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고민_1 허옇게 일어나는 각질 남성들 역시 여자와 마찬가지로 이마는 번들거리고 볼에는 허연 각질이 일어난다. 각질이 생기는 원인은 두 가지 정도로 요약된다. 피부에 노폐물이 쌓여 생기거나, 몹시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 타입인 경우다. 남자들은 대부분 지성 피부 타입이지만 이들 중에도 심한 피부 건조증으로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각질을 손으로 잡아 뜯거나 세게 문지르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허옇게 일어나는 현상이 심화되고 얼굴이 빨개지기 십상이다. 해결책 각질은 부드러운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제를 이용한 세안으로 자극 없이 없애는 것이 관건. 스크럽을 할 때는 눈을 제외한 얼굴과 목에 잘 펴 바른 다음 손가락을 이용해 2분 정도 가볍게 마사지한 뒤 깨끗이 헹궈준다. 각질 제거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부가 맑고 투명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준다. 각질 제거 후 에센스도 필수! 대표 고민_2 칙칙한 피부톤 & 푸석푸석한 피부 나이가 들수록 피부톤이 점차 어두워져 고민일 것이다. 특히 과도한 업무나 새벽까지 이어진 회식 다음날이면 더 칙칙하고 푸석해지기 쉽다. 남자들은 보통 어릴 적부터 여성에 비해 외부 활동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자외선과 외부 유해환경에 많이 노출될 수밖에 없다. 심지어 이미 오랫동안 그대로 방치되었기 때문에 피부 노화가 빨리 찾아오는 것은 당연한 이치.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적절한 케어로 노화가 진행된 피부를 구출해야 한다. 해결책 외출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준다. 평소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자기 전에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준다. 따로 기능성 화장품을 선택해 바르는 것이 번거롭다면 스킨, 로션 등을 화이트닝 효과가 있는 것으로 고른다.
대표 고민_3 주름이 많은 피부 눈가, 입가, 이마 등에 어느새 하나 둘씩 늘어가고 있는 주름들. 소홀한 관리에 대한 대가로 생긴 주름들은 나이만 더욱 들어 보이게 할 뿐이다. 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피부의 70%를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 성분, 즉 콜라겐의 손실 때문이 크다. 콜라겐이 부족해지면서 피부 노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주름과 잡티가 많아지게 되는데 안타깝게도 우리 피부는 한번 잃어버린 콜라겐을 자연적으로 생성하지 못한다. 해결책 눈가, 입가, 목 등에 주름개선 화장품을 쓰는 것이 좋다. 보통 기능성 화장품은 단기간에 그 효과를 볼 수 없으므로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도 필수. 피부가 건조해지면 주름이 더욱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대표 고민_4 여드름이 많아 번들거리는 피부 평상시에는 물론이고 특히 술을 마신 다음날이면 더욱 선명하고 울긋불긋하게 솟아오르는 여드름.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은 과다한 피지, 그리고 이 피지로 인한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생기는 경우가 많다. 피지와 모공을 막고 있는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 트러블이 한결 완화된다. 여드름에 염증이 생겨 빨갛게 부어올랐을 때는 일단 피부부터 진정시켜야 한다. 해결책 피지가 많은 남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세안. 비누보다는 클렌징 폼을 사용하고 지성 피부는 아침, 저녁뿐 아니라 낮에도 한번 더 세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비누는 피지를 제거하기엔 효과적이지만 자주 사용하면 피부결이 뻣뻣해지고 푸석거린다. 이때 미지근한 물로 씻어야 뜨거운 물로 씻었을 때보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거칠어지지 않는다.
