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유니드: AI와 전력수요 급증의 수혜, 탄소포집
▶️ 보고서: https://bit.ly/4dblR1e
▶️ 실적 하이라이트와 애널리스트 Comment
- 1Q24 영업이익은 275억원으로 컨센을 17% 상회했습니다. 국내 법인의 3월 OPM이 13%를 기록한 점이 고무적입니다.
- 2Q24 영업이익은 362억원으로 실적 개선세 지속을 예상합니다. 전통적 성수기로 물량 증가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 2024년 이익 추정치를 21% 상향하며, TP도 9.2만원에서 11만원으로 조정합니다.
- 유니드는 탄소포집용 칼륨계 시장의 글로벌 No.1으로 AI/데이터센터, 전력수요 급증 과정에서 수혜가 가능합니다.
▶️ 전력공급 안정성과 탈탄소를 위한 가스발전/개질+CCS, 데이터센터의 DAC 개발
- AI발 전력 공급부족 리스크는 이제 오히려 AI의 성장을 위협할 주요 원인
- 미국 주요 전력 생산업체는 공급 안정성을 위한 대안으로 추가 가스발전소 건설 필요성을 피력 중. 신재생 에너지의 간헐성 보완과 적시성 등의 이유
- 미국 No.1 가스 업체 EQT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Equitrans Midstream을 55억$(7.2조원)에 인수해 버지니아에 본격적으로 가스 공급을 확대할 계획. ExxonMobil/Saudi Armco는 LNG 확대와 블루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를 계획 중
- 안정적 전력 조달을 위한 가스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탈탄소 달성을 위한 탄소포집의 역할도 동시에 중요해져, 향후 가스발전+CCS와 가스개질+CCS를 통한 블루수소/암모니아 생산 본격적 개화 예상
- EXM의 CO2 파이프라인 업체 Denbery 인수는 LNG사업 확대와 동반한 Super Major의 탄소포집 투자 본격화를 상징
- 데이터센터에서의 DAC 개발도 포착. Meta와 X(Alphabet의 자회사)는 각각 데이터 센터에서의 폐열을 활용한 액체 기반 DAC 프로젝트를 진행 중. 액체 기반 DAC의 흡착제는 주로 가성칼륨 사용
- 유니드는 탄소포집용 칼륨계 시장의 글로벌 No.1으로 AI/데이터센터와 전력 수요 급증 과정에서 대폭 수혜가 가능
- 2024년은 실적 정상화의 원년이며, 2025년은 본격적인 밸류에이션 확장이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