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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대학교 울산지역 총동문 동호회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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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산악) 스크랩 0644 경주,포항 운제산480m~시루봉502m~무장봉624m 2012.8.1.수요일 맑음
김양경 추천 0 조회 331 12.11.09 13:3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경주,포항 운제산480m~시루봉502m~무장봉624m

2012.8.1.수요일 맑음

참석인원 : 적막이랑 둘이서

 

천안역 23;59 -조치원역 00:20 - 부산역04:04 ~5:00 -동대구역 5:46 ~6:00 -포항역7:52 ~ 7:57 -택시 19000-오어사 8:27 ~8:45 -자장암 8:54 ~8:59 -운제선원앞에서 좌측으로 -임도고개에서 좌측으로 -입산통제소(좌측 홍은사) 9:08 -깔딱재 9:20 -대각리 삼거리 9:24 -바위재 9:26 -평탄선 9:34 -쉼터 9:36 -대왕암삼거리(좌측으로) 9:40 -헬기장 9:47 -대왕암 9:51 ~9:59 -운제산 정상 10:14 ~10:17 -시루봉 삼거리(시루봉 3.8km, 정상 0.5km, 주차장 3.0km) 10:28 - 안부(우측샛길) 10:39 -10:47 -안부 10:51 -홍계리 삼거리(좌측으로)(시루봉2.75km,운제산2.53km) 10:53 -10:57 -고갯마루 11:00 -삼거리고개(좌측으로) 11:01 -우회길 있는 봉 11:15 -11:23 -이정표 사거리(좌측으로 산여길,우측으로 시루봉) 11:34 -시루봉 11:37 ~11:41 -삼거리(표지기 많이 걸림)(좌측으로) 11:51 -(삼거리)(출입금지 현수막) 12:17 - 탐방로아님표지판 2 (좌측으로 하산로 있음,운제산장길) 12:29 -삼거리(좌측으로.우측 암곡길) 12:30 -시경계,습지 삼거리 12:41 -능선길 많남 12:50 -오리온목장 길 13:05 ~13:35(중식) -무장봉,암곡 임도(무장봉 1.9km전 이정표) 13:40 -무장봉 14:11 ~14:17 -이정표(무장봉 2.0km,암곡 1.5km) 14:40 -임도 이정표 15:05 -계곡길 15:11 -암곡입구 15:17 ~15:47 - 암곡 왕산마을 16:05 ~16:50 -좌석버스 1500-경주고속버스터미널앞 17:30 ~17:41 -버스 1200-신경주역 17:55 ~18:24 -대전역 19:32 ~19:52 -조치원역 20:20 -청주집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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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제산(雲梯山)

산과 물과 고찰의 3박자가 기막힌 조화를 이룬 곳이 경북 포항의 운제산(480m)이다.

운제산(雲梯山)은 해발482m의 산으로써 옛 연일현의 진산으로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함께 수도하며 구름 사다리를 타고 드나들어서 운제산이라 했다는 설과 신라 2대 남해왕비 운제부인의 성모단이 있어 운제산이라 불렸다는 설이 있다.

한발이 극심할 때에는 대왕암(大王岩)에서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온다는 전설이 있으며 신라고승 혜공, 원효, 자장율사가 수도한 천년고찰 오어사가 자리하고 있는 유서 깊은 산이다.

운제산은 포항시내에서 가깝고 오어사와 계곡의 물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오어사(吾魚寺)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34번지 운제산(雲梯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말사이다. 오어사는 삼국유사에도 그 이름이 나오는데, 신라 진평왕(眞平王, 재위 579631) 때 자장 율사가창건하여 처음에는 항사사(恒沙寺)라고 하였다.

그리고 창건이후 혜공(惠空원효(元曉자장(慈藏의상(義湘) 등이 주석하여 '신라 사성(四聖)'이 머물렀던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특히 혜공대사와 원효스님에 대해서는 절 이름과 관련된 설화가 전한다.

 

옛날 오어사에서 원효대사와 혜공대사가 수도하고 있었다. 하루는 둘이서 계곡 상류에서 놀다가 문득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서로 법력을 시험하여 보고자 하여, 고기를 낚아 다시 살리는 재주를 겨루었다.

그런데 둘의 실력이 막상막하여서 좀체 승부가 나지 않다가 딱 1마리 차이로 승부가 나게 되었다.

그래서 그 중 고기 한 마리를 놓고 서로 자기가 살린 고기라고 주장하였다고 한 데서 '나 오()''고기 어()'자를 써서 오어사(吾魚寺)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리고 고기를 놔준 곳이 지금 오어사 앞에 있는 오어지(吾魚池)이다.

 

이 이야기는 일연 스님이 지은 삼국유사에 나와 있다.

