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희나가 마지막 날이라고 하네요.
오늘 빵만들기 305일째입니다.
오늘 빵집에 자가용을 가지고 갔습니다.
일찍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홍부회장님이 오전에 봉사하러 가는 날이기에
부지런히 빵을 만들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일 오셔야할 권권사님이 내일 교회 김장하신다고 오늘 빵집에 오셨습니다.
네팔 순희나 청년이 왔습니다.
영어선생님이신 서선생님이 오셨고
홍부회장님아들 원진이가 왔습니다.
건강식빵이 5kg이었습니다.
빵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원진을 가르치는데 칭찬을 많이 했습니다.
그랬더니 서 선생님과 권권사님께서 자신들에게는 이렇게 가르쳐 주지 않고 야단을 맞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원진이가 하나를 가르치면 그대로 잘 따라 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따뜻한 물을 넣었기에 빵이 잘 만들었습니다.
점심하려 갈 때 최청년이 왔습니다.
오늘 점심은 용호갈비를 가서 갈비를 먹었습니다.
너무나도 잘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빵포장하였고 빵커트를 하였고
롤케익을 만들었습니다.
국장님께서 오후에 아버님 기일이라 추도 예배를 드리러 3층에 올라 갔습니다.
원진이가 시청 아름드리 카페에서 일하기에
가는 길에 원진이를 시청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네팔 순희나 청년이 빵집에서 빵을 정말 잘 만들고 눈치도 빠르고 모든 일에 잘 하는데
내일부터 일한다고 하면서 오늘 빵집 마지막 날이라고 하네요.
순희나 청년처럼 일 잘하는 사람을 만나기에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순희나 청년 미래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