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conductor] 글로벌파운드리스, 공격적 전략으로 승부수 띄워게재: 2010년12월07일-전자엔지니어 마크 라페두스 칩 시장의 갑작스런 소강 상태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GlobalFoundries사가 공격적 실리콘 파운드리 전략을 전속력으로 추진하고 나섰다. GlobalFoundries사는 지난 9월 미국에서 개최됐던 제1회 글로벌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lobal Technology Conference)에서 경쟁업체들에게 몇 발의 경고탄을 쏘아 올렸다. 우선 GlobalFoundries사는 향후 2년 동안 300mm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첨단 공정 개발 노력에 박차를 가할 뿐만 아니라 MEMS 및 아날로그와 같은 시장들로 사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에서 GlobalFoundries사는 20나노미터 공정 계획을 공개했으며 하이엔드 28나노미터 기술을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GlobalFoundries사는 ARM사와의 IP 계약을 발표했으며 TSV(through silicon vias)에 기반한 3D 칩을 실현시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쟁업체들의 경우와 같이 GlobalFoundries사도 생산 능력이 타이트한 상황이다. 지난 분기에는 PC 시장의 더딘 성장세가 AMD, Intel, Micron 및 Nvidia사와 같은 파운드리 고객사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비즈니스는 여전히 “강력한 상태”라고 GlobalFoundries사의 CEO인 Doug Grose 씨는 말했다. Grose 씨는 2011년에도 비즈니스가 견고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Semico Research사의 사장인 Jim Feldhan 씨는 지난해 사업 개시 이후 GlobalFoundries 사의 노력이 인상적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들은 매우 공격적인 로드맵을 갖고 있지만 이제는 일부 경쟁 상대를 추월하기 위해 이를 실행해야 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GlobalFoundries사가 경쟁적인 환경에서 민첩하게 살아 남으려면 야심찬 공정 기술 약속을 이행해야 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의 인수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GlobalFoundries사는 AMD사와 아부다비의 ATIC(Advanced Technology Investment Co.)사 간의 합작 벤처로서 지난해 AMD사로부터 독립했다. GlobalFoundries사의 지분 68퍼센트를 갖고 있는 대주주인 ATIC사는 머지 않아 지분을 70퍼센트까지 늘리고 향후 나머지 지분을 모두 인수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ATIC사는 싱가포르의 Chartered Semiconductor사를 39억 달러에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 현재 Chartered사는 GlobalFoundries사로 통합되고 있는 중이다. <두 진영에서의 치열한 경쟁> GlobalFoundries사의 시장 점유율 경쟁은 두 진영에서 벌어지고 있다. 즉, AMD사를 위해 SOI(silicon-on-insulator)를 연구하고 있으며 TSMC, UMC 및 SMIC사와 같은 기존 파운드리 업체들에 맞서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 파운드리 기반 벌크 공정을 개발하고 있다. TSMC사는 지난해에도 세계 최고의 파운드리 자리를 지켜냈다. 그 다음으로는 UMC, Chartered, SMIC, GlobalFoundries사가 뒤를 이었다고 IC Insights사는 밝혔다. 올해는 파운드리 순위에서 GlobalFoundries사가 SMIC사와 UMC사를 앞지르면서 TSMC사에 이은 2위의 자리에 오를 것으로 폭 넓게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일부 파운드리 시장 관측통들에 따르면, SMIC사와 UMC사가 점차 인수 표적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최첨단 파운드리 벤더인 IBM사가 장래에 반도체 및 파운드리 사업을 매각할 수도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일부 관측통들은 이 같은 시나리오가 실현된다면 이 사업의 일부분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는 업체 가운데 하나로 GlobalFoundries사를 뽑고 있다. 결국 첨단 파운드리 시장은 파운드리 비즈니스에 거액을 쏟아 붓고 있는 TSMC, GlobalFoundries, 그리고 한국의 삼성 전자, 이렇게 세 업체로 추려지게 될 것이다. 삼성 전자와 GlobalFoundries사는 경쟁업체인 동시에 파트너라고 Grose 씨는 말했다. 이 두 업체는 Renesas, STMicroelectronics, Toshiba사와 같은 기타 기업들과 함께 IBM 기술 얼라이언스의 회원사이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 전자와 GlobalFoundries사는 올해 설비 투자 예산을 59억 달러로 인상한 TSMC사와 설비 투자 경쟁을 벌이고 있다. GlobalFoundries사는 올해 26억~28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고수하고 있다고 Grose 씨는 밝혔다. <놀라울 것 없는 로드맵> Gartner사의 분석가인 Dean Freeman 씨는 이번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에서 밝힌 GlobalFoundries사의 공정 로드맵이 “어느 정도 제 궤도에 올라 있는” 것 같다면서 별로 놀라울 것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 가지 예상 밖이었던 발표는 20나노미터 공정이었다. GlobalFoundries사가 이 기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나 제공 시기에 대한 일정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AMD사에 제공하고 있는 프로세서 비즈니스 측면에서 GlobalFoundries사의 로드맵은 “지금까지의 것 중에서 가장 공격적”이라고 Gleacher &. Co.