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닝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
◇ 화이트닝 케어는 30대부터 해도 늦지 않다? No 10대는 대부분 학교 다니느라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실내에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만 잘 발라도 잡티나 색소 침착을 막을 수 있다. 20대는 사회활동의 시작과 함께 야외 활동 시간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고, 20대 중반부터는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므로 화이트닝 케어는 20대에 시작해야 한다. 주름은 서서히 생기지만, 색소질환은 하루만 방심해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피부톤을 맑게 유지하고 색소 침착의 진행을 막으려면 20대부터 화이트닝을 서둘러야 한다.
◇ 화이트닝 제품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Yes 화이트닝 케어와 병행되어야 하는 것이 각질 케어. 피부에 각질이 남아 있으면 화이트닝 성분이 피부 속으로 들어가지 못해 피부톤이 얼룩덜룩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화이트닝 제품은 대부분 각질 제거 효과도 있어 제품을 사용했을 때 땅기는 느낌이 드는 것. 대표적인 성분이 비타민 C로 대부분의 화이트닝 제품에 들어 있다. 따라서 제품을 바른 후 30초 정도 가볍게 두드려 완전히 흡수시킨 뒤 보습제를 바르면 건조하고 땅기는 느낌을 덜 수 있다
◇ 기능성 에센스를 바르는 데는 순서가 있다? Yes 여러 기능의 에센스를 겹쳐 쓰면 기능이 상충되기 때문에 그리 효과적이지 못하다. 각질 제거 기능이 있는 화이트닝 에센스를 산성을 띠는 레티놀 성분 안티에이징 에센스와 함께 사용하면 피부가 더 건조해지고 각질이 생긴다. 따라서 피부가 얇거나 쉽게 자극을 받는 피부라면 두 가지 기능성 화장품을 같은 날 사용하지 않거나 비타민 C 화장품은 아침에, 레티놀은 저녁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러 개의 에센스를 동시에 사용하고 싶다면 질감이 가볍고 고기능성인 화이트닝 제품을 가장 먼저 사용할 것. 그다음 모공을 타이트하게 조여주는 탄력 에센스를 바르고 막을 형성하는 보습 제품은 가장 마지막에 바른다. 안티에이징 제품은 저녁에만 단독으로 바른다.
◇ 검버섯은 중년 여성들만의 고민이다? No 최근에는 검버섯 때문에 고민인 20~30대 여성이 점점 늘고 있다. 5일 근무제로 인해 야외 활동이 증가하여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졌고, 대기 오염에 따른 오존층의 파괴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자극 정도가 심해졌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20~30대 여성들도 골프, 테니스, 스키 등 실외 스포츠를 즐기고 장시간 운전을 하기 때문에 검버섯의 발생 빈도가 높다.
화이트닝 제품의 효과 높이는 생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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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꼼꼼한 클렌징과 각질 제거 세안할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피부 타입과 상태에 따라 알맞은 클렌저를 선택해 2중이나 3중 세안을 한다. 각질은 스크럽이나 필링 제품 등으로 정기적으로 제거하거나 AHA 성분이 들어 있는 화장품, 클렌저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제거된다.
2 각질 제거 후에는 보습 각질 제거 후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가 숨을 쉬게 도와야 한다. 스킨, 로션을 충분히 바르고, 모이스처라이저나 트리트먼트는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 E가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3 자외선 차단은 필수 피부가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가 늘어나고 자외선에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층이 두꺼워져 전체적으로 안색이 칙칙해진다. 외출하기 30분 전에 자외선차단제를 반드시 바르되 일상생활에서는 최소 SPF 15~30, 해변이나 등산 등 야외 활동을 할 때는 SPF 30~50 정도의 차단제를 듬뿍 바른다.
4 내게 맞는 ‘화이트닝 제품’ 선택 기미나 주근깨가 고민이라면 고농축 앰플이나 스폿 제품, 지성피부는 스킨, 로션과 에센스를, 건성피부는 크림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민감성 피부는 AHA, 레티놀, 비타민 C 등 화이트닝 제품에 들어 있는 성분에 의해 자극을 받을 수 있으므로 팔 안쪽에 패치로 테스트한 뒤 사용한다.
5 피부를 맑게 하는 음식 섭취 비타민 C를 섭취하면 피부 에 직접 바르는 것보다 흡수되는 정도가 20~30% 높다. 감귤, 딸기, 오렌지, 양배추, 토마토 등 비타민 C가 많은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한다. 다시마, 발사믹식초, 블랙 올리브, 연어, 파프리카, 아몬드도 밝고 화사한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파슬리와 셀러리는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광독성이 있으므로 이런 채소를 많이 먹으면 자외선에 약한 체질로 바뀔 수 있으므로 섭취량을 조절한다.
Trend 1 피부 과학과 화이트닝의 결합
잡티의 원인부터 따져본다 퍼펙트 화이트닝을 위한 준비
클렌징부터 메이크업까지, 화이트닝 풀 라인 한번 생긴 잡티를 없애기는 어려워도 그 색이 짙어지는 것은 순식간이다. 색이 짙고 피부 진피층까지 침착된 색소는 없애기가 더 어려우므로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평소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밤마다 고가의 스폿 관리 제품을 부지런히 바른다 해도 피부를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하면 그 효과는 말짱 도루묵이기 때문. 최근에는 클렌징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전 라인에 걸쳐 화이트닝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다 빠르게 잡티를 없애고 싶다면 풀 라인을 사용할 것.
