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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 큰 마 당 우리집의 이상한 족보
하수 추천 0 조회 345 11.09.26 23:33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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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27 00:21

    첫댓글 * 여보게, 하수.
    보통은 하수가 상수 위의 상수로 생각했는데 이글에서 보인 하수는 진짜 하수다.
    그건 하수의 따님만 그런 게 아니라 이 시대의 트렌드라오. 우리 딸은 지 오빠보고 '철 좀 들지.' 입에 달고 산다오.
    '오빠, 이놈아!'
    '현수야!' 지 오빠 이름 부르는 것을 동네 강아지 이름 부르듯이 하더군.
    그래도 그걸 다 받아 주는 게 이 시대의 사내의 역활이네.
    어렸을 때, 사촌과 (동생도 아들 하나, 딸 하나. 순서도 똑같지.) 롯데 월드에 가서 청룡열차 타는데 나와 아들들은 손드는데,
    두 가시나가 얼른 가서 다시 줄 서더군. 한 번 더 탄다고.
    그걸 보고 남자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확실하게 배워서 연애를 잘 하지.

  • 11.09.27 00:24

    * 그건 그렇고 한국교통 옆에 초원 집에서 삼계탕이나 한 번 사라고.
    내가 사고 싶어도 내 머리(대머리)가 욕할까 봐 못 사겠어.
    나, 삼계탕 사 줘~
    내 하수 이야기 다 들어줄게.
    카페가 아니면 나 같은 오빠를 어디에서 만나겠어. 그지?
    내게 삼계탕 살 기회가 무한정 있는 것 아니란 것 명심해!
    ㅎㅎㅎㅎㅎ

  • 작성자 11.09.27 14:16

    매조지님.
    여기다 이렇게 대놓고, 사달라고 하문..어캐해요.. 글타구 안사준다구 하문 까짓 삼계탕이
    몇푼이나 한다구...너무 쪼잔해 보이구.
    글타구 사준다고 하면..얘네둘이 뭐 하나봐 얼레리 꼴레리~ 이럴까봐
    사준다고도 못하겠구....무지 갈등 때리는구먼요. ㅎㅎㅎㅎㅎㅎ
    생각 좀 해봅시다. 푸하하하...
    해 넘기전에는 사드릴테니 ..^^*

  • 11.09.27 14:21

    * 하수 님 답지 않게 소심하긴. (하수다운 게 뭔데?) 묻지 마시길. 실은 모르거든.
    쪽지를 안 쓰는 이유는 진즉 공개했었고, 50이 넘어서 60을 바라보니 짐짓 다른 이의 시선을 무시할 필요도 있지요.
    연말 안에 닭 한 마리 벌어 놨네! ㅋㅋ
    나비-훨훨, 돼지-꽥꽥 발걸음에 맞춰 유치원 놀이도 했구먼. 얼레리 꼴레리쯤이야 어때서?

  • 11.09.27 08:47

    삶의 진솔한글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1.09.27 14:12

    진솔한건가요? 잘 봐 주셔서 감사..^^*
    가을 하늘이 드높습니다. 이 가을에 고운 님 만나시길 기도합니당....^^*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9.27 14:15

    우리집만 그런게 아니라 굿라이프님 집두? ㅎㅎㅎ
    꼬리 한개만 달렸어두 힘든데..꼬리가 아홉개 달려서리..신발벗고 뛰어가야 함.ㅋㅋ
    가진것에 늘 감사하는...행복한 가을 되세요. ^^*

  • 11.09.27 15:33

    이것도 행복 아닐까요?잘 보고 많이 웃고 갑니다.

