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복음주의
신복음주의의 태동
근본주의 교리의 포용적이지 못하고, 세상과의 교류나 협력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진부한 근본주의자들과 본질적으로 다름을 알리면서 1942년 현 WEA의 전신이 되는 NAE( (National Association Evangelicals), 즉 전미복음주의자 협의회를 만들게 된다.
전미 복음 협의회의 강령은 아주 복음적이지만 이들의 사고나 행보는 근본주의에 자유주의 신학 그리고 인문학과 사회문화 등을 포괄적으로 혼합한 혼합주의적 성격을 띠고 출발했다. 초대회장으론 풀러신학교를 세운 감리교 목사였던 헤롤드 오켕카였다.
신복음주의란 명칭은 1948년 미국 풀러신학교의 개학식에서 당시 학장이었던 헤롤드 오켕가(Harold J. Ockenga) 목사가 풀러 신학교의 새로운 입장을 설명하면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복음주의의 새로운 노선으로서의 신복음이 아니라, 근본주의에 대한 구별로 사용한 용어다.
신복음주의는 미국의 NAE와 더불어 급속히 발전하면서, 미국의 NAE는 후에 WEA로 거듭난다. WEA역시 신복음주의자들에 의해 주도되었기 때문에 포용, 일치, 연합을 중시하며 WCC와 마찬가지로 종교통합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인물로 김상복, 김명혁 등이 있다.
다음은 2008년 김상복 목사가 아시아 WEA회장이 되면서 한 인터뷰 내용중 일부다.
질문자 : WEA 회장으로서 임기 동안에 이루고 싶은 목표나 비전이 있다면.
김상복 목사 :
“먼저 교회 일치사업을 하고 싶다. 지금 세계적으로 이슬람이 확장하고 힌두교 및 불교 과격파들로 인한 교회 핍박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때에 기독교계의 3대 국제기구인 WEA와 WCC, 그리 고 가톨릭까지 일치돼서 기독교의 전통과 복음을 전하려는 노력 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계복음화를 위해 연합전선을 형성하는 것이다. 벌써 새로운 교회 일치운동인 GCF(Global Christian Forum)이 일어나고 있다. 그 안에 WEA, WCC, 가톨릭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
WEA 조직을 확장하는 것도 과제다. 현재 127개국이 WEA에 참여하고 있는데 미조직 국가에 WEA를 조직하는 일에 주력해야 한다. 이밖에 에이즈, 빈곤, 인권, 환경, 정책참여, 평화 구축, 화해 등 이번 WEA 총회에서 대두된 주요 이슈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더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
질문자 : WEA 회장의 역할은.
김상복 목사 :
“본래 6년이 임기인데 내가 고사해서 2010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WEA와 로잔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열리는 세계복음화대회까지 3년만 하기로 했다. 회장은 세계 회의 의장직을 맡아 사회를 보고 WEA를 대표해 각 대륙별 복음주의 지도자들과 동역한다.”
2008년 당시 김상복 목사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할렐루야교회 담임목사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
아시아복음주의협의회(EFA) 회장
세계복음주의협의회(WEA) 회장
한국독립교회 및 선교단체연합회 회장
한국세계선교협의회 공동회장
주기철목사 기념사업회 회장
서울대학교 동문목사회 회장
평신도목회연구원 원장
한국 [오늘의 양식] 발행인
CTS TV, CGN TV, C3TV, 극동방송 7개 지국 방송
Transform World Korea 의장
크리스천투데이(www.chtoday.co.kr) 편집고문
2대회장인 김명혁 목사의 모습이다.
김명혁 목사 불교 정토회관에서의 설법모습
불교와 부처님은 모든 불쌍한 중생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을 강조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자비의 가르침을 온 몸으로 순수하게 실천하고 계시는 법륜 스님을 바라보면서 저는 법륜 스님을 누구보다도 존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부처님 오심의 의미는 중생에 대한 자비와 구원에 있다고 생각 한다 (김명혁 목사의 설법 중에서)
한때 복음주의 목사였던 김명혁 목사는 불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다원주의자로 변질된 목사다. (2024년 2월 18일 교통사고로 별세)
고 김명혁 목사의 약력
합동신학교 부교수, 교수, 교장 및 합동신학대학원대 교수, 겸임교수, 명예교수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소련선교회 부이사장
한국세계선교협의회 공동회장 등을 맡아 복음주의 운동을 펼쳤다.
