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을 것들
여행자 정보(Traveler's Note) 태국의 수도, 방콕을 표현하는 상징적인 숫자들을 통해 도시의 스토리에 귀 기울여 보자. 6시간(6 hours) 한국 인천국제공항에서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까지 비행기로 6시간이면 도달한다. 인기 여행지인 만큼 많은 여행사에서 직항편을 운항해 시간별, 가격별 선택지가 많은 편! 1,569km2 50개 구로 이루어진 메트로폴리탄 방콕의 면적은 1,569km2로 서울의 약 2.5배에 달한다. 하지만 여행 시 주로 방문하게 되는 지역은 시내 중심부에 한정되어 있다. 33˚C 방콕의 평균 최고 기온은 33도. 최저 기온도 25도에 달하며 연중 한국의 한여름과 비슷한 날씨를 보인다. 연중 4~5월이 제일 덥고 11월부터 4월은 건기, 5월부터 10월은 우기에 해당된다. 2,278만 명(2.278 millions) 연중 방콕을 찾는 여행자 수는 무려 2,278만 명. 방콕의 인구가 광역권까지 포함해 1,400만 명 정도인 것에 비하면 얼마나 많은 수의 여행자들이 이곳을 찾는지 알 수 있다. 971997년, 태국 정부는 종교 선택의 자유를 인정하며 불교를 국교에서 해제했지만, 여전히 태국인의 95%가 불교를 믿는다. 사고방식이나 라이프스타일도 불교에서 유래한 것이 많다.
방콕에 있는 5성급 호텔의 수는 약 100개. 5성급 호텔을 다양한 선택지 안에서 여행의 성향, 그리고 예산에 맞춰 고를 수 있는 것은 방콕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 방콕에 있는 사원 수는 400여 개. 이는 불교 사원만 포함한 것으로, 만일 힌두 사원과 교회 등을 합치면 대략 500개라고 할 수 있다. 1st 방콕의 교통 혼잡도는 전 세계 1위. 방콕 전체 면적의 4%만이 도로라고 하니, 어찌 보면 당연지사.
2023년(불기 2567년) 태국 공휴일
1월 | 1일 | 새해 첫날 |
2월 | 19일 | 만불절 |
4월 | 6일 | 짜끄리왕조 기념일 |
13일~15일 | 송끄란 |
25일 | 권농일 |
5월 | 1일 | 노동절 |
4일 | 사카부처의 날 |
18일 | 석가탄신일 |
7월 | 16일 | 석가 최초 설법 기념일 |
17일 | 입안거일(키오 판싸 기념일) |
28일 | 라마 10세 국왕 탄신일 |
8월 | 12일 | 라마 9세 서거일 |
10월 | 13일 | 라마 9세 국왕 추모일 |
23일 | 라마 5세 서거일, 현충일 |
12월 | 5일(7일) | 아버지의 날 |
10일 | 제헌절 |
31일 | 제야 |
※ 괄호는 대체 휴일, 굵은 글씨는 주류 판매 금지일.
여행 체크리스트(Check List) 방콕에 관한 이해를 높여 줄 기본 정보를 모았다. 여행에 앞서 반드시 체크하면 불안함도 끝! 인사(Greeting) 태국에서는 기본적으로 합장을 하며 '사와디카' 하고 인사한다. 이 자세를 '와이'라고 하는데, 가슴께에 올리고 하는 것이 기본. 상대의 나이나 지위가 자신보다 높다면 이 와이의 위치를 그보다 높게 잡아야 한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얼굴이나 그 이상 올려서 하는 와이는 스님에게 하는 것이니 실수하지 않도록! 플러그(Plug) 태국의 전압은 220V에 50Hz를 사용해 변압기 없이 한국의 가전제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숙소에는 사용할 수 있는 콘센트 수가 한정되어 있으니, 스마트폰부터 카메라, 휴대용 충전기 등 충전할 것이 많은 사람이라면 작은 멀티탭을 하나 정도 가지고 가면 도움이 된다. 환전(Exchange) 환전은 웬만하면 한국에서 모두 해 가도록 하자. 예상보다 현금을 많이 써서 부족할 것 같다면 신용카드를 적절히 사용해 금액을 맞추는 것이 낫다. 그래도 현금이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ATM을 이용하면 되는데, 아무리 소액을 뽑아도 수수료가 220밧, 한화로 8,000~9,000원 정도인 게 흠.
현금(Cash)
방콕의 화폐 단위는 밧. 환율은 1밧=40원 정도. 지폐는 20밧, 50밧, 100밧, 500밧, 1,000밧으로 총 다섯 가지이며 동전은 1밧, 2밧, 5밧, 10밧으로 네 가지이다. 사실 1밧보다도 작은 25사땅, 50사땅 동전이 있는데(100사땅=1밧), 거의 사용하지 않아 볼 일이 없다. 주류 판매 제한(Drinking Restrictions) 태국의 마트, 편의점 등에서는 법적으로 오전 11시부터 낮 2시, 오후 5시 자정까지만 주류를 판매할 수 있다. 음식점이나 카페, 바에서는 이와 무관하게 주류를 판매한다. 다만 불교 관련 주요 휴일에는 마트와 편의점은 물론 바에서도 주류 판매가 금지된다. 현지 사정으로 갑자기 금지일로 지정되기도 한다. 치안(Be Careful)방콕의 치안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다만 뚝뚝 혹은 택시 비용 바가지나, 왕궁 문이 닫히었으니 다른 곳을 보여주겠다며 돈을 요구하는 등의 각종 사기에는 유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태국에서는 다른 건 몰라도 큰 목소리를 내면 큰 싸움으로
팁(Tip)
사실 태국에 딱 정해진 팁 문화는 없다. '감사 표현' 정도로 이해하면 마음이 편하다. 방콕을 여행하며 팁을 꺼내게 되는 순간은 마사지를 받고 나서 만족했을 때, 투어 혹은 픽업 차량을 이용했을 때, 그리고 택시 기사에게 잔돈 안 받기 정도. 팁은 금액의 10%가 적당하다.
언어(language)
기본 언어는 태국어. 하지만 워낙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도시이다 보니 아주 작은 로컬 식당에 가더라도 영어 메뉴판은 기본으로 구비되어 있고, 주문도 간단한 영어는 통하는 곳이 많다. 하지만 태국어 기본 인사는 꼭 외워 가자. 사와디카(안녕하세요), 컵쿤카(감사합니다)면 더욱 반갑게 맞이해 줄 것이다. 참고로 남자일 경우 카를 캅으로 바꿔 말해야 한다.변화하는 도시(City of Change) 방콕은 변화무쌍한 도시이다. 매일 같이 새로운 가게가 생기고 없어지고를 반복한다. 영업시간이나 가격이 바뀌는 건 기본이고 가게 콘셉트가 바뀌는 일까지 있다. 허탕 치는 일을 줄이기 위해서는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 사이트나 SNS를 체크해 볼 것.
출처:(태국 방콕 여행, 트립풀 방콕)
2023-10-29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