  • 작성자 11.09.27 20:27

    넵...까칠한년도 제게 행복을 주고. 덜 떨어진 놈도 제게 행복을 줍니다.
    쓰다보니...나는 받기만 하고, 정작 준 것 없는 것 같군요...ㅎㅎㅎ
    행복으로 마무리 하는 저녁 되세요. ^^*

  • 11.09.27 20:25

    따님이 대단한 상전이군요,나이가 들면 변하겠지요,그래도 알콩달콩한 삶의 냄새가 물씬 예까지 풍기는 듯합니다 ~ㅎ,

  • 작성자 11.09.27 20:28

    이것들....어렸을때는 내가 힘이 쌨는데..지금은 전세가 역전되었습니다.
    나중에 제꼴 안 당하려면..새끼들에게 잘해야 할 듯 합니다. ㅎㅎㅎ
    좋은 하루 마감하시길...^^*

  • 11.09.27 21:30

    딸이 이뻐도 아들이 정감이 가네요..ㅎㅎㅎ..^^*

  • 작성자 11.09.27 23:02

    솔직히 저도 우리 아들놈이 더 땡겨요..
    우리 딸 알면..날 죽이려고 들겟지만..ㅋㅋ
    매일 매일의 일상이 행복하시길...

  • 11.09.27 23:41

    저희집 분위기와 조금 비슷하네요..잼나게 읽었습니다.

  • 작성자 11.09.27 23:43

    감사..^^*

  • 11.09.27 23:58

    자랑같은데.....ㅎㅎㅎㅎ

  • 작성자 11.09.28 12:19

    똑똑한 딸년이 안 까칠하면 좀...팔려가게 내놔보겠는데..나도 버거우니
    언놈이 감당할까 싶고..ㅋㅋ
    아들놈은 좀 덜 떨어져서..똑똑한 여자가 붙어줬슴 좋겠는데..똑똑한게
    열쳤다고 덜 떨어진 놈을 쳐다볼까 싶고...ㅋㅋ
    자랑 할게 좀 있었으면 좋겠네.
    근데 울 아들놈, 딱 한개는 괜찮수 그래두..여자 데려다 굶겨죽이진 않을거 같아요..^^*
    생존본능 하나는...탁월하게 발달해서리..^^*
    돈 많이 버세욤.

  • 11.09.27 23:58

    ㅎㅎ 항상 재미있고 정감넘치는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9.28 12:19

    웃기지도 않는글, 정감넘치는 걸로 포장해줘서 감사..^^*
    좋은 하루 되세욤.

  • 11.09.28 20:49

    아들없는 나는 모르는일 ㅎㅎ 하지만 아들이 사람냄새가 나는거 같내요
    딸은 예쁘게 진열된 이스턴트식품같은 ㅎㅎ1차 식품같은 하수님과 아들이 더 매력이 있지 싶은데 ...

  • 작성자 11.09.29 17:32

    덜 떨어진 놈..잘 봐주셔서 감사..^^*
    비옵니당. 감기 조심하시길~

  • 11.09.29 16:56

    딸이 문제네요.
    아들은 확실히 군가 부를겁니다.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일도 많다만 너와나 나라지키는 영광에 살았다.
    전투와 전투속에 맺어진 전우야 ~~아들은 앞으로 군복무 마치고 대한의 남아로서 잘 살겁니다..
    메이커 세월 지나면 별거 아닙니다.파리 상제리제 거리의 뤼비통 가게에 일본 여자들 득실 거리는데.
    세월이 흐른후엔 그비싼 가방도 쓰레기 밖에 더 되겠어요.
    암튼 아들은 일등 대한의남자 딸은 내거 안쓰고 인심후한 처녀 엄마는 모른척 따라가주는 현명한 엄마.

  • 작성자 11.09.29 17:34

    ㅎㅎㅎ. 좋은것만..잘 도 갖다 붙여주시네요..에이고, 감사..ㅎㅎㅎ
    비옵니다. 감기 안걸리도록 조심하시는 하루 되세욤. ^^*

  • 11.09.30 13:11

    ㅎㅎㅎ~ 웃음으로 얼굴이 확 펴집니다.
    동병상련??이라해야하나요.ㅎㅎ
    저도 어느날부턴가 울 딸년이 하잔데로 되어가고있더라고요.쩝

  • 작성자 11.10.01 00:32

    어느집이나...딸년에게 쥐어사는 건 공통분모인듯...ㅋㅋㅋ
    날이 춥네요. 감기 안걸리는 주말 되시길 빕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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