일연 스님은 1264년에 오어사에 머문 적이 있었으므로 당시까지 전해오는 이야기를 채록하였던 모양이다

 

 

근교산&그너머 <648> 포항 운제산~시루봉

구름사다리 타던 원효·혜공·자장스님이 가을, 이 산이 그립겠지요

 

근육질을 자랑하는 골산이 아니라도, 그 웅장함에 입이 떡 벌어지는 산이 아니라도 꼭 한 번은 걸어보고 싶은 산이 있게 마련이다. 1등은 아니지만 3등은 할 것 같은 조망을 갖고 있고 빼어난 산책로처럼 잘 가꿔진 길은 아니지만 걸으면 걸을수록 편안함을 느끼는 산길을 가진 산이 그럴 테다. 게다가 본격적인 산행을 할 때는 걷는 행위 자체에 충실할 수 있게 해주고, 들머리와 날머리에는 기억에 남을 포인트가 있는 코스로 구성된 산이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이번 주 '근교산&그 너머' 취재팀이 찾아간 포항 운제산(雲梯山·482m)~시루봉(502m)이 딱 그런 산이다. 산행 내내 험한 바윗길 하나 통과하지 않는 평범한 육산 코스지만 신라 천년고찰인 오어사를 기점으로 초입부에는 절벽 위 자장암의 위용을, 날머리에서는 원효암의 고요함을 흠뻑 느낄 수 있어 더욱 그리워지는가 보다. 이 가을, 고승들의 전설이 살아 있는 운제산으로 '성찰의 산행'을 떠나보자.

전체 코스를 요약하면 오어사 입구 주차장~자장암~산불감시초소~깔딱재~바위재~정상 밑 이정표~476~헬기장~대왕암(되돌아서)~운제산정상(팔각정)~시루봉갈림길~평해황씨묘~안부사거리~시루봉(되돌아서)~안부사거리~산여고개~422m(헬기장)~갈림길~원효암~오어사로 이어지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14로 짧지 않은 거리지만 험한 구간이 없고 길 찾기도 좋아 순수하게 걷는 데만 5시간이면 완주 가능하다. 휴식시간을 합치면 6시간 조금 더 걸리겠다.

 

오어사 주차장에서 고개를 들어 오른쪽 위를 보면 절벽 위에 앉은 자장암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길이 열려 있다. 가파른 길을 10분 정도 오르면 신라 때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한 자장암. 절벽 끝에 절묘하게 자리 잡은 자장암은 오어사 탐방객들이 반드시 들르게 되는 필수 코스. 아래로는 운제산에 둘러싸인 오어사와 가을 햇빛에 반사된 오어지(吾魚池)의 금빛 물살이 단풍과 조화돼 비경을 이룬다.

 

자장암에서 오른쪽으로 난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200m쯤 가면 삼거리 갈림길. 왼쪽으로 조금 더 임도를 따라 걸으면 만나는 갈림길에서 임도를 버리고 왼쪽 숲길로 들어선다. 하지만 5분 뒤 다시 콘크리트 임도를 만나는데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100m쯤 가면 입산신고소를 겸하고 있는 산여산불감시초소.

초소 앞에서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열린 등산로로 접어든다. 길이 고속도로처럼 넓고 반질반질하다. 포항 시민은 물론이고 인근의 산꾼들이 그만큼 즐겨 찾았다는 방증인 것 같다. '국민과 함께, 해병대와 함께'라 적힌 해병대신병교육대의 붉은 현판이 보인다. 좀 더 오르면 벤치가 있는 공터. 왼쪽으로 길을 잡아 오르면 10분 뒤 '도전·인내'라는 글씨가 적힌 해병대 붉은 현판이 나온다. 사실 운제산은 해병대 신병들의 기초 행군훈련 코스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 자신이 해병대 출신이라면 아마도 끔찍함과 아련함이 동시에 되살아날 수도 있겠다. 두 번째 현판을 지나면 Y자 갈림길. 오른쪽 사면을 따르는 길을 택해 느슨한 오르막을 걷는데 갑자기 경사가 심해진다.

 

5분가량 헐떡이며 오르니 '깔딱재'라 적혀 있다. 이름만으로는 설악산 봉정암 오르는 길이 생각나지만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3분 뒤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왼쪽으로 '운제산 0.9' '대왕암 1.5'를 가리키고 있다. 잠시 숨을 돌리는데 포항 시내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영일만이 눈에 들고 포스코(POSCO)를 비롯한 굴지의 산업체 굴뚝마다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도 보인다.

 

왼쪽으로 조금 가파른 길을 5분쯤 오르니 '바위재'. 곧바로 작은 무덤을 지나 10분쯤 오르니 운제산 정상 밑 4거리. 이정표가 있다. 그런데 이 이정표에는 왼쪽으로 0.12를 가야 정상이 있다고 돼 있다. 하지만 실제 정상은 직진해서 나무 계단을 오르면 나타나는 팔각정 전망대가 있는 봉우리다. 표기 오류인것 같다.

운제산 산행에서 대왕암을 빼놓을 수 없어 일단 왼쪽으로 길을 잡는다. 2분 후에 오른 봉우리에 모 산악회에서 만든 운제산 정상석이 있다. 하지만 이곳의 높이는 해발 476m로 운제산 정상은 아니다. 게다가 명색이 정상석인데 산악회 이름은 세로로 크게 음각해 놓고 산이름과 해발 높이는 아주 작게 적어 놓았다. 이해하기 힘든 처사다. 헬기장이 있는 475m봉까지는 5분 정도 걸리는데 길옆 작은 꽃밭이 앙증맞다. 헬기장에서 대왕암까지는 단 3.

