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말쯤부터 쯔쯔가무시로 인한 병원치료
염증수치는 정상이라는데
다리,손이 마비가 와서
순천병원 여러군데 돌아봐도
병명이 안나와
(MRI 몇번을 찍어도)
결국 사설119타고 전대병원 응급실
병명이 나오데요
일주일만에 겨우
휴~~
길랭바레증후군
들어는 보셨습니까?
희귀병 이라네요
폐까지 진행되면 바로~
재활병원에서 몇달 계시다가
조금 호전되서
저희 집으로 모셨습니다
지금은 식사도 잘 하시고
운동도 잘 하십니다
36년간 따로 살다가
한 집에서 살려니 처음엔
신경이 쓰였는데
내 엄마다 생각하니
지금은 적응을 잘 하고 살고 있습니다
자주 안 오더라도
시어머니 케어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매화가 팝콘처럼
툭 툭
터지고 있습니다
이쁘지여
씨감자도 쪼개 주십니다
이렇게 하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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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모임방
시어머니와 함께 산지 3주가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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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오손도손 행복하십시요.
고맙습니다
아고
고생이 많네
이왕 모시는거 건강하게 계심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