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명산100 플러스 종주 6회차
(부산 장산)
부산의 야경 포인트로 유명한 장산에서 내려다보는 해운대, 광안대교 등의 해안 도심 경관이 절정이다.
□ 일 자 : 2021. 4. 13(화)
□ 장 소 : 부산 장산
□ 교 통 : 대중교통(열차, 지하철)
• 갈 때 : 경산역(06:11 출) → 구포역(07:23 도)
• 이 동
- (시점) : 구포역(07:30) → 수영역 환승 → 벡스코역(08:30) → 6번 출구 450m 이동
- (종점) : 벡스코역(11:49) → 수영역 환승 → 덕천역(12:31)
• 올 때 : 구포역(13:52 출) → 경산역(14:52 도)
□ 코 스 : 8.2km / 3시간
벡스코역 중봉 장산 벡스코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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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2.5km 09:28 1.5km 10:04 4.2km 11:48
(60분) (36분) (1시간44분)
▶ 상세한 일정
06:11 경산역 출발
07:23 구포역 도착
07:30 지하철3호선 구포역 탑승
08:30 벡스코역
– 산행 시작 -
08:31 벡스코역 6번 출구 산행 시작
07:20 중봉
08:00 바위전망대 10분 휴식
09:00 중봉 / 10분 휴식
10:00 장산전망대
11:40 장산
10:30 선바위 장군암
10:39 장산에서 0.7km 지점 갈림길
10:46 장산에서 1.1km 지점 갈림길
11:00 임도(장산에서 1.6km 지점 갈림길)
11:38 우동천 도착
– 산행 종료 -
11:48 벡스코역
12:31 덕천역 / 구포시장 소머리국밥
13:52 구포역 출발
14:52 경산역 도착
해운대 장산(萇山·634m)은 부산에서 금정산[800.76m], 백양산[641.33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장산(萇山)은 옛날 장산국이 있던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으로 전한다. 상산(上山)으로도 불렸는데, 전설에 따르면, 상고 시대에 산 아래 우시산국(于尸山國)이 있었는데 시(尸)는 고어로 ‘ㄹ’로도 읽고 ‘ㅅ’으로도 읽어 울산 또는 웃산이 되었다가 옛 동래 지방에서 웃뫼라고 부르면서 상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한다.
▲ 오늘 장산 산행은 해운대구 우2동을 기점이자 종점으로 해서 장산의 300~400m대 능선을 따라 가볍게 오르내리며 한 바퀴 도는 코스다.
▲ 산행코스는 벡스코역 6번 출구 출발해 해운대구 우2동 '삼진그린아파트'와 '예전하이아파트' 사이 골목길에서 중봉~장산전망대~장산~ 임도~ 임도갈림길~우동천를 거쳐 벡스코역 6번 출구로 돌아온다.
전체 산행거리는 8.2km 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3시간 안팎, 휴식을 포함하면 3시간 정도 걸린다.
경산역에서 부산행 첫열차 무궁화(06:11) 타고 구포역 하차 하여 구포역 부산 3호선 수영방면 승차 후 수영역에서 지하철 2호선 장산방면 환승하여 벡스코역 하차
▲ 벡스코역 6번 출구로 나와 우2동행정복지센터 방향으로 5분쯤 가면 '삼진그린아파트'를 지나면 작은 골목이 들머리다. 계단을 올라 좌측으로 가면 바로 산이다.
▶ 해운대에서 이처럼 채 3분도 안 돼 산으로 올라선다는 사실에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 비 온 뒤의 초록색은 더 푸르다. 물감을 뿌린 듯 얇은 햇살에 아름답다....
▲ 정상 높이의 1/3만 올라가도 부산 최고의 조망을 누릴 수 있다.
▲ 벡스코 눈에 들어온다.
▶ 완만한 사면을 걷다가 잠시 비탈을 오르면 샘이다.
▲ 꽃보다 더 예뻐 보였던 장산 가는 길에 한참을 바라본다.
▲ 장산이 보인다.
▲ 광안리의 바다를 한 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바위 전망대에서 캔 맥주 한잔하면 쉬어간다.
