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1월 예신, 엘타워매리골드홀 계약후기에용♡

[러제19]

안뇽하세요- 웨공에 첫 글을 써보네용!

저는 11월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입니다 :D

앞으로 웨딩홀 뿐만아니라 스드메 등 많은 정보 공유 해드릴게요!

저와 오빠는 강남으로 웨딩홀을...

거의 10군데 이상은 견적도내보고 상담도 내보고 통화도 한거 같아요!

그중에 저희가 결정하고 계약하게 된 엘타워 매리골드홀 이야기 들려드릴게용:D

필력이 많이 딸려서.. 글을 쭈욱 일기처럼 적을게용^^

궁금하신 거 있으면 물어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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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타워를 계약하게 된건 1월 중순! 상견례하기 딱 1주일 전..

계약하신건 나도 아니고.. 오빠도 아니고..다름아닌... 우리 예비 시아버님

강남으로 정해지고 날짜가 정해진 후, 강남으로 홀투어!를 했었다.

엘타워는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었던 터..

우리 시아버님께서 다녀오신 예식장중에 가장 뿅! 반하셨던

"엘타워(EL Tower)"

가장 마음에 들어하셨던 부분은 바로바로..

"주차"

우리아버님이 직접 어머님과 홀투어를 하시고(ㅋㅋ)

주차/음식/홀분위기/예식간격 등 모든걸 고려했을때 모든 조건을 충족시켰던 곳이라

그날 바로 결정하시고 오셨다.

덕분에,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 그리고 홀까지 모두- 막힘없이 정할 수 있었다

11/7(토) pm12 골든타임, 메리골드홀

게다가 최고의 스냅업체 "소호/청/비바터치/터치아트" 중 한곳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진행할 수 있는 메리트까지

만약 엘타워가 아니었다면. 저 스튜디오들은 엄두를 못냈을지두 모른다.

당일에 신랑신부가 아닌 아버님어머님이 직접보시구 계약한 커플은

왠지 우리밖에 없을거 같은 느낌.. ㅎㅎ

(오빠와 나는 한 3주뒤에 첫 방문해보았다 )

요러콩 저러콩 조금은 특별한 스토리를 가지고 우리는 현재 결혼준비ing 중이다.

웨딩홀과 드레스만큼은 가장 예쁘고 맘에드는곳에서 하고 싶었다.

엘타워는 너무 예산이 높아지지 않을까? 해서 제외했으나.

우리 아버님께서 직접 가셔서 견적받아보시고 당일 다이렉트로

ㅋㅋㅋㅋ계약하고 오셨다(아버님 최고!)

다행히 우리집에서도 딸이 좋다면 어디든 이라며 오케이!

홀의 컨셉이 3가지(+보증인원에 따라서도)이다.

그랜드홀은 웅장하고 그레이스홀은 우아하고

우리가 계약한 5층의 메리골드홀은 정말.. "깔끔하고 모던함이 공존"했다

무엇보다 식간격 3시간 그리고 12시예식, 300명-350명까지 수용.

우리의 조건에 뙇! 맞았다. 게다가 너무너무 고급스러운 홀 내부^^

특히, 메리골드홀은 트렌드에 맞게 모던한 스타일이 강한 것 같다.

딱 내스타일이양

일주일에 두번씩 플라워학원 갈때마다 엘타워 건물을 보면

두근두근 설렌다

"엘타워 외관"

엘타워는 건물 자체가 웨딩&파티 건물이당! 1층에는 디오디아(뷔페), 맥도날드 등의 부대시설도 완료

그리고 양재역과 바로 연결! 교통 최고.

서초구민회관과 엘타워 사이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완비 되어있다

(700대 + 환승주차시설 900대 가능)

발렛주차 전부 되고, 혼주주차공간은 따로 구비되어있다

그리고, 엘레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까지 전부 완료!

엘레베이터만 있으면 너무 북적여서 에스컬레이터 있는점은 정말 하객 입장에서 배려가 많이 되는 부분

그럼 이제 우리의 웨딩베뉴를 소개

"메리골드홀"

메리골드홀은 2015년 3월부터 웨딩 데코가 변경되었다.

이전보다 조금 더 "로맨틱"하게 변했다!

홈페이지 내용에는,

"신랑 신부가 더욱 돋보일 수 있는 "Midnight Navy"컬러의 버진로드에 순결을 상징하는 화이트 플라워와 150여개의 캔들장식을 세팅하여 숭고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매리골드홀은 캔들장식을 메인 컨셉으로 홀 내부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현대적이고 우아한 감성은 보는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웨딩 공간입니다" 

꺅! 무엇보다 캔들이 피어있고 화이트플라워라면.. 말만들어도 로맨틱 그자체.

게다가 네이비&화이트 컨셉의 조화라면..

플라워 미팅 등 필요없이 믿고 맡겨도 될것 같아.

말은 줄이고, 사진으로 고고

3월3일에 이뤄졌더 매리골드홀 웨딩페어에 참가하신 우리 플래너님이

회사일로 참석하지 못한 ㅠㅠ 나대신에 찍어 보내주신 사진으로 대체

 

본식에는 센터피스의 플라워들이 더욱 풍성할거당

 

주례단상 앞에서 봤을때의 로드.

