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사회 안건에 올라가 있는 내용인데, 시즌 개막이 2달도 남지 않아 빠르게 진행할 듯 합니다.
전주 농구 팬들에게는 매우 슬픈 소식이겠지만, 농구단의 입장도 어쩔 수가 없는 경우라 과연 어느 도시로 이전하게 될 지도 매우 궁금해집니다.
수도권은 남은 경기장이 거의 없고, 단순히 인구수 뿐 아니라 장기적인 정책과 맞물려야 하는 프로 스포츠 특성상 어느 지역을 선택할지 궁금한데, 만약 호남권을 떠나게 되면 프로농구에서 오래전에 없어진 충청권에 이어 전라권팀은 아예 없습니다.
어디로 옮길지 매우 궁금하긴 합니다.
첫댓글 부산으로 거의 확정이라던데요
경기장 컨디션이나 여러가지로 보면 부산이 빅마켓이라 좋긴 한데, 이러면 또 영남권에 4팀 물렸던 상황 반복 되네요.
그리고 BNK가 경기장 순순히 양보할지도....
농구는 연고지를 너무 자주…
이게 간단한 상황들이 아니라 어려운 문제이긴 합니다.
와..전주팬들은...우짜고
근데, 이번 건은 KCC가 할 말 있는 상황이라 팬들도 구단편.....
@LG 트윈스 정책 집행하는 위에ㅜ사람들이 문제네요, 올해 kcc 라인업도 슈퍼팀이던데
천안!?!?!?
천안은 배구특별시인데, 안 되죠.
KCC 티켓 파워면 최소 4천석 이상 되는 경기장 필요할텐데, 그 사이즈 경기장 남아 있는 게 많이 없다는게.....
@LG 트윈스 오매… 지자체때문에 전라최대 도시의 농구팀이 부산으로 이전하네요…;;
농구 인기가 예전만 못하긴 하지만 kcc처럼 투자를 많이 하는 인기팀을 저렇게 홀대하다니 전주도 참 일을 못하네요
인프라도 안 좋아서 딱히 들어오겠다는 프로 구단도 없는데 말이죠
누가 보면 프로야구팀이라도 있는 도시인 줄 알겠어요
부산으로 확정되었네요. 금정으로 가진 않을테고, 어떻게 경기장 사용 조율할지 궁금해집니다.
@LG 트윈스 네,저도 소식은 들었습니다
근데 부산도 엑스포 유치 홍보 땜에 프로 구단이 오길 바라는 거지 딱히 구단 친화적인 도시가 아니라 살짝 불안하긴 합니다
@구라돌이 근데, 막상 갈 곳도 없는 상황이라 나중에 어찌 될 지도.
물론 구단 사이즈를 보면, 큰 문제 없는 한 어디로 가진 않을텐데 대도시는 경기장 보수라도 해서 뭔 대책들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장충 같이 리모델링 보수하고 활용하면 딱 좋겠죠.
다시 대전오나
부산으로 갑니다.
아참 왜 전주에서 다른 곳으로 갈려고 하죠? 인구가 적어서 관객이 없나요? 참.... 문제네 문제 아니면 광주로 가면 될라나?
내용 설명하긴 길고 이번건에 구단은 문제 없습니다
축구는 연고이전 하면 안양 서울 부천 제주 경우처럼 큰 비난을 받는데 농구는 그런게 없나 보군요 KT가 부산 아닌가 했는데 수원으로 간지 2년 지났군요 이렇게 농구에 관심이 없네
이번건은 구단 잘 못이 없어서 그런겁니다
인천 ㅜ
흥국생명이 삼산으로 안 옮겼으면 인천이 고려 대상 높은 곳에 있었을 겁니다.
경기장도 비교적 최신에 기본적으로 농구 관람 인구도 높은 구단이었고, 숙소와도 멀지 않고..
송림체육관 시설은 좋은데, 접근성이 좋지 않아서 이럴 때는 좀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