완소 유뷰남의 피부타입별 스킨케어 1 건성피부
나이_32세
self solution 2
완소 유부남의 피부타입별 스킨케어 2 악건성 피부
나이_39세 피부고민_사계절 내내 심하게 땅기는 악건성에 잦은 야외 활동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피부가 점차 칙칙해지고 있다. 기미와 잡티가 많이 생기기 시작해 철저한 화이트닝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평소 화장품 사용습관_필드에 나가기 전 자외선차단제는 기본. 집에서는 스폿 코렉터로 부쩍 늘어난 기미와 잡티를 관리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화이트닝 효과가 있는 보습제를 바른다. self solution 1 일주일에 두 번 나이트 수분팩 사계절 내내 피부가 항상 건조한 상태인 홍혜걸 기자는 알코올 함량이 적은 스킨토너와 수분감이 풍부한 크림을 즐겨 바른다. 남성 스킨케어 제품에 들어가는 알코올 성분은 발랐을 때 청량감을 주지만, 알코올 함량이 높거나 피부가 민감할 경우 피부에 해로울 수 있다. 알코올이 많이 들어간 제품은 휘발되면서 피부의 수분도 같이 가지고 가기 때문. 특히 남성 피부는 여성보다 수분 증발량이 많고 각질층이 건조할 뿐만 아니라 수분 함유량도 여성의 1/3밖에 안 된다. 주름과 건조해지는 현상 등 피부 트러블을 사전에 막기 위해선 수분 공급을 빼놓을 수 없단다. 일주일에 한두 번 수분크림을 평소보다 두껍게 바른 뒤 잠자리에 드는데 팩을 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면도 후에도 수분크림을 꼭 챙긴다. 면도를 하면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각질층이 함께 깎여나가 건조해지기 때문.
self solution 2 스폿 코렉터로 기미 집중 케어 자외선차단제는 끈적이는 느낌이 싫어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은 잦은 야외 스포츠로 인해 눈에 띄게 늘어난 잡티 때문에 고민 중. 오랜 시간 무방비 상태로 피부를 노출시켜 멜라닌이 침착되면서 점점 피부가 검붉어져 기미와 잡티로 나타난 것. 자외선차단제의 중요성을 알고 난 다음부터는 밖에 나가기 전에 바르는 것은 물론, 운동 중간에 덧바르는 것도 잊지 않는다. 한번 생긴 기미와 잡티는 완전히 없어지기 힘들기 때문에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스폿 코렉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스폿 코렉터는 국소 부위에 효과적인데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기본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 매일 밥 먹고 양치하듯 꾸준히 데일리 케어를 해야 하는 것. 효과적인 화이트닝 효과를 위해 각질 제거도 열심히 하고 있다. 각질 제거만 잘해도 얼굴색이 화사해 보인다.
완소 유부남의 피부타입별 스킨케어 3 중성피부
피부고민_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 바탕을 가지고 있으나 나이가 들면서 주름이 하나 둘씩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면도 전후 케어에 신경 쓰지 않았더니 피부가 많이 상한 느낌. 평소 화장품 사용습관_문제를 깨닫고 난 다음부터는 면도 보조 제품을 신중히 고르고, 면도 후 애프터케어에도 신경 쓴다. 이미 생긴 주름이 더 이상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제품은 물론 생활습관도 개선하고 있는 중. self solution 1 남자 피부의 기초는 셰이빙 케어 워낙 타고난 피부가 좋다는 함익병 원장. 하지만 요즘 유난히 피부가 상했다는 느낌 때문에 대충 끝냈던 면도에도 더 공들이고 있다. 면도 전에는 귀찮더라도 반드시 충분한 시간을 두어 수염을 불리고, 셰이빙 폼이나 크림 같은 보조제품도 사용한다. 면도 후에는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진정시키는 과정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묵은 각질이 있으면 면도가 잘되지 않는 법. 일주일에 1~2번은 스크럽제나 알갱이가 들어 있는 클렌저로 각질을 제거해 준다. 면도날 선택과 관리 또한 중요하다. 면도기의 날이 무뎌질 정도로 장기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전기면도기를 사용한다면 정기적으로 안전망과 내측 면도날을 교체해야 한다.
