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뭔가 불만스럽거나 재미가 없으면 컴앞에 앉아서 패션쇼핑몰을 서핑한다. 나를 즐겁게 해주는 아이템은 옷이나 구두 등 패션용품이다. 심쿵심쿵하며 작은 쾌락을 찾는 자기 위로의 시간.. 그런데... 맘에 드는게 거의 항상 없다.. 그래서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다.ㅋㅋ 대충 골라도 주문 직전엔 선택사이즈를 못 믿어 망설인다. 사실 인터넷 쇼핑으로 사이즈 제대로 고른 적이 거의 없어 반품비를 많이 물어내곤 했다. 잘못 고른게 아니라 상품이 제사이즈가 아닌게 많았다. 괜히 시간만 낭비하곤 돌아나온다. 간혹 주문이라도 성공하는 날엔 그 상품이 도착할 때까지 설레며 기다린다.. 받고 입어보면 사이즈 미스일 확율은 60퍼 이상..ㅋㅋ 그냥 오프 매장으로 나가서 빙빙돌다 맘에 드는 것 눈에 뜨일때 입어보고 사야 실수가 없다. 어제 오후도 시간이 나서 설레며 실컷 서핑만 하고 고르질 못했다. 아고 시간만 아까워라~~ 좀이따 오프매장에서 쇼핑이나 해야겠다~~
첫댓글
미니로 사소~~
구두나 옷은
직접이 좋을겁니댜
지갑털어서 근처에있는
백화점 항개 사드리슈
인터넷 쇼핑 이란것이
믿을 구석은 오로지 두 눈과 손가락으로 하는 것이라 의류 및 식품 종류는 직접 발품을 팔아야 후회없이 살 수 있는것이 대부분~~^^
공감됩니다~~^^
예전에
이마트 옷매장을 지나가는데
이월 상품 할인을 한다며 옷을 엄청 마이 전시를 해 놓았더라구요
가격을 보니...ㅎㅎ
메이커 옷인디 와이리 싸노!?????
걍 손에 잡히는데로 마구마구 ,,,
안내하는 아즘이 힐끔 보믄서
옷 몬사서 환장을 하셨나???하는 표정 ㅎㅎ
몇 일 후,
그 중에서 젤 멋진 고급스럽게 생긴 가죽잠바를 거치고
종로 모임에 갔답니다.
그 날 따라 비가 솔솔 ,,봄비
봄비 맞으며 잠깐 동안 종로 바닦을 걸었을 뿐인데
가죽잠바 가죽이,,ㅎㅎㅎ
무신 뱀시키 허물 벗은 거 처럼,,흐믈 흐믈
지금 생각혀도 참!
싼게 비지떡잉가 개떡잉가??? 선조님들 하신말씀이 딱!..ㅎㅎㅎ
옆지기도 어찌나 반품을 하던지~ㅋ
요즘 아내의 인터넷 쇼핑으로 상품을
구입하는데요
상품이 저렴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아내의 평가입니다
반품도 가능하고
참 좋은 세상입니다
고민은 품절 또는
배송만 늦출뿐..
질러 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