ㅠㅠㅠ 내가 너무너무 맘에들어하는 구도!

버진로드도 엄청길고, 그 밑으로 주르륵 깔린 캔들과 꽃잎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주례단상의 꽃(수국 같은데)들도 뭉게뭉게

테이블 센터피스에 꽃과 클래식한 느낌의 캔들들

화이트 커튼?과 주례단상 그리고 화촉점화로 밝혀질 양옆의 단상.

화이트 톤에 포인트마냥 조금씩 있는 연보라빛 작약까지

빨리 W-day가 다가왔으면 좋겠다.

내가 신부 입장을 하게 될..

버진로드 입구

꽃과 캔들 그리고 투명한 화병들..

호텔예식 부럽지 않아요!

사진으로 봐도 이렇게 예쁜데 실제로는.. 정말...

게다가 내 결혼식날에는 더욱 더...

하객분들이 앉으실 수 있는 자리들.

11명씩 앉을 수 있는 큰 원형테이블^^ 그리고 풀셋팅.

우리는 "양식"코스로 계약했고, 보증인원 300명으로 계약했다.

11명씩 앉으실 수 있는 테이블이 25개 = 275명이 홀에 앉으실 수 있고.

홀에서 나와서 옆에 서브홀이 작게 있다(데이지홀) 여기에 11분씩 앉는 테이블5개가 더 셋팅될 예정(+55명)

그리고 데이지홀에는 우리의 예식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근데 오빠랑 나랑 방문할쯤 계산해보니.

우리가 왠지 350명도 넘을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오빠는 외동, 나는 첫째 개혼)

매리골드홀은 5층, 지하의 서브홀(최대 180석)도 홀딩해놓았다.

매리골드홀의 신부대기실.

사실 나는 신부대기실의 뒷편 벽과 커튼이 조금은 아쉽다..

차라리 화이트 커튼이거나, 아니면 벽이 화이트였으면 좋겠고..

꽃장식이 조금 더 풍성했으면 좋겠는..

그래도 사진 찍은분들 보면, 저 배경마져도 예쁘게 나와서..

아쉬움은 조금 접어두는걸로

 

맘에드는 스팟! 바로 포토테이블 ㅋㅋㅋ

컨셉으로 꾸며둔 요 모습자체도 넘 예쁘지만, 내 예식날에는 조금더 퐈려하고 예뿌게 내가 더 꾸밀생각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 배우고 다니고 하는것도 다 웨딩에 써먹으려고 배우는중 히히.

웨딩 이전에 엘타워 홈페이지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엘타워측에서 알아서 꾸며주신다!

아!

엘타워에서 웨딩을 계약하게 되면, 엘타워 홈페이지에 로그인 할 수 있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주신다

로그인을 하면, 엘타워와 연계된 업체들(스냅원판, 웨딩홀연주, 본식DVD, 청첩장할인, 데이트스냅 등)의

샘플도 확인하고 좀 더 할인된 금액으로 계약도 할 수 있고(스냅빼고 필수는 아니다)

웨딩 d-day도 표시되며 다양한 이벤트도 안내된다

엘타워를 계약하고 내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나의 전문 웨딩디렉터가 생긴 느낌이랄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렇게 ▼▼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언제쯤 어떤걸 준비해야하는지도 알기 편하게 되어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건 ㅠㅠㅠ

"부모님 감사편지 신청하기"

나같은 감성쟁이는.. 요런거에 껌뻑죽음.

부모님께 감사편지 신청을 해 두면.. 우리가 신혼여행 간 사이에 부모님들께 전달되는 형식이다.

나랑 오빠는 꼬옥 서로 부모님께 몰래 편지써서 보시게 할 예정 

솔직히, 엘타워를 계약하고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예식장 비싼데서 하면 다 아까워"라는 말이었다.

그런데 나는 그렇게 생각 안한다 :)

웨딩홀에서 스냅업체도 최고급으로 붙여주고, 플래너님도 감사하지만

플래너만큼이나 웨딩홀에서 많이 챙겨주는 느낌이 많이 든다.

계약하고 땡. 이 아니라, 계약하고 나서 결혼에 관련된 전반적인 모든 것들을 도와준다.

특히 플래너 경력이 있으셨던 우리의 계약을 도와주셨던 지배인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고 주시고있다

그리고, 폐백음식 할인, 본식DVD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필요한 정보들을 문자로 보내준다.

(이것도 완전 마음에 드는 시스템중 하나!)

계약한 신부들에게 꾸준한 혜택관련한 연락을 주는것도 득템하는 기분같고 차별화된 서비스 받는것 같고

그저 막 좋음

엘타워를 계약할때도 좋았지만, 엘타워는 계약하고 난 다음에 더더욱 좋아지게 만드는 것 같다.

절대절대 후회하지 않음! 오빠랑 나는, 결혼기념일마다 디오디아(엘타워 연계 뷔페)에서 밥 먹구

엘타워 엘하우스에서 아가 돌잔치 하는게 바람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강추

강남권 호텔식 웨딩을 꿈꾸는 예신분들이라면 꼬옥. 다들 방문해보시기를 바래용!

계약하고 난 다음에는 절대절대 더더욱 후회하시는 일은 없을겁니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