 

일명 '천자봉'으로도 불리는 대왕암은 신라 초기 박혁거세의 왕비인 알령부인의 수호신이었다는 전설을 품고 있다. 높이 10m가 조금 넘어 보이는 봉우리 끝 바위인 대왕암 앞에는 '귀신 잡는 해병의 찬란한 전통을 길이 계승하고자 이 대왕암에 해병 혼을 심는다'는 팻말이 서 있다.

 

길을 되돌려 팔각정이 있는 운제산 정상까지 되돌아가는 데는 10분이면 족하다. 해발 482m의 정상에 세워진 팔각정 전망대는 남서쪽의 시루봉에 이르는 산봉우리들과 조금 전 들렀던 대왕암, 그리고 그 사이로 움푹 패인 산여계곡의 가을 경치가 한눈에 들어오는 천혜의 조망처다. 또 북동쪽으로는 포항시내와 영일만, 그 너머 동해바다까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거칠 것 하나 없는 이 조망 하나만으로도 포항의 옛 지명인 연일현의 진산이었다는 말이 거짓은 아닌듯하다.

시루봉으로 가기 위해서는 조금 전 지나온 이정표 사거리로 되돌아 내려가도 되고 팔각정 뒤쪽으로 난 길을 타고 가파른 내리막을 타도 된다. 중간에 만난다. 취재팀은 팔각정 뒤편으로 길을 잡았다. 제법 험한 내리막을 5분가량 내려가면 오른쪽에서 연결되는 잘 닦인 등산로와 합류한다. 왼쪽으로 방향을 잡아 진행하면 꼭대기에 감시초소가 있는 작은 봉우리가 나오지만 오른쪽 우회로를 탄다. 운제산 정상을 떠난 지 12분여 만에 갈림길을 만난다. 직진하면 '영일만 온천단지'로 가는 길이고 시루봉으로 가려면 왼쪽으로 90도 꺾어 들어서야 한다. 하지만 표시가 없으니 안내리본을 참고해 길 찾기에 주의하자. 혹시 이 갈림길을 놓친다면 조금 더 가서 이정표 있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110도 정도 꺾어야 하는 수고를 해야만 한다.

 

내리막과 오르막이 되풀이되긴 하지만 능선길을 따라 계속 걷기만 하면 되니 길은 어렵지 않다. 진행 방향 왼쪽에 우뚝 솟은 463m봉이 우람해 보인다. 30분 후 숲길을 빠져 나오는가 싶더니 갈림길이다. 확연히 넓어진 길을 따라 왼쪽으로 튼다. 마치 임도처럼 넓어진 능선길은 산책하듯 걷기에는 그만이다. 15분 뒤 정면에 좀 더 넓은 임도와 만나는 갈림길. 왼쪽 좁은 길로 방향을 잡는다. 5분 뒤 평해황씨 묘를 지나 시루봉까지는 무조건 직진이다. 중간 중간 만나는 갈림길에서 왼쪽 내리막을 타면 암시밭골 계곡으로 내려서게 된다.

무덤에서 시루봉 정상 직전의 안부 사거리까지는 25분이면 족하다. 하산을 위해서는 이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 능선을 타고 내려서야 하는데 일단 오른쪽 100m 거리에 있는 시루봉 정상에 다녀오자. 정상은 주변 잡목 때문에 조망 면에서 별로다. 다시 안부로 돌아와 하산길을 잡으면 30분 만에 산여고개 임도와 만난다.

 

임도를 가로질러 반대편 능선으로 붙어야 한다. 완만한 오르막을 걷다보면 길이 왼쪽으로 90도 정도 휘어지는데 여러차례 오르막과 내리막이 되풀이된다. 진행방향에서 11시 방향에 대왕암에서 운제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펼쳐진다. 40분가량 헬기장이 있는 422m. 굳이 오르지 않아도 왼쪽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다. 10분 뒤 갈림길. 원효암으로 가기 위해 왼쪽으로 꺾는다. 3분 뒤 다시 갈림길을 만나는데 이번에도 왼쪽 길을 택해 능선을 타면 8분 후 원효암 위 갈림길에 닿는다. 오른쪽 급경사 내리막으로 내려서면 7분 후 원효암 마당으로 떨어진다. 계절에 맞는 갖가지 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암자다.

 

원효암에서 오어사까지는 계곡을 따라 15분만 내려가면 닿는다. 오어사로 건너가는 작은 다리가 가을의 단풍과 어우러져 운치를 더해 준다.

 

떠나기 전에

- 오어사 석탑은 과연 어디로 사라졌을까

'포항의 진산'으로 통하는 운제산을 이야기할 때는 오어사를 빼놓을 수 없다. 오어사는 우선 절 앞의 오어지와 자장암, 원효암 등 부속 암자까지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와 같은 멋진 풍광을 그려낸다. 신라 26대 진평왕(579632) 대에 창건된 절로서 원래 이름은 항사사(恒沙寺)였다. 하지만 이후 혜공선사와 원효대사가 법력(法力)으로 개천의 고기를 생환토록 시합을 했는데 그중 한 마리만 살아오자 서로 그 고기가 자기 고기라고 주장해 '나 오()' '고기 어()'자를 써 오어사(吾魚寺)로 이름이 바뀌었다는 설이 유력하게 전해진다.