self solution 2 잔주름 예방은 스킨 듬뿍 적신 화장솜으로 탄력 있고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한 피부였지만 나이가 들면서 하나둘 생기는 주름 앞에서는 어찌할 방도가 없단다. 남성의 피부 노화는 빠르게 진행될 뿐만 아니라 40세 이후에는 피부 탄력이 급격히 떨어져 주름이 쉽게 생기는 것. 남자주름은 쉽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일단 한번 주름이 생기고 나면 깊고 굵은 주름으로 발전한다는 것이 문제다. 더구나 아무리 관리를 하고 케어를 받아도 없어지지 않는다. 평소 스킨토너를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사용하고, 특히 땅기는 느낌이 들 때는 화장솜에 스킨토너를 듬뿍 적셔 올려놓기도 한다. 수분 부족 또한 주름의 원인이 되므로 매일 이것만 열심히 해줘도 어느 정도 잔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고. 그 다음 안티에이징 제품을 발라야 보다 효과적.
완소 유부남의 피부타입별 스킨케어 4 복합성 피부
피부고민_U존은 건조하고 T존은 지성 피부 타입. 특히 4시 이후에는 T존 부분이 심하게 번들거려 피지 에센스를 사무실에 놔두고 중간에 한번 발라주고 있다. 평소 화장품 사용습관_스킨, 로션, 자외선차단제는 기본. 최근 들어 피부톤이 칙칙해진 것 같아 미백 에센스를 사용한다. 오후 4시 이후에는 피지케어 제품을 발라준다. 한달에 한번 아내와 함께 팩을 하고 중요한 미팅 전날은 아이에센스를 챙기는 등 남자치고는 화장품 사용에 꽤 신경 쓰는 편. self solution 1 오후 4시 이후엔 피지조절 에센스로 관리 남성 화장품을 홍보하는 이재영 씨가 피부관리에 중점을 두는 것은 딱 두 가지, 피지 조절과 미백 관리다. 화장품을 홍보하는 직업이니만큼 보통의 남자들이 하는 것보다 두 배는 더 신경 쓴다. 남성들의 약 70%가 피지 때문에 고민이라는 결과가 있듯 그 역시 4시 이후면 더욱 번들거리는 피부 때문에 고민이다. 일단 아침 세안에는 비누를, 저녁 세안에는 전용 클렌저 제품을 쓴다. 특히 저녁 세안시에는 자외선과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어 피곤해진 피부의 혈액 순환을 돕기 위해 간단한 마사지를 한다. 클렌징 제품으로 이마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나선을 그리듯 씻는 것이 포인트. 피지 분비가 특히 많은 이마와 코를 씻어낸 뒤 볼은 큰 원, 입가는 작은 원을 그리며 씻는다. 마사지를 하며 세안을 하면 모공 속에 쌓인 피지와 먼지 제거 효과가 있어 피지가 더 많이 나오는 악순환을 예방할 수 있다. 복합성 피부라서 세안도 하루 3번가량 해준다. 회사 책상 위에는 피지 조절 에센스가 항상 놓여 있다. 피지 조절 에센스는 번들거림이 심해지는 오후 4시 이후에 눈썹 위와 콧등 부분에만 바른다. 업체와의 미팅에 들어가기 전에도 필수.
self solution 2 매일 자외선차단제 사용은 필수 아무리 바쁜 아침 시간이라도 셰이빙→스킨→로션→미백 제품→자외선차단제로 이어지는 기초케어는 빼먹지 않는다. 퇴근 후에도 스킨케어의 마지막에 미백 에센스를 바른다. 미백에 신경을 쓰게 된 것은 운전을 하며 얼굴 한쪽 면만 더 그을린 느낌이 든 후부터. 하얗고 보드라운 피부결이 훈남의 조건이 된 이상 미백 케어에 소홀할 수 없다고. 건성과 지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피부 타입이라 보습 효과가 접목된 화이트닝 에센스를 즐겨 바른다. 자외선차단제도 사계절 내내 꼭 챙긴다. 봄, 가을의 자외선 강한 햇빛뿐만 아니라 겨울 햇빛도 피부의 색소를 검게 만드는 데 일조한다. 특히 운전시 노출되는 왼쪽 뺨에는 자외선차단제를 좀더 신경 써서 바르는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