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캐나다워홀비자소지중이구요, 내년6월쯤에 갈예정입니다
그전에 호주도 경험해보고자 현재 호주 케언즈에 있습니다.
우선 임금문제, 제가있는곳은 작은도시에다가 관광도시라그런지 시급이 제법좋습니다. 단, 모든직종이 그러한건 아니니 알아두시구요, 일단 최저10달러 밑으로 없다고 보면됩니다.
반면 시드니같은 기타 대도시는 제가있는곳과는 조금틀리다고 알고있습니다
거기다가 워홀러들이 너무 넘쳐나서 그만큼 일자리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한국인들이 한인업체에서 어쩔수없이 정말 한국못지않은 시급을 받으면 일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딜가든 본인의 노력입니다. 약간의 운도필요하구요.
그러나 여기서 느낀건
캐나다보다 유난히 이쪽은 인맥이 중요한것 같더군요. 인맥이란건 어디를 가나 있으면 좋지만,
처음정착했을때 한국사람들 은근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같이 쉐어하는 분들중 좋은일터에서 혹은 인맥이 넓은 분들을 알게되면 좀더 쉽게 일을 구할수도 있답니다
케언즈 날씨는 이제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듣기로는 11월부터 약2개월정도 우기라고하는데....아직 쨍쩅하네요
대신 습기가 적어 생활하시기에 좋습니다. 해가지면 초가을 날씨 분위기도 나서 오히려 밤이 더 멋집니다.
호주도 캐나다에 계신 깻입분들처럼 미지의 세계를 찾아 다니시는분들도 제법있는것 같더군요
케언즈라는 곳도 예전엔 한국인들이 드문곳이였는데 지금은 제법있구요(정말 작은도시입니다)
역시 한국인의 근성은 알아줘야합니다^
유럽으로 여행을 계획중이시다면 호주보다는 캐나다 동부쪽이 낫지 않을까
그리고..캐나다워홀의 메리트는 또 있습니다
아무나 갈수없다는, 대략 10:1의 경쟁률을 뚫어야만 들어갈수있다는점이 또다른 메리트입니다
뭐 선착순+정확한서류작성 이지만 그래도 그 경쟁률을 뚫고 얻어낸
"깻입자유이용권"은 호주의높은시급보다 더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깻입자유이용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여기생활에서 뭔가 어깨가 들썩거리더군요
아직 20대초반이시면 캐나다부터 한번 도전해보세요
원래 지난번처럼 인원많이뽑지않았답니다 (올림픽때문에)
자유이용권얻기 더 어려워질수도 있으니 잘생각하시고 결정해보세요
호주도 언제 바뀔지모르겠지만 적어도 이나라에서는 워홀정책을 정부에서 직접 펼치고 있는터라..
망설이지마시고 시원하게 확!!
부족한 정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자세한 답글 너무 감사드려요!! (__)
깻잎자유이용권의 메리트 라니 좋은데요 ㅋㅋ
하지만 한편으론 높은임금을 가진 작은 도시라는 케언즈에도 끌리는걸 왤까요 ㅠㅠ
일단 님말씀처럼 캐나다부터 도전!해봐야겠어요
떨어지게되면.. 케언즈로 고고고고! 히히히
만일 붙게되면 비슷한 시기에 캐나다로 같이가게되겠네요!
우앙아
그만큼 물가도 비싼편입니다. 올해2월 벵쿠버1달정도 여행을가봤는데 캐나다보다 조금더 비싼듯. 서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냥 둘다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