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오르다.
헉헉~~ 2년전엔 쉽게 올랐는데 힘들었다눙.
안녕하세요.
지난 5월초 가게를 양도 했습니다.
몸이 먼저 말하더군요. 쉬어라고 (막 가게 출근 하기 싫고, 막상 출근하면 괜찮은데, 더군다나 신장 결석 까지, 응급실행)
예전엔 몰랐어요. 눈치보며 일하다 말고 도망쳤을 때가 열정이었음을, 새벽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가까운 바다며, 멀리 밀양까지 달려 갔을때가 열정 이었음을.
오랜만에 카메라를 잡아봤습니다.
시간이 많이난다고 카메라를 가까이 할수있는건 아니더군요.ㅜㅠ
본론으로.. 아들이 방학한지 일주일 되었습니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음에 매일 같이 다닙니다. 먹고싶은 음식 찾아가서 먹고, 가까운 여행지 위주로 다녀봅니다. 좋습니다. 이유가 따로 없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그런데, 이를 어쩨요~ 저도 산을 오르는데 힘들었지만, 아들이 더 힘들어 하네요.
녀석 운동 안하더니.. 키가 얼마냐고 물어보니 194 랍니다. ㄷㄷㄷ
사진 찍기를 싫어라 합니다. mz가 아닌걸로.🤨
오랜만에 컴앞에.. 다 잊어버렸는데 핵심 처리부분만 손이 기억하는듯 ㅠㅜ
낮동안 너무흐렸던 날씨라, 기대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뜻밖의 선물을 하늘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듬직한 아드님의 뒷모습도 멋지고 곤륜산의 하늘이 예술입니다
아름다운 작품 감사히 보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저도 공감하는글입니다
바빠도 사진한장을 찍고나면 마음에 여유도 생기고 행복한마음이 듭니다
하늘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일하다 말고 도망치듯 카메라들고
나갔다는ㆍㆍㆍ
피곤하지만 마음은 행복한ㆍㆍㆍ
공감합니다
다시 한번 멋지게 사진생활 하시길~
새벽이 아니라 저녁노을 같군요
아름답습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일상 속 사진생활이 좋습니다
실력이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오랜만에 포토랩을 찿으신 심도님 반갑습니다
건강 잘챙기시고 예전처럼 사진 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심도님 반갑습니다
아드님과 행복한 여행중이시군요
가족들사진이 가장 아름다운 사진인듯합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아드님과의 동행..
보기만해도 흐믓하셨겠는걸요.
건강이 최고더라구요. 잘하셨네요.
좀 쉬시면서 건강 챙기시고 좋아하는 사진도 많이 담으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