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이 종합소득세 신고 마감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5월 들어 가장 중요한 사건입니다.
중요한 일은 자꾸 미루는 버릇이 있습니다.
아주 안좋은 버릇입니다.
미루더라도 전체 그림은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관련된 정보와 자료를 수집해야 합니다만
저는 마감시한이 닥쳐야만 겨우 뚜껑을 열어 봅니다.
사회생활과 인간관계를 하며 법정시한은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좌지우지하게 됩니까?
그것을 번연히 아는 놈이 마감시한이 촉박해서야 겨우 들여다 보다니.....
이번에도 어어하다 보니 이십날대...이 이십날대가 저무는 때면 소득세 마감일입니다.
서둘러야 겠다 싶어 인터넷에서 홈텍스를 여는데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하자 마자 제가 납부해야 할 세금이
국세청 보유자료로 맞춤형 계산이 미리 끝나
'니는 이만큼 내기로 정해져 있으니 이것만 내라'라고 합니다.
버는 돈도 별로 없지만 작년에 제 손으로 종합소득세 신고서를 일일이 채워가며
절세자료를 하나하나 챙겨 작성한 결과치와 비슷한 금액입니다.
.....아닙니다. 이것은 기억의 왜곡입니다.
기억하기로는 작년에 세무사에게 종합소득세 대행을 부탁드려서 소득세를 납부했는데
아무리 서류를 뒤져 보아도 작년에 세금낸 것은 없고 재작년 세금낸 것이
맞춤형 계산 세액과 비스므리합니다.
뉴스를 보니 맞춤형 세금결정액대로 내다가는 바가지를 쓰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수입이 없어서인지 재작년 세액과 비스므리해서
아니아니....머리쓰기 귀찮아서 그냥 납부하려고 합니다.
동생은 환급을 받았다는데.....비교하니깐 갑자기 무쟈게 슬퍼지려고 합니다.
눈물나기 전에 얼른 납부해 버리고 잊어 버려야 겠습니다.
모두들 늦지 않게 종합소득세 신고하시길요.
동생이 1만원 환급받았다는데 이거 한턱내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금액이라서.....
조카가 환급받은 돈이 80만원 정도라니까 음식점에서 음식시켜놓고 조카 부르면 되는데
조카에게 세뱃돈 줄 때는 거침이 없지만
얻어 먹으려고 하면 문둥이 코꾸녕에서 마늘 빼먹는 기분이 들어 실행에 옮길 용기가 안납니다.
첫댓글 나이67에
최저임금받고
년말증산에서
세금내고
국민연금140 만원/월받았다고
50만냥
종합세 고지서
날왔어요
맞춤세금이 과다하게 책정되는 경우가 있답니다.
잘 따져 보시고 납세자가 직접 수정해서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고 하니
과도한 세금을 내시는 경우가 없기를요.
종합소득세 신고 중입니다
세무사에게 맡겼어요
저는 퇴직후 연금 3백정도 밭고 직장에서 2백정도
밭는데 종합소득세는 15 년동안 한번도
내어 본적 없네요
다른 재산이 없어 그런가 보죠
종합소득세는 연금소득 급여소득 또는 이자소득이라든가 임대소득등을 합해서 신고하여 세금을 내거나 환급받거나 합니다.
아마도 우암님은 2백정도 받는 직장에서 갑근세를 냈기때문에 그리고 가족(사모님,본인)공제가 있으시고 연세가 있으시면 경로우대 공제도 있고 이거저거 공제할게 많으셔서 한달 소득이 5백이 넘어도 세금을 안내는 겁니다
우암님 연금 300이 넘으면 건강보험이 많을테지만 직장에서 받는 급여2백때문에 아마도 건강보험도 혜택을 받을거라 생각이 되어지네요..
@꿈쟁이애벌레 .저 퇴직 당시는 연금 부담금이 비과세 안이고 세금이 부과 되었기 때문에 연금이 비과세라고 하는곳도 있더라구요
의료 보험료는 직장에서 17만원 정도 내고 연금에서 7만원 정도 냅니다
현직에 있을때도 열심히 냈는데 퇴직후에도 직장에서도 연금에서도 떼어 가네요
반턱 만 내라고 하세요..ㅎ
종합소득세 신고하실때 공제받을것 꼼꼼히 챙겨서 절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