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골프관련 뉴스에서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2022년 전국 골프장 55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약 사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골프붐'에 전국 골프장이 555곳으로 늘었지만,
농약을 쓰지 않고 잔디를 관리하는 곳은 2곳뿐이었다.
2022년 기준 전국 골프장 555곳에서 사용된 농약은 총 208.2 ton 이었다.
2010년 기준 골프장 수는 396곳, 골프장 농약 사용량은 115.8 ton 으로
2022년 까지 12년 사이 골프장 수는 40.2%, 농약 사용량은 79.8% 증가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으로 골프장을 관리하는 곳은
제주의 에코랜드지씨,
경남의 의령친환경골프장 2곳이었다.
2022년 단위 면적당 농약 저사용 골프장 중에서
전남 에덴씨씨, 제주 레이크힐스 제주씨씨,
충북 천룡골프장의 경우 최근 3년간 연속으로 농약 저사용 골프장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확인된 농약 미사용·저사용 골프장들은 국내에서 잘 자라는 난지형 잔디인
한국 잔디를 페어 웨이에 심거나, 농약 사용을 줄이기 위해 천연식물보호제를 쓰고
정기적인 공기 순환 작업을 실시해 잔디의 생육조건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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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국 신토불이 잔디 (일면 : 떼 잔디 ) 는 농약에도 강한 끈질긴 자생력을 확인했다.
비싼 돈주고 ( 식비포함 평균 1회 라운딩에 420,000 원)
농약을 하루종일 접촉한다 생각하면 좀 마음이 거시기 하지만, 평생을 골프와 동무하고 살아오신
고, 김종필 국회의장을 보면 92세에 사망하여 비교적 장수를 하였다.
요즘은 농약도 수용성에 친환경적인 성분으로 옛날 독극물과는 많이 좋아진것 같다.
농약과 사람의 건강, 수명과는 별로 까칠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하지만 골프장 가서 잔디에 앉는다 던지, 넘어진다 던지 직접 접촉은 피하는게 좋을것 같다.
하지만 대안으로 떠오른 <파크골프>는 주로 강가에 있어 농약하고는 거리가 멀고
조석으로 물안개가 휩쓸어 농약의 약효도 기대하기가 힘든 사항이라 안심이 된다.
사실은 농약치며 관리할 관리사도 없는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하여턴 <파크골프> 우리세대의 귀한 선물인것은 확실하다.
아직은 구장이 부족하여 구장가서 플레이 하는것이 힘들다 하드라도
오늘 아침 출근길에 목감천 고수부지 잔디밭에서 혼자 파크골프 연습하는
아주머니를 보았는데, 공 서너개를 가지고, 직선으로 보내는 연습을 하길래
자세를 보니 아직 완전 초보 같아 퇴근길이면 지도 좀 해 주겠드마는
출근길이라 눈 도장만 찍고, 지나쳤는데 요즘 서울이나 수도권은
가히 <시니어> 파크골프 열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듯하다.
아직도 <파크골프>를 노인네들 소일거리라 생각하는 여러분은 경각심을 가지고
선듯, 용품 구입이 힘들면 용품을 빌려주는 구장에 가서 1,000 원주고 빌려서
한번 경험해 보시기를 권하는 바이다.
참고로 골프장 입장료 3,000~6,000 원 이면 끝.
골프채 보통 250,000 ~ 1,500,000 원 까지 있지만
상용으로 45~70 만원 사이가 제일로 많이 선호하고
공 1개 25,000 ~ 60,000 까지 있고, 기타 허리쌕 3~5만원 정도 한다.
주로 골프채 하나 구입하면 공 1개는 서비스 준다.
골프채 650,000 (공 1개 포함) + 허리쌕 30,000 + 골프운동복 상하 10만원 잡으면
처음 입문시 780,000 정도면 무난하다고 본다.
지금 전국적으로 파크 골프장 만든다고 기계소리 요란한것 다 아실것이고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 파크골프장 신설 공약 안걸은 후보가 없었던 것이
앞으로 파크골프장의 비전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시니어 건강관리는 <파크골프>가 일조를 한다에 한표 꾹 !
병상에 누워 진작 파크골프 칠껄~~칠껄 후회하지말고
나도나도 파크골프 입문하여 재미보고, 건강관리하고, 지방투어 여행하며
아름다운 인생 즐거운 동행 하는것이 어떠실지요 ! ........ (^.^)
첫댓글 ㅎㅎㅎ
왼손잡이라 일반골프 포기한 후로 파크골프에 관심이 없었는데
몇 주 전 대경방 파크골프 모임에 나가보니 모두가 즐겁게...
두 시간 가량 따라 다니고 집에 오니 녹초!
그래고 즐거웠지.
어느 친구가 두 어 번 사용했다는
깨끗한 골프채와 공 두 개를 주면서
집안에 빈 자리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하던데.
고맙다는 인사로 받을 물건이 아니네?
밥이라도 단단히 함 사야지!
밥이야 순간의 감사지만
덕분에 새로운 눈을 뜨게 해 준 답례로
열심히 연습하여 홀인원으로 보답하시게!
내 주변에 있는 친구들중 젊었을때 운동 이라고는 한번도 안하던 친구가 파크골프 에 빠져 하루종일 파크골프치러 다니는 모습보니 함께 하고 싶기도 한데 시간이 안나네
시간이 많을 땐 이미 늦을껄? 하하하하
목감천이 어딘교? 올림픽대교 아래
한강 야구장옆
나도 가끔가서 혼자 티샷 연습 하는데 세상 좋은게 나무 그늘이라 시원하고 잔디가 풀이 길면 시시 때때로 깎아주고
비거리 얼마던지 보낼 수 있고
그기만 가서 놀다 와도 행복으로 여깁니다
나도 골프채 비껴매고 자전거 타고 당산역 고수부지에서
내 맘껏 치다가 해질녁에 사우나 들려 귀가 !
누가 업어가도 모르게 드렁~~드렁~~ㅋㅋㅋ
@박서방 그쵸?
요즘은 더워서 일찍 가서 놀다 와요
까치가 와서 내 견과류 간식 다 뺏아 가곤 해요
@조계숙 공 2~3개 가지고 가면 잼나게 놀다 오죠. 하하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운동할수있는 파크골프. 누구나 한번하면. 빠져드는 마력이 있어요
돌비 대장도 빠져드는 파크골프 !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