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행후기는 홍콩 + 발리 파빌리온 풀빌라를 다녀와서 이엘투어(www.eltour.co.kr) 홈페이지에 올려주신 글입니다.
저보다 먼저 결혼한 친구의 소개를 받고 알게되었어요~ 친구가 먼저 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에 믿음은 갔지요~ 생각보다 일찍 신혼여행 계약을 했기때문에 더 저렴하게 다녀온거 같아요~ 토욜 결혼식이었지만 일욜 오후 출발했어요~ 여유롭게 허니문을 즐길수있었지요~ 밤 늦게 홍콩도착~ 홍콩공항에 마중나오신 조정린 닮으신 가이드언니! 정말 친절하셨어요~ 6커플이 만나서 지은지 얼마안된 호텔에 갔어요~ 정말 깨끗하고 심플하고~ 멋지더라구요~~ 다음날 가이드언니의 모닝콜에~ 일어나서 뷔폐로 된 아침식사 먹구~ 공항으로~~ 발리로 출발~~ 저희는 풀빌라에서 단독으로 즐기기때문에~ 홍콩에서 만났던 다른 커플들하고는 헤어졌죠~ 발리에서 만난 우리 담당 가이드 꾸뜨씨~ 한국인가이드하신지 5개월밖에 안되셨다는데~ 한국말 솜씨가~ 대단하셨어요~ 조금 어눌한 부분은 있었지만 알아들을수있는 정도여서 불편함은 없었어요~ 덕분에~ 울 신랑~ 영어실력 많이 늘었담니당~ ㅋㅋ 공항에서 한 30-40분을 차를타고 가니~ 골목골목으로 들어가더니~ 저희가 3일동안 묵을 파빌리온풀빌라가 나오더라구요~ 입구는 작았지만 쭉 들어가는 그 길 양쪽이 대나무로 쭈욱~ 감탄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멋쪘어요... ^^ 파빌리온풀빌라에서의 3일동안은 정말 행복했어요~ 친절하신건 물론이구요~ 음식이!! 정말 우리 입맛에~ 딱맞았어요~ 그래서.. 결국..... 우리신랑... 3키로 쪄서 왔답니다.. ㅠㅠ 가뜩이나 배나왔눈뎅... ㅋㅋㅋ 완전 왕자공부~ 대접 받다가 온 기분이에요~ 프로그램도 참 만족스러웠어요~ 아로마 스파 마시지도 넘 좋았구~ 스노쿨링도 좋았구~ 이곳저곳 관광도 참 재밌었구요~ 아참! 커피도 너무 맛있었어요~ 풀빌라에서 아침마다 커피를 가득~ 주시는데~ 그 커피맛을 잊을수가 없어요~ 결국! 신혼여행 기념 선물을 커피로~ 박스채 사와버렸지요.. ㅋㅋ 맛은 조금 틀리더라구요... 커피농장의 커피와 풀빌라에서 먹던 커피.. ㅋ 당연히 풀빌라에서 여유롭게 마시던 그 커피가 최고죠!!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가구 싶어요~ 발리란 나라 참 매력적인거 같아요~ 그리곤 4일이 지나서 홍콩에 다시 갔지요~ 여전히 활짝~ 웃음이 돋보이시는 우리 홍콩가이드언니가 우릴 기다리고 있었어요~ 첫날 홍콩에서 만났던 6커플이 다시 뭉쳤죠~ 홍콩은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았어요~ 멋지다는 야경 보러갔지요~ 야경을 보며 사진을 찍으려는 찰나~ 비가 쏟아지더군요~ 이론~ 원래 홍콩에 소낙비가 자주 내린데요... 좀 습한 도시더라구요... 끈적끈적 눅눅... 야경을 보고 숙소에 가서 취침하는 일정이었는데!! 가이드님을 잘만나서~ 홍콩 야시장을 구경하는 기회가 생겼어요~ 홍콩 야시장에 가서 길거리 방황도 해보구요~ 길거리 음식도 사먹어 보구요~ 정말 즐거웠답니다. 마지막날 아침!! 해양공원관광이 있었죠... 하지만! 가이드언니가~ 일정을 싹 바꿔주셨어요~ 알차게~ 산꼭대기로 올라가는 기차를 타고~ 경사가 어마어마한데~ 기차가 올라가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올라가면서 바라본 홍콩건물들도 멋졌구요~ 2층버스도 타보구 배도 타보구~ 100컷 넘게 커팅된 다이아몬드도 구경했구요~ 시내 거리도 걸어보구요~ 점심은 한정식이었어요~ 근데! 홍콩가이드언니왈~ 홍콩에 왔음 홍콩 음식을 먹어봐야한다면서~ 딤섬으로 바꿨지요~ 한국에선 비싸서 못먹는다는 그 딤섬~ 홍콩에서 먹어봤어요~ 나름대로 느끼하긴하지만 맛있었어요~ ^^ 원래 일정에 없었던 프로그램을 강행하다보니~ 시간이 촉박했어요.. 아쉬움을 뒤로한채 한국으로 왔지요.. 24시간도 안되는 시간동안 홍콩가이드언니덕분에 홍콩을 다 체험하고 왔어요^^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좋은 구경도 하고~ 정말 즐거운 일주일이었습니다~ 덕분에 행복하게 잘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