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ineLove입니다.
회사를 이직하려구, 오늘 휴가를 내고 간만에 강남역 근처로 면접 보러 가봤는데..
왜 이리 이뿐 여자분들이 많은지..흑흑..지하철에서 시간 가는 줄 몰랐샴.ㅋ
외국 친구들이 왜 한국 여자분들이 이쁘다고 그렇게 찬양하는지 이유를 알겠더라구여..
영국 엔지니어하고 1시간 동안 인터뷰를 했는데...대략 어리버리 모드로 돌입..
삽만 푸고 왔는데....면접비 5만원^^..나름대로 만족한 하루가 될 거 같네여..ㅋㅋ
엄니가 면접비 받은 걸루 닭 시키자고 해서 지금 강아지하고 엄니하고 같이
닭 파티 하고 있샴..ㅋㅋ
오늘은 벳남 꽁까이들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벳넘어로 꽁까이는 con gai 입니다. 여자란 뜻이죠..여자친구는 ban gai라고 하죠
오늘은 대화 형식이 아닌 서술 형식으로 야그해볼게요..
벳남 사이트에서 채팅방에 들어가서 한국틱하게 대화명을 만들면 접속자가 많은
오후 8시 이후에는 1분에 5개 정도의 쪽지가 계속 날라옵니다.
접속한 채로 1시간 정도 밖에 나갔다 왔는데..무려 쪽지가 50개가 날라왔더군요.허걱..
게이의 비율은 10% 정도....동남아시아에는 게이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벳남어가 안 되면 솔직히 채팅하기 힘듭니다.
보통 벳남 대학생들 영어 꽤 잘 해요..근데 대학생 비율이 얼마 안되니까
채팅 사이트에는 영어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전 기초적인 벳남어 단어 끼워 맞춰서 채팅하는 수준이구여..
우선 채팅하려고 접근하는 여자분들의 특징이 몇 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첫번째, 한국 남자가 벳남에 관광 가면 같이 다니면서 용돈 받아 쓰려는 부류
이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벳남어로 야그하다 보면..처음엔 ..돈이 뭐가 중요하냐 하면서..
"oppa(오빠) 나 모바일(핸폰)없어...삼성이나 노키아폰이 좋아" 이런 식으로
노골적으로 나옵니다. 핸폰이 신형은 2백불 정도 한다니까, 노동자 월급의 2배 정도..
아니면 관광 가이드 시켜준다고 하면서...용돈 받아쓰려고 하고...
이런 부류는 성관계 그런거..전혀 개념 없다고 하더군요..제 친구 말로는..
지금 하노이에서 컨설팅일 하는 친구가 하는 말이 이 부류의 여자애들은 외국 남자
(특히 한국)와 성관계 하고 임신하면 봉으로 안다고 합니다.
최소한 중절 수술한다는 명목으로 적게는 천달러 이상 뜯어낼 수 있다고 하니까요.
천달러면 보통 노동자 1년 월급입니다.
(우리나라 보통 노동자 연봉이 2천이라고 한다면..음...이해 되시죠?)
이런 부류의 여자분들은 베트남에 관광 가더라도 피해야될겁니다...조심하세요..
두번째, 한국 남자와 결혼하려는 부류..
무조건 결혼을 외칩니다.
이쪽 부류 여성분들의 특징은 영어나 한국어를 몰라도
marriage와 wedding이란 단어와 'sarang hae yo'는 알고 있더군요.
처음 얘기해도 자기와 결혼해줄 수 있냐구 물어봅니다.
자신의 집안이 너무 가난하다고..그러면서 눈물 작전도 쓰더군요..
이 부류에 넘어가면 안됩니다.
아마 야후 메신저 친구목록에 수십명의 외국인 남자 아뒤가 등록돼 있을지
모르져..ㅋㅋ
세번째, 한쿠억(Han quoc)빠 부류..
무조건 한국을 찬양합니다.
한국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고 합니다.
한국의 자동차가 좋고, 한국의 전자제품이 좋고, 한국 배우들은 우상이라고 합니다
이 부류의 특징은 같은 벳남 남자들을 무시합니다.
특히 화교가 상당수를 차지합니다.
한국 드라마를 빠짐없이 본다고 하는..한쿠억파들..
예전에 한국 축구 응원단 빨간 티셔츠 보내달라고 애원하는 애도 있었고,
종이에 '사랑해요'를 한글로 써서 웹켐으로 보여달라고 하는 애도,
예전에 소지섭 사진 보내달라고 해서 메신저로 하나 보내줬더니..
