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 해오름공원~남동공단간 해양 보행축 연결공사 준공 -
- 해안철책을 인도.자전거도로, 군초소가 바다전망대로 탈바꿈 -
해양도시로서 정체성을 살리고, 닫힌 바다를 열어 시민과 바다를 잇는 인천시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이 단계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남동공단 남측 해안의 군철책 철거부지와 군초소를 활용해 친수보행로·자전거도로 및 바다전망대를 조성하고,
아암1교에 부착식 해안 인도교를 설치하는‘소래 해오름공원~남동공단 해안 보행축 연결사업’을 지난달 21일 준공하였으며, 이달 말 개방한다. 금번 사업에는 총 36억 원이 투입됐다.
남동공단 남측 약 600m구간 해안철책 철거부지 활용과 도로변 차단휀스를 철거해 자전거도로와 녹지, 인도를 구분 설치했고, 단절됐던 자전거도로를 연결해 바다조망과 여가활동이 더욱 편리해졌다.
또한 소래해오름공원과 남동공단 남측을 연결하는 아암1교에 연장 400m, 폭 2.0m의 부착식 인도교를 설치해 보행하면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자전거도로와 인도를 구분 정비하여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군초소와 주변철책은 철거되고, 대체초소 및 경비시설(CCTV, 해안서치라이트 등)을 보완, 그 위에 바다전망대를 조성하여 탁 트인 바다와 낙조 감상이 가능케 됐다. 특히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돼 있어 주야로 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 총사업 및 사업예산 : 39개사업(3,089억 원)
·단기사업: 15개소(1,042억 원)
·중·장기사업: 23개소(2,047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인천 해양친수 도시조성 기본계획』추진사업(6개) ❍ 장경리 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 조성사업(2021.1. ~ 2023.12.) ❍ 십리포 해안길 조성사업(2021.1. ~ 2023.12.) ❍ 연오랑 등대 친수보행로 조성사업(2021.7. ~ 2023.6.) ❍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 조성사업(2021.7. ~ 2023.9.) ❍ 선재도 넛출항~드무리 해변 해안길 조성사업(2022.1 ~ 2024.12) ❍ 석모도 칠면초 해안길 조성사업(2022.1 ~ 2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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