 

그런데 여느 절과는 달리 이 절에는 탑이 없다. 19세기 말 이 지역 지도에는 분명히 오어사 탑이 그려져 있지만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것. 지난 1995년 오어지에서 발견된 동종이 보물 제1280호로 지정된 것에서 보듯이 저수지 조성 과정이나 다른 사정으로 없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산행 말미에 한적하고 예쁜 원효암을 거쳐 오어사로 내려오면 오어지의 작은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잠시 숨을 돌리며 물속을 유심히 살펴볼 일이다. 누가 알겠는가. 그 속에 탑이 있을지.

*대왕암 : 박혁거세 왕비인 알령부인의 수호신이었다는 대왕암

 

교통편

- 포항에서 오천읍까지 간 뒤 셔틀버스 이용

노포동버스터미널에서 포항행 버스를 타야 한다. 오전 5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1시간20, 요금은 7300.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나와 도로를 건넌 뒤 12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오천행 시내버스 102번이나 좌석버스 300번을 타고 오천 종점에서 내린다. 오천에서는 오어사행 셔틀버스를 타야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하루 4차례 운행.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포항 시내를 거쳐서 가도 되지만 경부고속도로 경주IC에서 내려 보문단지를 거쳐 가는 것이 더 편리하다. 경주IC에서 포항 방면으로 가다가 분황사 앞 사거리에서 4번 국도를 따라 감포 방향으로 우회전 보문호와 덕동호를 거쳐 기림사 입구까지 간다. 기림사 방향으로 14번 국도를 타고 좌회전, 기림사를 지나 성황재 고개를 넘어 15분만 가면 오어사 입구 용산삼거리. 이정표를 따라 좌회전해 들어가면 오어지가 나오고 좀 더 가면 오어사 주차장에 닿는다.

문의=국제신문 주말레저팀 (051) 500-5169

김원진 산행대장 016-803-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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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5:46 ~6:00

몇 해 전 경주토함산에서부터 시작하여 포항 운제산 까지 역운토종주를 하였는데 눈이 많아 시간이 지체되어 무장봉에서 암곡 왕산마을로 탈출을 하였다. 오늘은 나머지 포항 운제산에서 시루봉을 거쳐 무장봉 까지의 산행을 하려고 한다.

 

집에서 2350분 출발하여 조치원역으로 나와 부산으로 가는 020분 마지막 열차를 탄다. 천안에서 승차한 적막으로부터 승객이 너무 많아 서있을 틈도 없다고 문자가 온 터라 어디에 자리를 잡고 부산까지 갈까 하다가 적막 옆 널직한 바닥에 깔판 깔고 앉아 꼬박꼬박 졸며 가니 그런대로 부산까지 갈만하다. 부산역에 도착하여 50여분 기다리며 물도 준비하고 휴식을 취한 후 서울로 가는 첫차인 5시 차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간다. 동대구역에서 포항으로 가는 6시 첫차를 타기 위해서다. 동대구역에 도착하니 546분이다. 동대구역에서 포항으로 가는 6시차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우측으로 가면 1번선에 있다고 표시가 나온다. 홈 끝에 댄 포항행 열차는 짤막하니 3칸을 달고 다닌다.

 

포항역 7:52 ~ 7:57

동대구역을 출발하여 포항으로 가는 열차는 하양역을 지나 영천역 쪽으로 간다. 헐레 벌덕 승차한 할머니 한분이 안동으로 가는 열차가 맞느냐고 묻는다. 포항으로 가는 열차라고 하니 할머니는 멋대로 그러면 포항으로 돌아서 안동으로 가는 가보다 한다. 에고 그런게 아닐거라고 승무원한테 물어 보라 하니 오면 물어 본다고 한다. 그러면 늦는다고 빨랑 가서 물어 보라 하니 할머니는 움직이기 힘들어 하며 그냥 앉아 있다. 금시 영천역에 도착하면 더 난감해 지는데 일단 휴대폰으로 검색을 해보니 영천역에 내려서 북영천역으로 택시를 타고 가면 충분히 탈수 있는 시간이라 할머니에게 설명을 몇 번이고 하니 북영천소리가 잘나오지 않는단다. 일단 할머니는 영천역에서 내려 다시 역무원에게 물으니 내가 알려준 대로 말하는 것 같다. 열차는 경주역을 지나 몇 해 전 자옥산- 도덕산 -봉좌산-어래산을 돌아보기 위해 내렸던 안강역을 지나 열차는 포항 전에 한번을 더 선 후 마지막 역인 포항역에 도착을 한다.

 

오어사 8:27 ~8:45

포항역에 내려니 택시기사님들 어디 어디 가자고 묻고 소리 지르고 야단들이다. 우리는 오어사 간다고 하니 한분 기사님이 간다고 한다. 얼마에 가냐고 하니 안가봤다고 하니 옆에 기사님들이 19000원 나오는데 17000원 받으면 된다고 하고, 어떤기사는 21000원 나오는데 19000원 받으면 된다고 한다. 우리는 그럼 17000원에 가자고 하니 그리하자고 한다. 가면서 포스코 정문을 지나 더 가니 오어사 표지판이 보인다. 차가 다소 번잡하지 않은 곳에 다달으니 기사님 벙개다. 좀 무섭긴 해도 묵묵히 참고 간다. 문덕이란 곳을 지나고 좁은 도로를 따라서 들어가니 계곡에서 야영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좀 더 오르니 오어지 저수지변을 지나 쭈욱 들어가 오어사 앞 주차장이다. 여기까지 택시 요금이 21300원 정도가 나오니 적막님 반반씩 해서 19000원을 기사님에게 주니 고맙다고 한다.

