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 그리고 남북교류...
소주 한 병 마시는데 안주는 치즈를
먹었는데요..
궁합은 안 맞지요 소주랑 치즈가...
선물 받은 치즈를 맛보려고 먹었는데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맛은 괜찮아요...ㅎㅎ
동북공정... 이라는 말...
우리가 방송으로 많이 듣긴 했지만
그냥 중국이 역사를 왜곡 하는가 보다
라는 정도만 아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실상은 정말 무서운 속 뜻이 있지요...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일 당시에 중국의
시진핑과 미,중 회담을 할 때 시진핑이
트럼프에게 한국은 사실 중국의 속국이었다 라고
이야기를 해서 서방 언론에 대서특필이
되었었는 데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참으로 조용
했었지요...
거품 물고 따져도 시원찮을 판에 우리 언론이나
정치인들은 정말 조용 했어요...
참 쪽팔린 짓들이지요...
일단 동북공정의 내막을 자세히 알기
위해서는 중국의 역사에 대해 간략하게라도
알아야 하고 중국이 우리나라에 대해서
갖고 있는 역사 컴플랙스에 대해서 알아야만
정확히 이해가 됩니다...
중국의 역사는 반고의 천지창조 이후
삼황 오제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반고는 창세신으로서 반고가 태어나면서부터
하늘과 땅이 갈려졌으며 태어난 후
1만 8천년이 지나 반고가 죽으면서 반고의
몸이 분해 되는데 이 때 분해 된 피와 체액은
강과 물이 되고 두 눈은 해와 달이 되고
털은 풀과 나무가 되며 뼈와 살은 밭과 산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반고가 세상을 창조 한 이후 인간의
상반신과 뱀의 하반신을 가지고 있으며
흙으로 인간을 창조했다는 여신 여와, 그리고
역시 사람의 상반신과 뱀의 하반신을 하고
있었으며 팔괘를 만든 태호 복희, 마지막으로
소의 상반신을 하고 성은 강씨인 염제 신농,
이렇게 3명을 삼황이라고 합니다..
물론 신화지요 그런데 정말 웃긴 건 이 3황이
문헌에 의하면 동이족의 신이에요...
즉 우리 한민족의 신이라는 거지요...(사기를 쓴
사마천도 이들이 동이족임을 명시 하고 있으며
대만대학의 쉬량즈 교수와 북경대학의 엔원밍
교수도 중국 문화는 동이문화에서부터 시작
햇다고 밝혔음)
다음은 오제입니다...
황제, 전욱, 제곡, 요, 순 5명을 오제라고
부르는데요 삼황이 그저 신화속의 신격화 된
존재들임에 반해 오제는 이제 인간으로 넘어온
인물들이지요...
그래서 사마천이 사기를 쓰면서 삼황은 빼고
오제부터 이야기를 사기에 담는데 이 사기가
알고 보면 정말 사기에요...
즉 중국의 역사 왜곡은 공자에서 시작해서
사기로 이어지게 되요..
일단 오제부터 설명을 하자면 중국애들이
항상 자기 역사를 이야기 할 때 제일 입에
침 튀기며 이야기 하는 인물이 황제헌원입니다
헌원은 한족이 자기들의 정신적 지주라고
하는 인물입니다...
염제를 이기고 황화유역에 정착하여 부족여합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 후 황제가 우리 한민족의 조상인 치우천왕을
무찔렀다고 사기에 기록 되어 있는데 이게
구라에요..(왜 구라인지는 곧 설명 합니다)
어쨌든 중국놈들 역사에서 이야기 하기를
이렇게 치우천왕을 물리치고 황하 유역에
들어온 황제헌원 이후에 이 지역에는 다른
부족이 들어 왔는데 바로 오제 중 한 명인 전욱이
이끄는 고양씨 부족이었다고 합니다...
전욱은 인간계와 신계를 나누어 버렸고 이에
하늘의 뜻을 알기 위해 샤먼들에 의지하는
통치를 했으며 스스로 제사장이 된 인물이라고
합니다...
전욱에 이어 세 번째 오제의 인물은 고신씨
부족을 이끌던 제곡인데요 태어날 때부터
말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뒤를 이어 도담 부족을 이끌던 요임금이
나오고 요임금은 역법을 세상에 전했다고
합니다..
이 요임금의 이야기에서 우리의 사서인
환단고기의 내용이 진서임이 드러나게 되는
이이러니함이 나타납니다..
