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임상시험센터 개소식

[정용진]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개소식

신 의료기기 개발 및 검증 유도 등 의학발전 도모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은 7일 홍승길 의무부총장, 최상용 학장, 오동주 원장, 이흥만 임상시험센터장, 양대웅 구로구청장 및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개소식 및 협약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의료기기에 대한 개발 및 검증을 위해 임상시험의 활성화 도모 ▲다국적 기업의 글로벌 의료기기 개발 단계 참여 유도 ▲국내 임상의학 및 의료기기 개발 수준 향상과 관련 인프라를 확대시켜 병원 및 국내ㆍ외 의학발전에 기여키 위해 개최됐다.

본 행사로는 양대웅 구로구청장의 축사 및 홍승길 의무부총장의 격려사와 최상용 학장의 축사, 오동주 원장의 인사말, 이흥만 센터장의 경과보고 등으로 시작 됐다.

아울러 한국존슨앤드 존슨메디칼, (주)BMS, 엠에스메디텍 등 10개 협력업체와의 협약식이 거행됐다.

이후 기념강연으로 ▲구로 정형외과 송해룡 교수가 ‘의료기기 개발에서 의사의 역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강태건 팀장이 ‘선진국의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현황’ ▲메디헬프라인 박옥남 대표이사가 ‘임상시험 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2부행사에서 ▲안암 흉부외과 선경 교수의 ‘의료산업화와 임상시험 CTC에 대한 소고’ ▲KFDA 방사선표준팀 정희교 팀장의 ‘의료기기법 개요’ ▲KFDA 의료기기안전정책팀 이건호 팀장의 ‘의료기기 임상시험 제도와 KFDA의 역할’ 에 대한 연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홍승길 의무부총장은 “임상시험센터개소와 함께 연구역량의 핵심축으로 자리잡을 센터의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을 선진국 수준으로 조성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로병원장은 “2006년 신관완공 후 2007년 9월 구관 리모델링이 끝나면 500 여평 규모의 대형 임상시험 센터가 구축돼 별도의 연구공간 및 연구실과 실험실이 배치 돼 보다 효율적이고 창조적인 연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구로병원은 ‘자동보행분석기’에 대한 임상시험 인허가를 완료한 상태로, 스텐트, Diastat anti-CCP kit, 폴리우레탄 드레싱, Bone cement, Nested multiplex PCR, HIV 진단용 시약 등 6종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며, 진단용 초음파기기, 수술용 스크류, 척추측만 교정기, 척추 수술용 고정기, 금속 플레이트, 비디오 안진측정기, 보조기, 피막형 항역류 스탠트, 수술용 스크류, HIV DNA-chip 등 10종에 대한 임상시험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정용진]

단순히 환자를 치료,보호하는 병원의 역활에서,의료기기 임상 시험을 통해 연구개발센터의 역활을 더하는군요. 성공해서 구로병원의 위상을 높이고,지역 의료관련 밴처기업의 활성화를 이루었슴 합니다.

[구로지키미]

신관이 구관보다 외관상은 더 커보이더군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대표적 병원으로 탄생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