스폿의 원인, 여드름 케어 여드름은 다량의 염증 세포를 만들어 다크 스폿의 원인이 되므로 여드름이 부풀어 올라 곪기 전에 초기에 진압해야 한다. 피지 컨트롤 기능이 있는 마스크, 딥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1주일에 한 번 정도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하면 도움이 된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부 염증을 유발하므로 평생 백옥 같은 피부를 지니고 싶다면 튀기거나 볶는 음식은 줄이고 야채를 많이 먹는 습관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No 스트레스, No 활성산소 스트레스와 공해 등의 외부 환경도 잡티를 만드는 원인이 되는 만큼 운동이나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푼다. 폴리페놀이 풍부한 딸기, 브로콜리, 포도, 사과 등을 섭취하면 피부를 근본적으로 망가뜨리는 활성산소를 줄일 수 있어 피부 속이 튼튼해지므로 기미, 잡티 생성은 물론 노화도 늦출 수 있다.
★ 단기간에 효과 보는 화이트닝 시술법 플러스 옐로우레이저 붉은 혈관, 검은 멜라닌 색소, 늘어난 모공, 잔주름, 파인 흉터 등을 개선하는 복합적인 효과가 있다. 혈관의 영향을 받아 진하게 발생되는 기미에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2주 간격으로 3~5회(1회당 30만원대) 정도 시술을 받으면 효과적이다. 레이저토닝 색소 세포를 파괴하고 콜라겐을 생산하는 세포를 자극해 모공 치료, 필링, 토닝,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멀티 레이저 치료법이다. 3~4회(1회당 15만원대) 시술로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꼴레이드 진피층과 표피층의 멜라닌을 파괴해 주변 피부 조직 손상 없이 기미와 잡티, 오타 반점 등을 치료한다. 특히 기미, 검버섯 등 까다로운 색소 치료에 효과가 높다. 기미나 잡티의 경우 1주일 간격으로 5~10회(1회당 15만원대) 정도 시술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Trend 2 자연 성분과 화이트닝의 결합
매일매일 하면 효과볼 수 있다 피부가 맑아지는 참 쉬운 방법
DIY 마스크로 수분을 공급한다 화장품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페이스 시트나 퍼프에 보습 라인의 토너를 듬뿍 묻힌 다음 얼굴에 밀착시킨다. 손바닥 전체로 뺨, 이마, 턱, 콧등을 지그시 누르면 림프가 자극되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보습 성분도 원활하게 침투된다. 10분 정도 시트를 올려두었다가 떼어낸 다음 남은 여분을 손바닥으로 눌러 흡수시키고 관자놀이, 정수리, 광대뼈 아래쪽을 꾹꾹 눌러 뭉친 혈을 풀어준다.
화이트닝 제품으로 각질을 제거한다 피부가 민감한 경우 입자가 있거나 성분 자체가 자극적인 각질제거제보다는 화이트닝 제품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화이트닝 제품에는 각질 제거 기능이 있어 토너를 묻힌 퍼프로 닦고 에센스를 바르는 것만 매일 해도 각질이 충분히 제거된다. 화이트닝 시트 마스크로 수분을 동시에 공급하며 각질을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림프마사지로 노폐물을 배출한다 체내 노폐물이 배출되면 신진대사가 좋아져 멜라닌이 피부에 남지 않고 턴오버 주기에 따라 제때에 떨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미백 효과가 있는 아카시아 에센셜 오일을 손바닥에 5방울 정도 덜어 얼굴과 목에 바른 다음 쇄골의 움푹한 부분을 3번 누른다. 엄지와 검지를 집게처럼 만들어 호흡을 하면서 아래로 당겨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한 다음 양손을 얼굴에 대고 아로마 향을 깊게 들이마신다. 목 양옆을 아래로, 얼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쓸어내리는 동작을 하면 림프에 쌓인 노폐물이 빠지고 순환도 좋아진다.
★ 직접 만든 팩으로 뽀얀 피부 만들기 녹차팩 차를 우려낸 녹차 티백이나 찌꺼기를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들어 10∼15분 정도 얼굴에 얹어두면 피부가 진정되고 수분이 보충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미백 효과도 있어 1석 3조. 녹차가루를 밀가루나 플레인 요구르트 등과 섞어 팩을 해도 좋다. 쌀뜨물 쌀 씻은 물을 받아두었다가 세안하면 쌀뜨물에 녹아 있는 전분이 수분을 보충해주고 피부를 탄력 있고 하얗게 만들어준다. 또 쌀뜨물을 5∼6시간 정도 가만히 두면 앙금이 가라앉는데, 이 앙금에 우유나 플레인 요구르트를 섞어 팩을 해도 된다. 우유 봄바람에 각질이 심해졌다면 소량의 우유를 미지근하게 데운 뒤 가제나 퍼프에 적셔 팩을 하면 우유 속의 단백질 분해 효소가 묵은 때와 각질을 없애주고 비타민 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윤기 있고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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