 

오어사주차장에 내려 오어지를 가로지르는 원효교를 건너본다. 원효교 중간에서 보는 저수지의 풍경이 좋다. 반대편으로 오어사 쪽의 풍경도 좋고 원효암이 있는 산의 모습도 좋다. 원효교를 나와 오어사로 들어가니 좌측으로 종루가 있고 커다란 배롱나무가 산사 중간에 자리 잡고 아래쪽으로 대웅전이 있고 안으로 더 들어가니 자장암이 보이는 원효암으로 가는 다리가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보는 자장암의 모습이 장관이다. 이렇게 하여 오어사를 한바퀴 돌아보는데 거의 20여분이 소요되었다.

 

자장암 8:54 ~8:59

오어사를 한바퀴 돌아보고는 계단길을 따라서 자장암으로 올라간다. 조금 가파르게 올라가는 길로 10여분을 오르면 자장암이 나온다. 대웅전 앞으로 올라서니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오어사와 오어지의 모습이 산아래 이쁘게 내려다보이고, 삼성각을 거쳐 뒤쪽으로 한바퀴 돌아보고는 다시 돌아 나와 운제산으로 향한다.

 

대왕암 9:51 ~9:59

자장암에서 널찍한 길을 따라 가면 운제선원 앞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임도를 따라 가면 고개에서 다시 좌측으로 가는 소로길이 나온다. 소로길을 따라가도 되고 임도를 따라가도 된다. 우리는 소로길을 따라가니 다시 임도와 만나며 입산통제소가 있는 임도고개에 닿는다. 여기서 좌측편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홍은사로 가는 길로 산여계곡과 연결이 된다. 여기서 능선으로 올라붙어서 가면 좌측 편으로 산여농장 간판이 보이고 노송이 즐비하게 들어선 지점에는 해병대의 빨간색 표지판이 보인다. 여기서 오르기 시작하면 10분후 깔딱재에 닿고 다시 3분을 더 가면 대각리로 가는 삼거리가 있는 곳의 이정표가 있는 곳이다. 대각 2.5km, 오어사 1.6km, 운제산 0.9km, 대왕암 1.5km가 적혀 있다. 대각리 삼거리에서 2분여를 더 오르면 바위재라는 푯말이 있고, 여기서 8분을 더 오르니 이제는 평탄선길로 휴식을 하며 걷는 구간이다. 평탄선길을 2분여 가면 쉼터가 있고 잠시 내려서는 짧막한 안부고개를 지나 4분여를 더 가면 대왕암 이정표가 서있는 삼거리다. 여기서 운제산은 0.1km, 대왕암은 0.7km. 우리는 이곳에서 좌측편 길을 따라 대왕암으로 간다. 길은 거의 평탄선길로 좋다. 4분여 가면 잠시 오르는 봉이 나온다. 이봉에 오르면 커다란 헬기장으로 한쪽에 운제산 이라 적은 둥그런 시설물이 있고 그아래 안내도라 적혀 있으며 이런 내용이 적혀 있다.

운제산은 옛 연일현의 진산이다. 이산에서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함께 수도하면서 서로가 구름사다리를 타고 넘나들었다고 하여 운제산이라 했다는 설과, 신라2대 남해왕비 운제부인의 성모단이 있어 운제산이라 불렀다는 양설이 있으며, 한발이 극심할때는 대왕암에서 기우제를 지내면 영험하다는 전설이 있다.”

헬기장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대왕암에 닿는다. 작은 바위봉으로 해병대에서 세운 안내문이 있고 반대편으로 돌아가면 운제산 471m라 적은 까망색 정상석이 있다. 이곳에서 잠시 물을 한 모금씩 마시며 휴식을 취한 후 운제산으로 향한다.

 

운제산 정상 10:14 ~10:17

대왕암에서 내려가면 산여계곡으로 홍은사가 있는 부분이다. 홍은사에서 이곳으로 오르는 길이 해병대훈련길이라 안내도에 적혀 있다. 이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바윗길인 듯하다. 우리는 이곳에서 다시 되돌아서 간다. 헬기장을 돌아서 가고 대왕암 삼거리 이정표가 있는 곳 조금 전에서 운제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이 길로 오르면 금시 길이 만나며 위쪽으로 운제산 정상의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 아래에 정상석이 자리 잡고 있다. 언제고 비 맞을 염려가 없어 좋겠지만 자연을 거슬르는 일이 아닌가 한다. 정자에 잠시 올라 보니 산 아래로 구름이 꽉 끼여 보이는 것이 없다. 아쉬운 장면이다. 먼저 오른 여사님들이 진을 치고 있어 쉬지도 않고 시루봉으로 향한다.

 

홍계리 삼거리(좌측으로)(시루봉2.75km,운제산2.53km) 10:53

운제산에서 내려서면 길은 거의 평탄하게 이어간다. 11분을 가니 시루봉 삼거리가 나온다.

