 손을 들어준 것입니다.
이로써 윤석열 정부는 5년 임기 내내 여소야대 상황에 처해 레임덕이 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야당이 입법 주도권을 장악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2. 이번 총선의 최대 관심 지역인 인천 계양을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기 성남분당갑에서는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화성을에서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3.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서 호남 지역구 28곳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새로운미래가 이낙연 대표를 필두로 7곳에 후보를 냈지만, 친명 후보들이 대거 당선됐습니다.
국민의 힘은 한강 이남 최대 접전지인 대구·경북에서 압승했습니다.
11일 KBS가 공개한 연령대별·성별 비례대표 지지 정당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 KBS 유튜브 캡쳐
4. 미국과 영국, 호주 군사동맹인 오커스(AUKUS)가 첨단 군사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한국도 협력 파트너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정부도 8개 분야에서 첨단군사기술을 공동개발하는 오커스 필러2에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日과 같은 '필러 2' 참여 거론
◇AI·양자 컴퓨팅 등 8개 분야
5.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당초 예상치보다 더 오르면서 6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회의론에도 힘이 더 실리고 있습니다.
◇CPI 상승률 6개월만에 가장 높아
◇10년물 국채금리 年4.5% 넘기도
◇엔달러 환율은 34년만에 최고치
6. 초고령화로 실질금리 상승…미래세대 부담 커진다
■ 한국은행 논문 발표
◇2032년부터 실질금리 상승전환
◇2040년 고령인구 비중 56%
◇75세 이상 비중은 18%로 급증
◇연금·의료비 지원 세금 늘어
◇청장년 근로층 순저축까지 줄어
7. 금투세 폐지 급제동 … 증시 안갯속으로
◇野압승에 세법 개정 어려워져
◇금투세 내년부터 시행될수도
◇주주환원시 법인세 부담 완화 등
◇밸류업 정책 추진 동력도 약화
◇상속세 완화는 논의조차 힘들듯
8. AI 가전 통했다…삼성, 美 1위
◇AI 기능 적용 '비스포크' 돌풍
◇작년 점유율 21%…LG와 2%P差
9. 오픈AI·메타, 사람처럼 ‘추론하는 AI’ 내놓는다
인간과 유사한 사고를 하도록 진화한 인공지능(AI)이 이르면 올해부터 현실화될 전망이다.
AI 기술을 선도하는 오픈AI와 메타가 앞다퉈 ‘추론과 계획(reasoning and planning)’을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AI 모델 출시를 예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현재 AI는 기존에 학습한 데이터 가운데서 최적의 답을 찾아 제시하지만, 앞으로는 학습하지 않은 질문에도 기존 데이터를 이용한 추론을 통해 적합한 답을 내놓는 식이다.
◇GPT5·라마3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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