▲ 가까이 해운대 신시가와 센텀시티 일대의 고층빌딩의 모습을 볼 수 있고
▲ 서쪽으로 이어지며 광안대교와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와 오륙도, 영도까지 거침없는 풍광이 펼쳐진다.
▲ 우2동 위 지나고 있다. 가까이 해운대구 반여동과 반송동 시가지가 손에 잡힐 듯 보인다.
▲ 장산 정상에 서면 이 모든 풍광을 한꺼번에 담을 수 있지만 굳이 정상을 오르지 않고도 쉬엄쉬엄 걸으며 멋진 풍광을 감상한다.
▶ 점차 길이 가팔라지지만 곧 다시 완만해진다.
▲ 10분 정도 가서 잠시 내려가면 삼거리에서 우측 중봉으로 올라간다.
▲ 중봉에 있는 이정표
▲ 소나무 아래 암봉(중봉)에 서면 좌측으로 장산이 보인다.
▲ 중봉에서 잠시 내려서면 건강의 숲길 34지점 이정표가 나온다.
▲ 왼쪽으로 가면 반송1동 동네체육공원이 나오고 데크계단 앞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정상으로 오르는 길.
▲ 4, 5분 올라가면 장산전망대에 도착한다.
▲ 전망대에서 본 전경
▲ 완만한 길 잠시 걸으면 장산까지는 돌길이다.
▲ 장산 정상 도착
▲ 블랙야크 명산 100 +(플러스) 도전 6회차 장산 인증
▲ 장산에서 본 전경
▲ 10분 정도 급경사 내리막이다.
▲ 장산 8부 능선에 위치한 선바위 장군암 높이11m, 둘레 12m의 양석으로 되어 있으며 가뭄이 들면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 이후 삼거리에서는 왼쪽 성불사 방향으로 간다.
▲ 삼거리에는 장산이야기 일곱고개 중 셋째 고개
선인은 회혼 때 결혼 60주년 가 되자. 옥황상제의 부름을 받고 하늘로 다시 돌아가 버렸어. 그때부터 고선옥은 선인을 대신해서 고씨족을 다스리게 되었지. 혼자 남겨진 고씨 할머니는 시간이 갈수록 남편에 대한 그리움이 깊어졌어. 매일같이 외가리 절에가서 불공을 드리고 산정에 있는 큰 바위(영감할배바위)에 올라 하늘을 바라보며 선인이 돌아오기 만을 기다렸지.
▲ 잠시 뒤 길이 갈라지는데 곧 만난다.(정상에서 1.1km지점)
▲ 정상에서 1.6km지점 임도에 도착한다.
▲ 여기 운동시설이 있는 곳에서 캔 맥주한잔하고 원점회귀와 교통편 이용의 편의를 위해 임도길 따라 360m 지점 데크와 쉼터가 있는 곳에서 왼쪽 해운대센텀주산위브아파트 방향으로 내려간다.
▲ 임도 삼거리에서 계속 내려간다. 반대편으로 올라던 능선과 해운대 고층 아파트가 보이고 다시 광안리와 벡스코가 보인다.
▲ 왼쪽 우동천 따라 내려간다.
▲ 뒤돌아본 우동천
▲ 여기서 6분 정도면 벡스코역 6번 출구에 도착한다.
지금부터는 신록의 계절이자 초록의 계절이라 가까운 블랙야크 명산 100+ 산행 첫 번째로 부산 장산부터 김해 신어산(4.14), 김해 무척산(4.18), 창원 굴암산(4.21), 대전 계족산(4.22), 거제 계룡산(4.24), 청도 운문산(4.26), 경주 단석산(4.29) 종주 후 다시 남파랑길 거제구간 3박4일 일정으로 트레킹 계획이다.
▲ 구포시장에서 소머리국밥 한그릇하고 집으로
첫댓글 장산 멋 지다...
지 도 함 갈까햇는데 아직도...ㅋㅋㅋ
덕분에 기경 함 잘 해습니다...
신록 계절에 근교 산행 계획 멋 집니다...ㅎㅎㅎ
24일 서산 팔봉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