시루봉 3.8km, 정상 0.5km, 주차장 3.0km이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좌측 편으로 좁은 산길을 따라 들어가면 된다. 시루봉으로 가는 길은 좁은 능선길로 작은 오르내림이 많다. 시루봉 삼거리에서 11분후 안부에 닿으면 우측으로 내려간 샛길이보이며 9분을 올라서면 작은 봉을 넘고 4분 후 안부를 지나 2분여를 더 가면 앞쪽으로 능선이 나온다. 좌측으로는 시루봉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는 홍계리로 가는 길이다. 이정표에 시루봉2.75km, 운제산2.53km, 홍계리는 방향표시만 되어 있다.

 

시루봉 11:37 ~11:41

홍계리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는 길은 널직한 길이다. 4륜으로 된 산악 오토바이를 타는 길인 듯하다. 4분을 가니 봉이 나오고, 3분 후 고갯마루에 닿는다. 1분후 삼거리 고개에서 좌측으로 간다. 이후 쭈욱 진행을 하면 14분후 우회길이 있는 봉을 지나고, 다시 8분후 봉을 넘어선다. 산길은 널찍하니 좋다. 거의 오르내림이 없는 산길로 산악오토바이 타는 길로 제격이다. 등산로는 산악 오토바이길과 능선산길이 이어지며 매우 좋다. 이제 앞쪽에는 이정표가 보인다. 좌측으로 산여(후동산방) 1.8km, 운제산 5.17km, 땅바닥에는 시루봉 0.1km, 도투락목장이 표시되어 있다. 우측 시루봉표시를 따라 오르면 이정표가 또 하나 나온다. 운제산 5.27km, 시루봉 0.01km가 적혀 있다. 이제 위쪽으로 시루봉이 보인다. 커다란 나무로 둘러 쌓인 시루봉은 조망은 없다. 풀포기 사이에 까망색 대리석으로 만든 정상석이 있다. 해발 503.4m, 오래전 세운 스텐레스 기둥으로 된 정상표지는 반사가 되어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 시루봉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오리온목장 길 13:05 ~13:35(중식)

시루봉에서 도투락 목장이라 적힌 이정표를 따라 간다. 운제산을 돌아가며 보니 높다란 송신탑이 서있다. 10분후 표지기가 많이 걸린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간다. 여기부터 산악오토바이길과 갈리며 이제부터는 능선길을 따라 간다. 좀 지루하게 능선길을 따라 가면 산소가 있는 곳에서 임도와 만난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면 된다. 이길은 풀이 무성하게 자라 헤치고 나가야 한다. 잠시 후 삼거리가 있는 봉에 닿으면 샛길 출입금지라 적힌 경주국립공원관리소에서 걸어 놓은 현수막이 나온다. 좌측(대골길로 보임)으로는 내려서는 길도 있으나 이곳에서 현수막이 걸린 능선길을 따라간다. 이제 공원측에서 떼어 냈는지 표지기들도 보이지 않는다. 내가 가는 길이 맞는지 틀리는지 알 길도 없다. 그저 능선길을 따라서 간다. 첫 번째 현수막에서 12분을 더 오니 또 현수막이 붙어 있다. 이곳에는 현수막이 2개가 붙어 있다. 좌측편으로 내려선 길이 있다. 여기서도 능선길로 올려 붙어서 간다. 1~2분을 가니 우측에서 올라온 길과 만난다. 이길은 암곡 쪽에서 올라온 길로 보인다. 길이 합쳐지고 좌측으로 길을 따라 가면 11분후 시경계,습지로 갈리는 삼거리길이다. 누군가 신갈나무에 친절하게 적어 놓았다. 이 두길은 만난다고 까지 적시 해놓았다. 우리는 이곳에서 우측 습지길을 따라 가니 계곡에 물이 있다. 계곡을 지나 서서히 올라서면 10여분 후 능선길과 만난다. 이 곳이 시 경계길과 만나는 곳이다. 여기서 다시 15분 정도를 더 가면 평평한 풀밭이 나오며 풀이 무성한 풀밭가운데로 난 한가닥 길이 있다. 이곳 목장터 시원한곳에서 우리는 점심식사를 한다. 이곳이 어딘지도 모른체 얼마를 더 가야 하는지도 모른체 점심식사부터 하고 봐야겠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말이다.

 

무장봉 14:11 ~14:17

목장터 시원한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풀밭가운데로 난 길을 따라 5분여를 나가니 널직한 임도길이 나온다. 임도 옆으로 쉬었다 가라고 의자도 만들어 놓았다. 경주 25-08 119구조목이 있다. 무장봉 1.9km라 적혀있다. 조금만 더 나왔으면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위치도 알고 좋았을 걸 한다. 전에 역 운토종주 할 때 이곳에서 우측 편으로 하여 암곡으로 하산한길이다. 여기서 조금을 가니 이정표가 보인다. 무장봉 1.7km, 무장사지1.6km, 암곡 4.0km가 적혀 있다. 예전에도 보였던 멧돼지 출몰지역이란 표지판도 보인다. 임도를 따라 가는 길에 숲이 우거진 곳은 시원하니 좋지만, 무장봉 정상 0.9km가 적힌 널직한 공터가 있는 곳부터는 뙤약?이 내리쬐는 길로 서서히 오르막길이 여서 여간한 고통이 아닐 수 없다. 요즘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리는 상황이다 보니 이렇게 산길을 가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한참을 올라가다. 억새밭으로 난 샛길을 따라 능선길로 올라간다. 여기서 다시 로프가 쳐져 있는 길 아래로는 올가을 풍성하게 억새꽃을 맞이할 억새밭이다. 그 아래도 오리온목장의 폐허가 된 건물들이 보인다. 이윽고 우리는 오늘의 마지막봉인 무장봉에 도착을 하니 전과 달리 정상석도 커다란 햐얀색 자연석으로 잘 만들어 세웠고 정상석 주위로 경주의 유명한곳의 사진을 찍어서 전시도 하였다. 무장봉 아래로는 널직한 억새의 푸른잎이 불어오는 바람에 넘실댄다.

