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초, 휴무인 평일 이른 아침, 공항철도 전동차에 몸을 맏기니 어느새 인천국제공항 제1청사역에 도착했다. 9시 채 되지 않은 출근 막바지 시간이라 많은 직장인들과 국내외 여행객들로 공항청사 내와 버스 승차장은 붐볐다.이 날만은 회사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어 마음은 편했고 걸음은 가벼웠다. 서울에서 먼 산을 산행한다면 등산복과 배낭 등 산행장비를 갖춰야 했지만, 그렇지 않아 간편복을 입고 조그만 숄더백을 준비했다.
무의 1번 버스로 승차한 다음 지난 번에 이어 무의도 구름다리에서 산행을 시작하기 위해 구름다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한 즉시 국사봉으로 향했다. 9월 초라 낮기온은 여전히 한여름 기온으로 무더웠지만 쾌창한 날씨로 주변 경관을 조망하기엔 좋았다. 호룡곡산 쪽으로 가면 국사봉과 하나개해수욕장, 영종도 일대 그리고 소무의도 및 광명항 일대를 조망할 수 있고, 그 반대인 국사봉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하나개해수욕장의 또 다른 모습( 호룡곡산에서 봤을 때와 반대)과 길죽한 실미도, 웅진군 주변 섬, 용유도 왕산해수욕장 일대 및 무의대교, 팔미도와 송도국제도시ㆍ인천대교ㆍ인천국제공항 등을 볼 수 있다.
● 큰무리마을ㅡ(2.2km)ㅡ국사봉ㅡ
(1.3km)ㅡ 구름다리
● 약 3.5km
● 약 3시간( 그냥 오르내리기 한다면 2시간)
● 나의 산행 스타일은 볼만한 곳과 좋은 풍경이 보이면 조금 오래 머물며 감상하고, 사진으로 남기기 때문에 일반인의 산행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더 소요됨.
구름다리. 입구 안내판
국사봉
효룡곡산
팔미도와 인천 앞 바다
인천 앞바다
웅진군 방향
하나개해수욕장
호룡곡산 일부와 해안탐방로
호룡곡산
쉼터 입구
국사봉 정상석
국사봉에서 본 무의대교 및 무의도 , 저멀리 용유도와 왕산ㆍ을왕리해수욕장 등
확대해서 본 용유도
무의대교
인천국제공항
실미해수욕장 부근
실미도 및 해안트레킹길
국사봉에서 본 하나개해수욕장
실미도
쉼터
기암괴석
핫 스폿
무의도 실미해수욕장 부근 및 실미도
인천 앞 바다
송도국제도시
영종도 앞 이름 모르는 섬
영종도
큰무리마을
큰무리마을 앞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