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수아 누드 제작사, "사실과 달라"…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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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트로트 그룹 LPG 멤버 수아의 누드 화보 촬영 사실이 알려 진 가운데 당시 수아의 누드 촬영을 진행했던 제작사 측이 "보도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입장을 밝혔다.
8일 LPG의 소속사 측은 "수아는 지난 4월 모 통신사 CP업체의 일반인 누드촬영에 응했었고, 4월말 1주일 동안 수아의 모바일 서비스가 실시됐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당시 촬영을 진행한 김현진 PD는 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계약서에 4월 말 1주일 서비스하겠다는 내용은 없다"며 "서비스 오픈 후 3개월간이라고 쓰여있으며, 구두로도 분명히 기획메뉴(모바일 메인 메뉴에 노출)에 2주간 서비스되며 이후 3개월간은 서비스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제작사 측의 말에 따르면, 수아의 누드 서비스 시작 된 때는 9월30일부터. 즉 오는 12월30일까지 '일반인 누드 배틀'이라는 콘텐츠로 수아의 누드 사진이 계속적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8일 LPG 소속사 측에서 향후 수아의 누드 콘텐츠가 불법 유통되거나 유포될 경우, 소속사 측에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나선 것.
이 때문에 누드 제작사 측은 "현재 서비스 중인 이동통신사에서 서비스 중단은 물론, 향후 서비스가 될 예정이던 통신사에서도 계약을 할 수 없다고 통보해 왔다"며 "회사 입장에서는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만큼 손해배상을 청구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돈을 벌 목적이었다면 LPG의 수아라는 것을 알렸을 것"이라며 "원래 메인 메뉴에 노출 될 예정이었으나, 가수의 이미지를 생각해 서브 메뉴로만 나갔고, 가명을 사용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수로 데뷔하기 전에 계약된 내용이므로 가수 LPG라는 내용은 언급할 생각이 없었고, 현재까지 수아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또 "8일 저녁 7시 경, 이동통신사 측에서 당장 누드 콘텐츠를 삭제하겠다고 통보해왔다"라고 밝혔다.
누드 촬영당시에 수아는 가수가 아니었으나, 서비스를 할 시점에 그녀는 LPG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었던 것. 이에 대해 LPG 소속사 측은 "9일 제작사 측과 직접 만나 사태의 해결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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