 

암곡입구 15:17 ~15:47

무장봉에서 동대봉산 쪽으로 있는 하산로를 따라 내려선다. 몇 해 전보다 억새도 크고 조성이 잘되어 올가을에는 볼만하겠다. 무장봉에서 내려오면 첫 번째 삼거리의 이정표에 암곡 3.3km, 무장봉 0.2km, 반대편 무장사지로 하여 암곡까지 5.5km가 적혀 있다. 널찍하게 가운데로 길을 내고 양쪽으로 줄을 쳐 놓았다. 억새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불어오는 바람에 넘실대는 억새의 푸른잎이 보기 좋다. 예전에 동대봉산 쪽에서 들어오던 길은 막아 놓았다. 널직한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무장봉에서 1.5km지점, 암곡이 2km 남은 지점에 이정표가 있으며 의자가 놓여 있는 쉼터다. 이곳부터 임도가 끝나고 숲이 좋은 오솔길이다. 등산로도 좋아 삼림욕장을 걷는 기분으로 산행을 한다. 임도가 끝나는 쉼터에서 10여분을 좀 더 가면 작은 바위들이 여러개 놓여 있는 시원한 쉼터가 나온다. 이곳을 지나며 부터는 가파른 내리막 계단길로 이어진다. 가파른 계단길을 따라 13분을 내려오니 이정표가 있는 임도에 닿는다. 이제 거의 내려온 것이다. 임도를 따라 5분여 나오면 무장사지에서 내려오는 계곡길과 만난다. 계곡길을 따라 다시 6분을 더 걸어 내려오면 암곡 입구 공원지킴터 다. 이곳부터 왕산마을 까지도 20여분을 더 가야한다. 이정표의 거리는 이곳까지의 거리다.

 

암곡 왕산마을 16:05 ~16:50

암곡입구 공원지킴터에서 조금 내려오다 계곡으로 들어가 오늘 흘린 땀을 30여분에 걸쳐 씻어 낸다. 이후 길을 따라 20여분을 내려오니 선덕여왕 촬영지 포스터가 있는 주차장을 지나 암곡 왕산마을 버스정류장에 닿는다. 버스정류장 앞쪽의 구멍가게에서 시원한 아이스케키를 사서 먹는다. 아주머니에게 몇 해 전에도 이곳에 왔었다며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30여분이 지나 경주로 나가는 1650분 버스가 들어온다. 이 버스를 타고 경주고속버스터미널 앞에 내려 신경주역으로 가는 51번 버스를 타고 15분을 가니 목적지에 도착을 한다.

 

오늘 포항역에서 오어사까지 택시로 들어가 운제산~시루봉~무장봉을 거쳐 경주로 내려오는 산행으로 운토종주길을 마무리 한다. 한 번에 했으면 좋았겠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 전에 가다 못간 나머지구간을 이렇게라도 마무리 하고 나니 시원하다.

더운 날씨에 같이 동행해준 적막님 오늘도 고생 많았다오 ~~

 

산행시간 : 7시간 20분 소요

산행거리 ; 21.5km(오어사~운제산 2.5km, 대왕암 왕복 1.2km, 운제산~시루봉 약 5km, 시루봉~무장봉 약 8km, 무장봉~암곡입구 3.5km, 암곡입구 ~왕산 마을 1.3km)

 

포항역 ~오어사 택시비 : 19000

암곡 왕산마을~경주 버스비 ; 1500

경주 ~신경주역 버스비 :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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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포항 운제산480m~시루봉502m~무장산624m

천안23:59 -조치원 0:20 -부산 04:04 ~5:00 -동대구 5:46~ 6:00 -포항 7:52

천안 6:55 -조치원 7:17 -대전 7:46~7:59 -동대구 8:55 ~9:00 -포항 10:52

천안아산 6:08 -동대구 7:21~ 7:30 -경주 8:41

 

경주 15:53 - 동대구 17:07 ~17:18 -대전 18:06 ~18:35() -조치원19:02

경주 16:52 - 동대구 18:03 ~18:12 -대전 19:00 ~19:14() -조치원 19:40

경주 17:31 - 동대구 18:51 ~19:05(18:54) -대전 19:53(19:47)~20:00-조치원 20:26

경주 18:19 - 동대구 19:24 ~19:31 -대전 20:19 ~20:26 -조치원 20:52

경주 18:58 - 동대구 20:19 ~20:27 -대전 21:15 ~21:52 -조치원 22:19

경주 19:34 - 동대구 20:48 ~20:59 -대전 21:47 ~21:52 -조치원 22:19

경주 19:55 - 동대구 21:05 ~21:08(21:18)-대전21:56(22:06)

