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4월 상하이 홍커우공원에서 있었던 의거..
제작진이 일본에서 당시 상하이 총영사였던 무라이 쿠라마츠의 후손을 찾아 인터뷰.
결의에 차있는 윤봉길의사의 표정
절로 숙연해집니다. ㅠ
무라이 쿠라마츠의 후손과
윤봉길의사 후손의 만남.
무라이 쿠라마츠의 후손인 무라이 츠토무가 한국과 대만등 주변 아시아의 역사에 관심이 많아
윤봉길의사의 의거 당시 무라이 쿠라마츠가 착용하고 있던 옷과 안경등을 한국 윤봉길기념관에 기부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사자는 사망하고 그의 딸이 대신해서 윤봉길기념관에 방문했습니다.
놀라운건 저 일본후손의 할머니가 나이가 꽤 있는데도 기억력이 정확하다는것 즉 살아있는 증거라는거죠.
윤봉길의사의 의거에 의해 다리부상을 입어 부축되어가고있는 당시 상하이 총영사 무라이 쿠라마츠 입니다.
당시 앞에서 연설중인 무라이 쿠라마츠
그리고 뒷줄 맨 오른쪽이 중국 공사 시게미쓰 마모루
저 넘도 저때 다리를 다쳐서 맥아더 앞에서 지팡이 짚고 항복했죠.
무라이 츠토무가 자신의 선조인 무라이 쿠라마츠의 옷과 안경을 한국에 기부하면서 남긴 편지입니다.
그 집안에선 가보로 여겨질 정도였다는데
한국과의 관계회복과 다시는 이런 침탈의 역사가 일어나질 않길 바라면서 한국에 기증을 한것이라 합니다.
츠토무씨의 역사의식과 행동력이 대단하네요.
좀 감동.
이런걸 양국의 정치인들이 좀 보고 배웠음 합니다.
https://youtu.be/VKqsRNW6SJ0?si=jBcwLVZa-2FwP7BT
첫댓글 자식은 잘 길렀네
홍성 덕산에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있습니다
예산군 덕산면 충의사요
근처는 생가
@tosa꽃돼지 헤깔렸네요 홍성과 예산이 가까워서요
@도나이바 리솜스파 근처에요ㅋ
노재팬 노왜국
참 좋은 후손인데...글씨가..........
후손은 양심있네...
존경합니다 윤봉길의사님
윤봉길 손녀는 국짐에나 가있으니 원...우째 자식농사가 거꾸로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