요임금 당시에 중국에서는 9년간의 홍수가
발생 하는데 이 홍수를 요임금이 자신의 뒤를
이어 받아 후계자로 삼으려 했던 곤에게 이
홍수를 다스릴 것을 명하지만 곤이 이를
다스리지 못해 곤을 물리고 순이라는 인물에게
치수를 다스릴 것을 명하며 자신의 두 딸을
내어주는 데 순이 치수 관리를 잘 하여
요는 순에게 부족장 자리를 물려 줍니다...
이렇게 중국 역사에서는 순임금까지 5명 즉
황제, 전욱, 제곡, 요, 순을 오제라 하여
자신들의 역사의 시조로서 기록 하고 있는데
우리 사서인 환단고기에 보면 고조선의
초대 단군왕검에게는 4명의 아들이 있엇는데
그들의 이름이 부루, 부우, 부소, 부여였는데
이들 중 물을 잘 다스렸던 부루태자가
중국의 9년 홍수시 중국의 순임금이 도움을
청하자 부루태자를 보내 오행치수법을 전수하여
중국을 홍수로부터 구원하였고 이에 순임금이
동쪽으로 순행하여 멀리 산천을 바라보며
제사를 지냇고 동방의 천자(단군왕검)를
알현하였다 라고 기록 되어 있습니다...
즉 순임금은 단군왕검을 황제로 알현하는
제후였음을 알 수 있는 것이지요...
이렇듯 중국의 역사에는 우리 환단고기에
나오는 기록들이 진실임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가 존재 합니다...
이후 중국의 역사는 하,상(은),주의 3국 시대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하나라는 중국에서는 실존한 국가라고
입에 거품을 물고 떠들어 대지만 이에 관한
아무런 증거가 없어요...
하화족이 이 하나라의 하와 화산의 화를 따서
지어졌다고 하는데 이 하나라가 실존 했다는
증거는 없어요 그저 기록에만 존재할 뿐이기에
중국내에서도 하나라가 실존한 나라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 합니다...
이 하,상,주 3국 중 중요한 나라는 주나라입니다..
주나라에는 공자가 있었지요...
이 공자를 포함한 공자,노자,맹자 모두
동이족 즉 우리 한민족 출신이라는 겁니다..
이는 명백한 사실로서 기록에도 나옵니다
(지면상 이에 대한 기록등은 인터넷을 통해
찾아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여튼 이 주나라의 공자가 역사 왜곡의 시조이자
주역입니다...
청나라 말기 중국의 역사학자인 “양계초”는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중국의 모든 역사는 중국의 목적을 위한 추구
노릇을 할 뿐이다. 그 결과 반드시 중국을
중심으로 역사를 위조하여 사가의 신용이
땅에 떨어졌다. 이 악습은 공자로부터 나와
이천 년 동안 중국 역사가 그 악습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양계초는 우리나라의 민족사학자이신
단제 신 채호 선생님에게도 큰 영향을 준
학자였습니다..
그런 양계초가 왜 공자를 들먹였을까요???
공자는 송나라(상나라의 제후국 중 하나)
미자의 후손이므로 동이족 출신입니다..
춘추라는 역사서를 쓴 공자는 이런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깁니다...
춘추필법이라고 하는데...
1, 나라에 부끄러운 역사는 감춘다.
2, 중화를 받들고 주변 세력은 물리친다.
3, 중국역사는 상세히 주변 역사는 간략히.
이렇게 공자는 춘추에서 후대의 사가들에게
위와 같은 3가지를 명심하라 이르게 됩니다..
이 때부터 중국의 사가들은 역사를 기록 할 때
철저희 자기들의 부끄러움은 감추고 왜곡해서
역사를 후대에 남기게 됩니다..
그래서 이를 개탄한 “양계초”가 위와 같은
말을 남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중국의 역사를 기록한 25사 즉 25가지의
책들은 철저하게 공자의 가르침인 춘추필법에
충실한 왜곡 된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게 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역사왜곡은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데
에구 술 취해서 내일 쓸게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ㅎㅎㅎ
첫댓글 이제 씻고 누버서
접속한 순간 이글을 딱 봤네요
첨엔 흥미진진 할줄 알고 보다가
쭉쭉 내리니깐 역시나였어요
괜시리
눈만 아프네요
재미 없어요...???