대전 21:08 -오송 21:23

대전 22:38 -오송 22:53

 

포항 14:00 ~경주 14:35~14:46 -동대구 15:51

포항 15:55 ~경주(울산) 16:30

포항 17:20 -동대구 19:08

포항 18:15 -동대구 20:19

포항 19:15 -동대구 21:05

 

경주역 ~암곡동 왕산마을 : 15km

경주택시 054 -777 -4433,1818,6077

 

포항역 ~오어사 : 16.8km, 포항역 ~오천읍 :10.5km, 오천읍 ~오어사 : 7.14km

포항택시 : 054-241-4777, 054-286-6900(개인택시지부), 054-293,291-6666(연합콜)

 

죽도시장 ~오천읍 175, 100

포항역 ~죽도시장 : 1.04km

 

100번 냉수 출발6:40, 7:40, 9:15, 12:25, 13:25, 15:25, 17:30, 18:40

반곡 출발8:10, 10:50, 14:25, 16:25, 19:50

 

175: 오천읍사무소 - 오천환승센터 - 해병대서문 - 청림초등학교 - 남구보건소 - 포스 코본사 - 형산로터리 - 고속버스터미널 - 죽도시장 - 선린병원 - 달전 - 학천리 - 대유아파트

- 첫차 05:30 ~ 막차 22:20 (평균 20분 간격) -

달전에서 07:30-20:07 출발 차량은 운전면허시험장경유

첫차 및 막차는 문덕 차고지 출발 기준

 

오천지선

[3] 문덕10:50 - 원동 - 오천환승센터11:00 - 오어사11:15 - 오천환승센터11:30 - 세계11:35 - 오천환승센터11:50 - 광명12:00 - 오천환승센터12:10 - 오어사12:30 - 원동 -문덕 [4] 문덕11:00 - 원동 - 오천환승센터11:10 - 진전11:40 - 원동 - 문덕

[5] 문덕12:50 - 원동 - 오천환승센터13:00 - 오어사13:20 - 오천환승센터13:40 - 진전14:10 - 원동 - 문덕

[6]문덕14:00-원동-오천환승센터14:10-오어사14:25-오천환승센터14:50-진전15:20-문덕

[7] 문덕15:50 - 원동 - 오천환승센터16:00 - 오어사16:15 - 오천환승센터16:45 - 세계16:50 - 오천환승센터17:00 - 오어사17:15 - 원동 - 문덕

[9] 문덕18:25-오천환승센터18:30-오어사18:50-오천환승센터19:10 -진전19:40 - 문덕

 

산 행 지:오어사-운제산-시루봉-무장산

산행코스 : 오어사주차장-자장암-운제산-시루봉-임도-오리온목장-무장봉-암곡

산행시간:6시간30

산행거리:16km

포항 오어사(09:30) 산행시작(09:40)-산행종료(16:00)

(오어사 입구 주차장~자장암~산불감시초소~깔딱재~바위재~정상 밑 이정표~476~헬기장~대왕암(되돌아서)~운제산정상(팔각정)~시루봉갈림길~평해황씨묘~안부사거리~시루봉(되돌아서)~안부사거리~산여고개~422m(헬기장)~갈림길~원효암~오어사)

 

산행지:(포항) 운제산,시루봉

코스:오어사-자장암-운제산-대왕암-다시삼거리-시루봉갈림길-시루봉-산여고개-원효암-오어사(원점) 산행거리:12KM 소요시간:5시간04(알바30분 포함)

들머리:11:14 -자장암:11:24 -운제선원:11:26 -산불초소:11:30 -깔딱재:11:42 -정상전삼거리:12:01 -운제산정상:12:03 -대왕암:12:17 -정상직전시루봉갈림길:12:36 -시루봉갈림길 이정표:13:01(알바;30여분) -오리온 목장 갈림길:14:06 -시루봉:14:08 -산여울 고개:14:28 -헬기장:15:05 -오어사도착:15:58 -날머리 오어사:16:10

 

오어지환종주

평균속도: 2.8 km/h, 총소요시간: 11:05:38, 거리 = 30.95 km

구간별거리와소요시간

항사교(수정사입구)-4.124km(1:34)-운제산-4.86km(1:30)-시루봉-8.13km(2:28)-무장산-2.23km(55,식사포함)-611m.추갈림봉-2.23km(47)-534m통신탑-3.614km(1:33)-357.6m산불초소-5.33km(1:46) -항사교(수정사입구)

 

경북포항 운제산(480m)~시루봉(502m).

산의소재지 :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과 오천읍 산여리 & 경주시 강동면과 천북면

산행코스 : 오어사주차장~자장암~운제선원~입산신고소~깔딱재~바윗재~대왕암~운제산(480m),"점심식사"~홍계리갈림길~시루봉(502m)~추령(도투락목장)갈림길~산여고개~422(헬기장)~늪지대~오어사 순.(원점회귀)

(산행거리: 12km. 휴식,점심시간 포함 : 5시간 20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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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11.09 13:39

    첫댓글 이번달 산행이 운제산이라 참고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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