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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어준 근태 친구에게 우선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좌청용 자리에 앉은 홍윤미 친구는 6학년5반, 우백호 자리의 김순겸 친구는 5학년4반으로 나와 같은 반이었다.
좌청용 우백호란 명칭을 붙히니 그럴듯 한 것이 좌측은 흑룡같은 검은색, 우측은 호피무늬이다....^^
1966년도에 이환진 선생님과 1967년도엔 강흥식 선생님이 담임으로 계실 때 같은 반였는데 벌써 40여년의 세월이 흘러버렸다.
물론 같은 반이라도 남녀가 유별하여 말은 별로 않했었지만 그래도 같은 반이었다는 동질감으로 반가움을 느낀다.
나와 같은 반이었으면 초등학교 6년 동안 나와 계속 같은 반이었던 이정규와도 당연히 같은 반이었을 것이다.
5학년4반 친구들은 내 기억으론 장익현,이흥구,최훈,노명철,김순겸,이선엽,정향섭,이정규,김치중,서승범이 생각난다.
6학년 5반은 박종규,윤기병,박광재,이영호,성달현,김교창,이정규,염규옥,임정희,염숙자,배진희,이대우,이오형,양법성,서용난,윤영남,
홍윤미,이문희, 최태용 그리고 요즘 강원도에 산다는 벽계리 서씨 누구더라 갑자기 이름은 생각 안난다. 이 정도면 많이 기억나는 편이지?
나머지 같은 반이었으면서도 기억이 안나는 친구는 내 기억의 한계가 거기까지니까 너무 섭섭해하지 마라.
암튽 순겸이는 2003년도 망년회 때 봤으니까 6년만인가? 그 사이 또 봤던가? 홍윤미는 6학년 졸업 후 처음 보는거니까 42년만이다.
두 친구 다 독실한 크리스천이라 그런지 하나님으로 부터 축복 받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윤미 친구는 남편이 목사님이시라니 모든 친구들의 건강과 행운을 위해 기도를 해주면 고맙겠다.
만나서 반가웠고 새해 친구들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고 복 많이 받기를 기원한다.
첫댓글 남용인 아무래도 머리는 좋은 편이야 고집말고는....?.... 근데 다 맞는데 내기억엔 승범이가 5학년때 같은반이었음 나도 같은반이었을텐데 난 6학년 기억 빼놓고는 도무지 생각이 안난다..... 정규는 우리집 밑에 살던 소꼽친구였고,.... 순겸인 나하고 정말 공부라면 경쟁상대였는데 이쁘게 세월갔고.... 윤미는 소시적 정말 이쁘고 깜찍한 얼굴이었는데.... 요번에 보여줘 정말 고마웠지롱......!
자넨 날 아직 잘 모른다. 5학년 때 아이큐 테스트를 처음으로 한 것은 기억하니?
성병아! 미안한데 5학년4반 자넨 아니야 그리고 남용아! 이영호가 아니고 김영호잖아? 주류판매하던집,,,,,.ㅋ ㅋ ㅋ
조광상회 김영호 맞아...틀린거 이미 알았었는데 스크랩한 글은 안고쳐져서...ㅋㅋ 그리고 강원도 사는 애가 서용관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