의 분석가인 Doug Freedman 씨는 말했다. GlobalFoundries사는 싱가포르에 있는 Chartered사의 제조 시설인 팹 7에서 65나노 및 그 이상의 공정들에 대한 생산량을 확대해 왔다. 독일 드레스덴에 있는 GlobalFoundries사의 팹 1은 45나노 및 40나노 공정을 위한 양산 팹이 될 것이다. 이 팹은 월간 8만 장까지 생산량을 늘려갈 것이다. 드레스덴 팹에서는 GlobalFoundries사가 저전력 기술에 기반을 둔 40나노 벌크 공정에서 출하를 하고 있다. 또한 드레스덴 설비는 45나노 SOI 공정도 가동하고 있다. 이는 주로 AMD사의 프로세서들을 위한 것이다. GlobalFoundries사는 2011년 상반기에 AMD 프로세서에 맞춰진 32나노 SOI 공정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데, 이는 게이트퍼스트 하이-k/메탈 게이트(HKMG)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뜻밖에도 GlobalFoundries사는 32나노 SOI 기술에 앞서 올해 게이트퍼스트 HKMG를 이용한 고성능 28나노 벌크 CMOS 공정의 테입아웃(tape out)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GlobalFoundries사는 이번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28나노 HKMG 기술 제공을 발표했다. 2011년 4분기에 시범 생산이 시작될 예정인 이 고성능 플러스(HPP: High Performance Plus)기술은 자사의 기존 28나노 고성능(HP) 기술보다 10퍼센트가 넘는 성능 촉진을 제공한다고 한다. 드레스덴 팹은 22나노 CMOS 공정 확대를 돕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으며 이를 양산에 적용하게 될 것이다. 또한 팹 1은 향후 20나노 파일럿 라인의 본거지가 될 것이다. 한편 뉴욕주에 건설되고 있는 팹 8은 22나노 생산과 보다 최신의 노드들을 가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팹 8의 건설은 지난해 7월에 시작되었다. 이 설비는 완전 가동시 월간 6만 장의 웨이퍼를 생산하게 될 것이다. 생산은 2012년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하반기 시범 생산을 시작으로 GlobalFoundries사는 2013년에 제품을 채용하려는 고객들에게 22/20나노 기술을 전달하기 위한 길을 차근차근 진척시키고 있다. 20나노 기술군은 두 종류로 나눠지는데, 서버, 미디어 프로세서와 같은 유선 어플리케이션용 고성능(HP) 기술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초저전력(SLP) 기술이 그것이다
TSMC, 내년에도 공격적 설비 투자…후발주자 추격 따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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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 LCD 내년 투자, 삼성 '중국에 집중' LGD '국내 투자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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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wable Energy] SKC솔믹스, 태양광 잉곳 생산 두배 늘린다 SKC솔믹스가 250억원을 투자, 기존 잉곳 생산규모를 두 배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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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 국내 부품업체들 “노키아가 변했다”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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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ication]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협상 결과는 글로벌 그린카(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로 대표되는 친환경차)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한국 그린카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의도가 숨겨져 있다. 그만큼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그린카 분야는 눈에 띄는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현대자동차그룹의 그린카 분야 현주소는 어떤가. 하이브리드차량 역시 글로벌 시장의 주된 트렌드와는 거리가 먼 LPG 하이브리드차 2종(아반떼ㆍ포르테)이 국내 시장에서 구색을 맞추고 있을 뿐이고, 미국 시장에서 유일한 하이브리드차 모델인 쏘나타 하이브리드(휘발유)가 내년 초 판매된다.
전문가들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비야디(比亞迪ㆍBYD)에도 밀려 있다고 말한다. 비야디는 이미 글로벌 전기차 제조업체인 다임러그룹, 크라이슬러사와 각각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투자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비야디는 내년 초 프리미엄급 전기자동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마이바흐 디자인팀이 디자인해 고급 자동차 시장에서 바람을 몰아보겠다는 야심찬 전략을 세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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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