부산 WCC 고문
성서한국 공동대표
조덕영 박사에 의하면 신복음 주의자인 존 스타트 목사는 근본주의와 신 복음주의를 다음과 같이 구분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근본주의는 반지성주의 경향을 보인다. 복음주의는 인간의 지성 역시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중요하게 여긴다.
근본주의는 성서문자주의에 치우친다. 복음주의는 성경의 비유, 시적 표현 등을 인정하고 문학적 방식(인간에 적응하시는 하나님)을 따라 해석한다.
근본주의는 성경의 영감(inspiration)을 기계적으로 받아들인다. 복음주의는 하나님이 저자들의 재능을 충분히 활용했다고 본다.
근본주의는 성경 본문을 자신을 위해 쓰인 것처럼 직접 적용하려 든다. 복음주의는 성경의 문화적 맥락을 고려하고 현재 상황에 맞게 적용하려고 노력한다.
근본주의는 교회연합(에큐메니컬) 운동을 거부한다. 복음주의는 WCC(세계교회협의회)의 자유주의적 방침은 비판하나 성경적인 것은 지지하는 분별력을 발휘한다.
근본주의는 자신들과 맞지 않는 어떤 집단과의 교제도 거부한다. 복음주의는 교리적 순결을 지키면서 관용의 시각으로 바라본다.
근본주의는 세상의 가치와 기준을 무비판적으로 답습하거나 배척한다. 복음주의는 세상을 본받지 않되 세상을 변화(변혁)시키기 위해서도 헌신한다.
근본주의는 사회적 차별을 옹호하는 경향이 있다. 복음주의는 인종적·사회적·성적 평등을 실천한다.
근본주의는 교회의 소명을 단순히 복음 선포라고 주장한다. 복음주의는 전도를 우선하되 사회적 책임도 외면하지 않는다.
근본주의는 종말에 대해 지나치게 교조적이고 세세하다. 복음주의는 종말을 믿고 기다리지만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불가지론을 편다.
대표적 인물
빌리 그래함(20세기 최대의 복음 전도자)
빌 브라잇(CCC : 대학생 선교회)
존 스타트(세계 10대 복음 주의자)
도슨 도르트맨(네비게이토)
로넨 커밍햄(예수 전도단)
칼 헨리(로잔운동)
잭 반 임프
고 로버트 슐러
노만 빈센트 필
J.I 패커
F.F. 브루스
잭 헤이포드
폴 크로치
고 존 윔버
릭 워랜
빌 하이빌스
루이스 팔라우
존 맥아더
골든 콘웰
찰스 스탠리
베니힌
오랄로버츠
니키검블
존 아놋
고 피터와그너
빌 헤몬
신디제이콥스
릭 조이너
조엘 오스틴 등등
현 우리나라 대부분의 신학교와 교단, 목회자와 교회들
현 세계 신학의 주 흐름이 신복음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성도들이 이를 성경적으로 분별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목회자가 바로알고 바로 알려줘야 한다. 신복음과 더불어 신사도주의는 마지막 시대 교회통합을 이끌어 가는 무서운 배도 사상들이다. 신복음주의자들 대부분이 신사도주의자들이며 신복음과 신사도는 항상 함께 움직이고 있다.