그래도 읽어 보세요.. 확그냥 막그냥..ㅎㅎㅎㅎㅎ
빈 속에 쇠주를 때려 넣었더니 넘나 졸리네요..ㅎㅎㅎ
근데 치즈 먹을 만 해요..ㅋㅋ
@이단 난 제육볶음이랑 치킨에
한잔했더니 배 터질듯요~^^
빈속에 쐬주 때리지말고
김치랑도 같이 살살 마셔요~
글구
졸리시면 주무시는게 좋으실듯 하네요ㅋ
@상큼녀 다욧 하신다더니...?? 엄청 드시네요.. ㅋㅋ
벌써 어케 자요 차트 좀 보다가 잘 거에요..
@이단 다욧은 1월부터 ㅋ
@상큼녀 나 댓쓰는동안 어마어마 했군요 ㅎㅎ
저도 취중에 성님글 정독했습니다 ㅎㅎ
오늘도 흥미진진하고 재미나는 내용 감사합니다
동북공정...중국의 역사 왜곡의 끝판이죠
중국은 어찌보면 대한민국에 열등감이 많지 않나 싶습니다
고대 시절 부터 중세,근데에 와서까지
대한민국을 자신들의 영토로 만들지 못했으니까요
이건 설화로만 제가 주워들은 거라 확실한건 아니지만 중국 역사상 최고의 군주로 불렸던 요, 순 임금도 단군왕검의 고조선을 침공했다가 대패해 물러나고
한무제가 비록 고조선을 멸망시켰지만 완전히 굴복시키지 못했고
우거왕을 선두로한 고조선의 항전에
엄청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후에도 중국과 대한민국은 악연이 많았었죠
수나라가 100만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를
1,2차에 걸쳐 침공했지만 강이식 장군
을지문덕 장군(살수대첩)이 이끄는 고구려군에게
대패하고 막대한 그 후유증으로 수나라는 나라가 멸망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인력과 물자를 손실했고 나라전체에서는 반란이 일어난 끝에 수 양제는 결국 우문화급에게 살해당함으로서
나라가 멸망에 이르렀습니다
저도 술취한데다가 글자수 한계 땜시
당태종 이세민의 고당전쟁은 내일 쓰겠습니다
이상하게 천구기 글은
쏙쏙 재미나게 눈에 잘 들어오네용~^^
히야... ㅎㅎㅎ
천국방장님 정말 역사에 관심이 많고 또 아시는 게 많으셔서
깜놀 하면서도 기분 너무 좋습니다..ㅎㅎ
알수록 참 멋진분이시라는 걸 느낍니다요...ㅎㅎ
@상큼녀 제 글은요..???
@이단 저 위에 승질내는거 못봄요?
@상큼녀 넹 자야겠다..ㅎㅎ
우리 강단사학계의 잘 나신 분들이 이 글좀 읽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ㆍ사마천이 쓴 사기에 기록된 왜곡된 부분 지적도 훌륭하십니다ㆍ좋은글 감사합니다^^
강단 사학계가 바뀌려면 아마도 한 세대는 더 지나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앗~~~취중에 이거저거 쓰다보니
중구난방 된거 같네요 ㅋㅋㅋㅋㅋ
여튼 중국과 우리나라의 역사를 돌아보면
20만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를 이끌었으나
안시성에서 대패하고 한쪽눈만 잃고 시름시름 앓다죽은 당태종 이세민도 그렇고
힘으로는 고구려를 정복할수 없음을 알고 첩자를 통해 대막리지 였던
연개소문의 후계자들 간의 골육상쟁이라는 지저분한 방법으로
고구려를 멸망시킨거도 모자라
한반도에 안동도호부를 설치하고
신라까지 집어삼키고 한반도 전체를 먹으려다가 나당 전쟁의 대패로
대동강 이남에서 완전히 철수 한 일도 그렇고
정묘호란 병자호란등을 일으키며 조선을
신하국으로 두었으나 굴복시키진 못했던 청나라도 그렇고
중국은 아마 한반도에 대한 콤플렉스가 많다보니 동북공정 이라는 말도 안되는 역사왜곡 자행함에도
이를 반박할 사료가 많지 않다는게
안타 까운 현실입니다
지금도 중국은 언급하신 사마천의 사기등의 사서들을 통해 역사왜곡에 미쳐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도 이럴때수록 역사인식을 확고이 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역사 인식이 정확 하시네요..
멋쟁이 방장님~~
제목이 흥미로울것같아서 들어와서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다만 동북공정,남북교류에 대한 내용이 안보여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어서 쓰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