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낸 사람이 상대방에게 동일 차종으로 랜트를 해 주는 건 기본이다.
그러므로 고마워 할 필요는 없다는 말.
그리고 랜트카의 기름의 경우에는 얼마를 타든 내가 타는 동안에는 그것이 전부 나의 몫이 맞는 말...
왜냐하면 내 차를 타고 다녀도 기름은 동일하게 사용된다고 보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원칙은 처음 탈 때만큼은 넣어주는 것이 맞다.
보통 랜트를 하게되면 차 인수 받을때 긁힌 곳이나 기름양등 일일이 기록을 한다.(특히 제주도에서는 꼭 확인함)
그러나 업체에 따라서는 잘 확인을 하지 않는 곳이 많음.
구미서 꼭 확인을 하는 업체는 금오랜트카(일명HERZ)라고는 알고 있고 그린랜트카나 다른 중소 랜트카는 거의 확인을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난 한 번도 기름을 넣어 준 적이 없다.
일반적으로 기름을 가득 채워 주는 곳은 기름을 넣어 달라는 뜻과 동일.
그러므로 가득 받아서 탔다면 넣어 주는게 맞다.
어중간하게 받았으면 넣어줄 필요가 없고....
기본적인 생각은 차는 차고 기름은 기름이다.
그러므로 차는 빌려타고 기름은 니돈으로 타라는 것이 랜트의 기본.
이정도면 대답이 되었나 몰라.
때문에 보통 랜트는 사고차종과 동일하거나 같은 급으로 제공을 한다.
안그러면 합의를 할 적에 상대방의 손실(차비, 일당등)에 대한 것까지 다 물어야 된다.
일일이 계산을 못 하므로 랜트를 해주며 그 쪽 손실은 보전해 주는 것이다.
담 부터는 조심해서 차를 타고 다녀라.
어쨌든 사고는 아무리 작아도 좋지 않은 것 이니까...
좋은 밤, 좋은 꿈 꾸고 잘 자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