신 복음주의의 특징
성공(장)주의
엘리트 주의
혼합주의
포용주의
사회, 문화주의
연합주의
일치주의
긍정주의
인간중심주의
신비주의
세대주의 유대(시온)주의 : 메시아닉 쥬, 알리야
신복음의 대부 빌리그래함의 배도적인 말과 사상
나는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 혹은 그리스도를 아는 모든 사람, 그들이 그것을 의식하든지 못하든지 간에 그들은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이라고 생각한다. . . . 그들은 심지어 그리스도의 이름을 알고 있지 못할지도 모르나 그들은 그들의 마음 속에 그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어떤 것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빛으로 향하며, 나는 그들이 구원을 받았고 그들이 우리와 함께 천국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 . 그들은 그들의 마음 속으로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었고, 그들은 주위의 사회와 전혀 다른 삶을 살려고 노력하였다."(1997년 5월 31일 로버트 슐러 목사와의 TV 인터뷰, Foundation지의 1997년 5-6월호 기사)
로버트 코팔(Robert Kofahl) 박사는 빌리 그래함의 신앙관에 대해 다음처럼 지적했다. “그의 교리는 교황과 로마 가톨릭의 에큐메니칼 연구소가 가르쳐 왔던 그것과 정확하게 동일하다. 우상을 숭배하고 성경과 은혜의 복음에 대한 지식이 없는 어떤 이교도일지라도, 만일 그가 믿는 바에 신실하다면 자동적으로 구원받는다는 관념이다.”(Calvary Contender지의 1997년 10월 15일자 기사)
천주교 대학들에서 명예 학위들을 받았고 천주교의 복음이 자기가 전하는 복음과 동일하다고 말하곤 했다.
교황이 전도자요 도덕적 지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천주교회 주교들을 그의 강단에 초청하고 결신 초청시 앞으로 나오는 사람들을 천주죠 주교들이 축복하게 했다.
유아 세례시 기적이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지옥이 문자적으로 불붙는 고통의 장소라고 믿지 않는다.
구원받지 못한 이방인들이 지옥에 가지 않을 것이라 한다.
그리스도를 부정하는 현대주의자들[자유주의자들]을 칭송한다.
동정녀 탄생이 기독교 신앙의 필수적 부분이 아니라고 했다.
성경이 무오(無誤)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변호하기를 거절했다.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는 구원을 강조하지 않는다.
이상은 오 디모데의 편집자인 데이빗 클라우드의 말이다.(Calvary Contender, 15 September 1999.)
클라우드에 의하면 빌리그래함은 현대 교회를 가장 혼란시킨 대표적인 신복음주의자다. 그는 전도대회를 할 때 보수주의 교회들과 자유주의 교회들의 지원을 구별 없이 받고 심지어 개신교회들과 천주교회들의 지원을 구별 없이 받는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그리고 개신교회와 천주교회의 선(線)을 앞장서서 지우고 있다.
빌리 그래함에 대해 그의 친구 짐쇼는 그가 프리메이슨 고위직인 33도 임을 고발했다.
프리메이슨 33도는 사탄 숭배 의식을 반드시 거쳐야 하며, 나는 나다 즉 I am that I am 이란 선언을 해야 한다.
I am that I am은 카발라의 테트라 그람마톤의 네글자(요드,헤, 바브,헤)로 יְהוָה(야훼)라는 신성이름이다.(출3:15)
성도들이 신복음주의에 미혹되는 이유
신복음주의 목회자 대부분이 순수 복음주의적 형태를 띠고 있다.
처음엔 순수복음으로 시작해 서서히 변질되었는데, 성도들이 이를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기독교가 부흥되던 7,80년대, 이 시대 교회를 이끌어 가던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신복음주의자 였다.
인간중심에 포인트를 맞추었기 때문에 흥미롭고, 재미있다.
기독교 베스트 셀러 대부분이 신복음주의 목회자들의 저술들이다.(부르스 윌킨스, 베니힌, 릭워랜, 존 스타트, 빌리 그램함, 빌 하이벨스, 존 맥아더, 조엘 오스틴 등등)
기독교방송 대부분이 신복음주의자들을 칭송하고, 그들의 설교나 가르침을 내 보낸다.
성도들이 성경보다 목회자의 설교를 더 신뢰한다.
고전적 형태의 경직된 예배가 아니라, 열린 예배적 형태로 인간의 감정을 일으킨다.
시대의 문화와 조화시키며, 시대의 흐름에 잘 편승해 간다.
사람의 본능적 욕구인 기복과 성공을 강조한다.
신비적 은사를 통해 영적 감성을 일으킨다.
성경보다, 간증, 영적 체험적 메시지로 사람들의 영성을 터치 한다.
첫댓글 목사님ㅡ감사합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