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강 선생님 트위터...!!

[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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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3)

제목

오늘의 트윗(02/12)

1. 외제 화장품 판매 노동자들이 오늘도 백화점 영업시간 연장에 반대하는 거리 선전전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구로 애경백화점 앞입니다. 눈 맞으며 고생하는 그분들에게 인사라도 한마디 건네주세요.

2.  "저녁 8시 폐점시간도 지키지 않고 30분 연장영업을 수시로 하면서 또 밤 9시까지 영업하겠다는 것은 노동자를 기계로 아는 것입니다"(엘카코리아노동조합 위원장)
http://yfrog.com/auimg6746j

3. 지난 파업으로 철도노조원 13,000명을 징계하고 있는데, 거의 코미디입니다. 전국에서 징계위에 매달려 있는 인원이 매일 수백 명입니다. 회사가 똑같은 징계사유를 수백번 설명하면 노조가 똑같은 항변을 수백번 합니다.

4. <밥>을 짓던 그녀들이 투쟁의 <꽃>이었다가 희생<양>이 되어 밥먹기를 거부할수밖에 없었던 <밥.꽃.양> 기억하시죠? 서울 성북에서 상영하네요.
http://www.hadream.com/zb40pl3/zboard.php?id=free&no=7869

5. 며칠만에 사무실에 왔더니 작년에 3개월동안 파업한 노동조합, 4년째 길에서 싸우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설 선물을 보내왔군요.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살고 있는데, 세상은 젠장...

6. "갈 길은 이미 정해졌지만 우리 스스로 강해지지 않으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더 힘들어질 것입니다. 힘 냅시다." 신설 노조에서 처음 간부를 맡은 노동자의 발언 내용입니다.
http://yfrog.com/4e100211001j

7. 교육장 입구를 막아선 회사 관리자들 때문에 이렇게 적게 모였습니다. 노동자 권리 지키기 싸움의 시작은 이렇게 미약할지라도 그 결과는... 아무도 모릅니다.
http://yfrog.com/3l100211019j

8. 어머니가 83세 생신을 맞으셨습니다. 대학 다니는 딸아이가 어머니 등을 손바닥으로 한 대 치더니 말합니다. "할머니, 생일빵이야." ㅋㅋ...

9. "철수네 아버지는 똥 퍼요" 충청지역 청소년들이 저에게 준 강연제목입니다. 실제로 그 일 하시는 아빠가 있는데, 그런 문제를 어떤 시각으로 봐야할지 설명해달라는 뜻이랍니다. 강연에 그 아빠가 오셨습니다. 감동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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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강 선생님 트위터나 홈페이지, 정말 날마다 감사히 잘 보고 있답니다.

전 트위터는 안 해서 홈피서 보고 있어요.

 

labordream 이라구 그러셨던 듯.

 

트윗 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