저도 모르는 한쿠억파들의 집단적인 친구등록 원하는 메시지를 수십통 받은 적도
있었다는...아마 사진 받은 한쿠억파가 절 소개했나봅니다.ㅋㅋ
한국어에 관심도 많아서...가르쳐달라고 하는 조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네번째, 소수의 영어를 쓰는 대학생들..
처음엔 스스로 자존심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한국인이라고 밝혀도 믿지 않습니다..대부분..
" 너 같이 한국남자인척 인기 끌려는 X 때문에 챙피하다" 란 말도
들은 적이 꽤 있습니다.
근데 제가 한국사람인걸 알게 되면..안면이 바뀝니다.
영어로 명령어를 쓸 때도 처음엔 그냥 동사를 맨 앞에 넣어서 글을 쓰지만..
한국 사람인걸 안 후에는 명령어 쓸 때 동사 앞에 please를 붙입니다..캬캬
이거 보고 웃겼다는..ㅋㅋ
(예를 들어 open your web cam ----> Plz open your web cam)
한 마디로 속보이더군여..ㅋㅋ
제가 아는 친구(친구라고 하기엔 좀 거시기 하지만..)가 지금 하노이에 있는데
벳남 여자분하고 사귄 적이 있답니다.
근데 보통 전화를 해도 안 받다가, 항상 그 여자분이 전화를 해야 만난다고 합니다.
아마 대부분 외국인 남자와 사귀는 여자분들은 반짜이(ban trai)가 있다고 합니다.
(*ban trai: 남자 친구)
그렇다고 친구가 다른 여자 만나는거 같다고 생각이 들면 찾아와서 화를 버럭
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믿지 못 하겠다는 말을 자주 하더군요..
물론 안 그런 여자분들도 많겠지만..
베트남에 대해 언어와 문화를 조금씩 알게 되면서 조금씩 실망을 하게 됩니다.
음..왜 그런지 모르겠네요..ㅡ.ㅡ
지금까지 한국 남자가 본 편향적인 글이었습니다.ㅋㅋ
인터넷에서 한국에 관심을 갖는 벳남 여자분에 대해 한정된 내용이니
일반 벳남 여성들과 관계 없을지도 모릅니다.
이 점 유의해주십시오..
다음엔 천국에 계단에 대해서 전에 '미미'라는 여대생과 한 얘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ㄳ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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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생생외국 경험방
벳남 꽁까이(여자)의 특징과 기타 한류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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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람들의 장점도 써줘요. 그리고 저 글은 내가 넷상에서 만난 베트남 여자들 얘기라고 해주세요. 한정어를 붙여주세요; 솔직히 좀 그렇네요. 제 생각에 더 부유한 나라 사람들에게 저런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어디나 있는 것 같아요. 아시아챗 사이트서 그런 경험 했어요. 다짜고짜 사랑한다고 들이대는 남자들;;
콩깐다라는 말의 어원을 아십니까..월남전때 생긴 말이라고합니다 한국군 사이에서.....재밌긴한데........그쪽여성을 너무 편엽하게 그린건 아닌지.....
애독자분들 이글은 그나라를 평가를 하기위한 글이아니라 순전이 자신이 겪었던 일종에 애피소드에 가까운 내용일뿐입니다. 그나라의 장점이든 단점이든 보고 듣고 생각하는 내용 그대로만 적으면 돼는것입니다. 굳이 와인러브님한테 이리해라 저리하라는 요구와 비난보단 권장 하는편이 더 좋을것 같네요
또 싸우는 규?? 이제 그만 하지..
WineLove님의 말처럼 베트남 여성이 전부 저렇다고 보면 안되고 개인의 경험을 재밌게 적어주신것 같네요. 저도 장점도 써달라에 한표~ 장점을 찾아내는 것도 능력이라고 봅니다 ^^
있는 그대로와 경험을 이야기 하면 이상하게도 태글 거는분 이해가 안가요..그냥 남의 경험담은 그냥 경험담일뿐 저도 현재 베트남에서 살고 있지만 위분의 글 틀린말 전혀 없구만요...글이 좋아 퍼 갑니다...깜언 뉴
한마디 ㅎㅎ 그냥 그렇게 보고 혼자 평가하면 그만이겠지만 경험담이라는 것 자체가 편견을 대동하거든요. 그것이 불특정다수에게 공유되면 또 상황이 틀려집니다. 반대로 미국인이 한국여성은 이렇더라 한다면 우리입장에서 어떻게 보일까요. 예전에 미국 영어강사가 한국여에 대해 쓴것도 갠적인 경험이지요 하지만 우
린 어떻게 느꼈죠..
다른건 몰라도 베트남 여자애들 피부와 몸매하나는 죽인다는..중국애들처럼 입냄새와 몸냄새가 좀 나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