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온라인사업 '두자릿수' 성장

[반찬의 모든것]

매출 1200억원... 전년대비 10%↑

투자. 제품 경쟁력 강화 성과

     현대리바트의 온라인사업이 가구업계 불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신장세를 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3일 현대리바트는 지난 11월까지 올해 온라인사업부문 누적 매출이 1100억원을 엄어섰으며`, 이달까지 합산하면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12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올해 온라인 사업 성장세는 최근 5년간 매출 신장률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전방산업인 건설. 부동산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 측은 이 같은 온라인사업 성장에 대해 과감한 투자와 제품 경쟁력 강화가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2013년부터 추진 중인 B2C 중심으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위한 핵심과제로 온라인사업 강화를 꼽았다. 이를 위해 2016년 250억원을 투자해 국내 가구업계 최대 규모(3만6300㎡)의 통합물류셑너를 구축했으며, 올해 3월에는 아시아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