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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Lounge ♥연예♥ 가끔씩 생각나는 고현정 보그 인터뷰
daisy* 추천 1 조회 24,090 20.09.30 09:14 댓글 1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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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9.30 16:12

    분가해서 살았음 확실히 이혼 안했을꺼같긔 남편은 아침에 나가 저녁때나 들어오지 할말하는 고현정성격에 참고 눈치보며 못살았을듯 싶긔 전에 인터뷰에 과일깎다가 손이 베어 피가나는데도 모르고 음식했을정도로 긴장하고 살았다 했긔

  • 20.09.30 16:50

    쓸데없는 궁예지만 둘이 정말 사랑했을거같긔. 고현정이 정용진을 회고할때의 그 애틋함과 절절함이야 말할것도 없고 정용진도 이혼하고 심하게 방황할때 모친이 정신차리라고 집에서 회사까지 뛰어서 출근시켰다던거 보면 못지 않았던거같긔.
    그래서 정용진이 아이들까지 못보게 할 정도로 독하게 군것도 이래도 갈래, 이래도 이혼할래, 하는 확인같은거 아니었을까 싶긔. 자기랑 아이들 다 두고 갈 만큼 더 중요한게 고현정 삶에 있다는걸 못받아들여서요. 떠나야겠다고 스스로 결단내린 고현정은 미련이 없어서 늘 좋은사람이었다, 정말 사랑했다라고만 표현하는데 오히려 정용진이 원망이 클거같긔.

  • 20.09.30 17:09

    저도 이거 궁예지만 둘이 절절하게 사랑하고 고현정은 다 쏟아부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털고 나왔던 거 같긔 아무리 사랑을 주고 쏟아부어도 연기하고 싶고 자유롭게 살고싶은 마음은 부여잡을 수 없었겠죠 고현정 잘 되면 좋을 거 같긔

  • 20.09.30 17:32

    고현정 사랑꾼이었네긔

  • 20.09.30 18:54

    애들 왜 안 보여주냐긔 아후

  • 20.09.30 19:51

    근데 이혼 왜 했을까요.. 둘만의 문제였겠지만 너무 안타까운 인연으로 보이긔.. 고현정 이혼후 인터뷰봐도 둘 다 절절하게 사랑했던것 같아요.. 지금 재혼한 마트정 인스타 봐도.. 디게 꽉막힌 사람으로는 안보이는데요.. 아이들 못보게 한것도 그렇고.. 재혼해서 또 자녀들 낳고 너무 잘 살잖아요?! 재혼한 여자도 재벌가에 비하면 평범한집안 아니긔?? 고현정은 대중들이 본인 이혼을 안타깝게 안보기를 원하는것 같은데.. 그러는게 더 안스러워 보이긔...

  • 눈물나네긔. 먹먹해서..

  • 고현정이 그 당시 최고대우 배우 였는데.. 저라면, 어느정도의 지성, 외양 그리고 자아가 강인한 사람이라면. 재벌 며느리로 종속되어 평생을? 상상만으로 아득하게 진저리 났을 수 있다고 여겨지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상상이지만요. 그 능력을 다 피우지도 않고 모래시계 절정 일 때 결혼이라니. 못다한 능력이 두고두고 걸려서 뭔들 마음에 차지 않을 것 같긔. 평범하게, 보통의 모습으로[누구의 아내, 며느리, 엄마 그리고 지독히 숨어지내야 하는 재벌가] 사는 것 자체가 어려운 삶도 있더긔. 살다보면.. 각자의 그릇은 너무 다르고 종잡을 길이 없긔.

  • 저는 윤여정이 했다는 말이 뇌리에 박히네긔 더 큰 일을 겪었던 사람이 저렇게 말해주면 진짜 정신 차려질거같긔 벨소리가 화개장터였다는것도 드라마같네긔 ㅠ 두분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쟈나

  • 20.10.01 01:42

    엄마로서의 나, 아내로서의 나, 며느리로서의 나, 여자로서의 나보다 나 자신으로서의 내가 더 소중했던 거 아닐까 싶긔. 타인과 결부짓지 않은 독립적인,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과 내 일을 선택한거 사랑하는 사람을 등진 선택이라고 해도 이해되긔. 많은 걸 포기하고 얻은 자기자신으로 고현정이 행복했으면 좋겠긔.

  • 20.10.01 02:42

    정용진 재혼해서 잘살고 있는거보면 고현정 언니도 우리 모르게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살고 있었음 좋겠긔. 결혼까진 아니더라도요. 맘같아선 정말 멋진 남자랑 결혼해서 '나 너무 행복해요' 드러내며 행복하게 잘살았음 좋겠긔

  • 20.10.01 12:28

    애들 떼놓고 나오는 것도 힘들었겠지만 반대로 애들한테는 떠난 엄마에 대한 원망도 있을거같긔 나이도 너무 어렸구요.. 다들 헤어지고싶어도 자식때문에 산다 하는데(이게 좋다는 뜻 절대x) 왜 우리 엄마는 우리를 안보면서까지 떠났어야했나 이해할 수 있는 상황과 나이 절대 아니라고 보긔 그러니 정도 없을 수 밖에요... 친모를 만나든 말든 챙기든 말든 당사자들 마음가는대로 하는게 맞는거 같긔

  • 20.10.18 18:16

    만약 이혼하지 않고 아이들 곁에서 좋은 엄마로 살았다면 아이들과는 함께였겠지만 그것도 나름대로 고통이 있었을 거 같긔..인생이 참 쉽지 않긔...저는 고현정 관심없는데도 이 부분만큼은 연민의 정이 느껴지고 남일인데도 마음이 아련하고 그렇더라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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