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활주로 폐쇄 1시간 넘겨..결항 21편·회항 16편
안서연 기자 입력 2018.02.06. 13:4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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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지난 5일 오전 제주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공항 관계자들이 제설차를 이용해 제설을 하고 있다.2018.2.5/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6일 제주국제공항에 사흘째 많은 눈이 내리면서 활주로 폐쇄가 1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제주공항 활주로에 많은 눈이 쌓이자 제설작업을 위해 낮 12시15분부터 활주로 운영을 임시 중단했다.
운영 재개는 당초 낮 12시45분부터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눈이 계속해서 내리면서 오후 1시50분까지로 미뤄졌다.
한 시간 넘게 활주로 운영이 중단되고 있지만 대설에 저시정특보까지 내려지면서 추후 정상 운항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오후 1시30분 기준 21편(출발 13편‧도착 8편)이 결항되고, 67편(출발 43편‧도착 22편)이 지연됐다.
제주에 오려던 항공기 16편은 회항했다.
이날 운항 계획인 항공기는 출발 207편‧도착 208편 등 총 415편이지만 지연이 이어질 경우 지연‧결항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와 강풍특보가 나흘째 발효 중이며, 대설특보도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는 저시정특보도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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