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에는
하루에도 평균 3,000명의 관광객이 머물다 간다.
무심코 버려지는 작은 쓰레기는 그대로 남겨져 쌓이고,
그 양은 작은 섬 마라도가 감당하기에 벅찰 수밖에 없다.
여기에 올해는
제주도를 관통한 두 번의 큰 태풍으로 인해 해양 쓰레기까지 더해졌다.
그렇기에 마라도를 여행하는 우리도
한 번쯤은 이곳을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마라도에는 계절이 지날 때마다
약 100여 종이 넘는 야생화와 야생초가 피고 지며,
보호 대상 해양생물인 둔한진총산호, 별혹산호,
금빛나팔산호 등 보존가치가 높은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변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마라도.
높은 물결의 파도 사이에서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마라도는
지친 여행객들의 마음을 찬찬히 보듬어주기도 하며,
즐거운 여행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첫댓글 말만들었지 아직가보지 못한
마라도~~~
언젠가 한번쯤은 가봐야겠어요
자연을 사랑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사람이야 말로
쓰레기를 버리지말아야 하는데
그게 아쉽네요~~^^
사람이 간다하면 무조건 쓰레기천국되네요...
이번에 제주도에 가면 마라도 함 가봐야겠네요.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요.^^
마라도 얼마전에 다녀오긴 했는데 주민모두가 카페 식당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모습만 보이는것 같아요 관광객들도 컵들을 아무데나 버리고간 흔적들도 많이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