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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12.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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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비슷한 이빨을 가진 물고기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다.
최근 해외 인터넷을 통해 속개되면서 화제의 동물로 떠오른 이 물고기는 '인치어'로 불린다. 물고기의 이빨이 사람의 치아와 흡사하기 때문이다.
이 물고기는 앞 이빨이 특히 사람과 닮았다. 누렇게 변한 물고기 이빨의 색이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의 치아와 비슷하다면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표시한다. 이 물고기의 종류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인데, 이발이 지나칠 정도로 많아 '포토샵'을 통해 조작된 사진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 이빨이 100개는 될 것 같다는 평가다.
민종식 기자
입력 : 2011.12.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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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보다 실제의 매력을 더 잘 드러낸 가짜 몸이 광고업계의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것일까?
전세계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의류브랜드 H&M이 자사 광고에 등장하는 모델 대부분의 몸이 가짜라는 사실을 밝혀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해당 브랜드의 옷을 입고 카탈로그에 등장하는 모델 대부분의 몸매가 순전히 컴퓨터 그래픽으로만 만들어낸 허구라는 것. 온라인 카탈로그에 등장하는 다양한 모델들의 모습이 사실은 CG로 만든 몸에 실재하는 모델들의 얼굴 부분만 오려 합성한 결과물이었던 것이다.
의상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가짜 몸 덕분에 업체 측은 고객들이 모델 자체의 모습보다는 의상 각각의 특징과 아름다움에 더 주목할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기계가 노동자를 대체한 것은 오래된 일이다. 그런데 머지않아 늘씬한 모델들도 CG 기술 때문에 직업을 잃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한미영 기자
입력 : 2011.12.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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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슈퍼카 페라리의 특별한 변신이 화제다. 프랑스의 유명 아티스트 필립 파스쿠아가 페라리 f430 전면에 거대한 용을 그려 넣어 터프하고 강인한 이미지로의 변신을 꾀한 것.
전조등, 보닛, 지붕, 미등으로 이어지는 차체 상단 전면을 장식한 용의 모습은 작가 자신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해골과 동양의 용을 결합한 형태로 마치 문신한 남성의 육체를 보는 듯 강렬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기존 자동차 페인팅 디자인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남성의 육체와 슈퍼카의 유사성을 극대화한 이 작품은 특히나 문신 페인팅이 돋보일 수 있도록 차체 전체를 마치 사람의 피부처럼 스킨톤 소가죽으로 덧씌운 후 작업한 것이 특징.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위압하는 파스쿠아 스타일의 페라리는 내달 중순 경 파리 로랑 스트록 갤러리 전시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미영 기자
입력 : 2011.12.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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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쥣과에 속하는 초원의 귀여운 파수꾼 프레리도그. 일본의 한 가정에서 기르는 프레리도그의 색다른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소개되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리처드슨이라는 이름의 이 프레리도그가 동영상을 통해 선보인 재주는 바로 발레. 주인이 주는 먹이를 받아먹으려고 두 발로 선채 능숙하게 제자리를 도는 모습이 마치 발레의 턴동작을 연상시킨 것이다. 발레리나들의 튀튀를 연상시키는 플레어스커트까지 허리에 걸친 리처드슨의 모습은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는 바하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과 절묘하게 어울려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인터넷에서 “발레리나 다람쥐”라 불리는 리처드슨의 인기는 아주 높다.
한미영 기자
입력 : 2011.12.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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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모바일게임 ‘앵그리버드’ 시리즈의 주인공 앵그리버드가 요리선생님으로 변신해 화제다. 게임의 주 내용이 악당 캐릭터 녹색 돼지들에게 알을 빼앗긴 앵그리버드 복수극인 것에 착안하여 녹색 돼지와 앵그리버드가 달걀을 재료로 하는 다양한 요리들을 소개하는 형식의 일러스트 요리책이 출간된 것.
마치 아동용 그림책을 보는 듯 캐릭터들의 코믹한 표정과 재치 넘치는 상황 설정이 돋보이는 <앵그리버드: 악당 돼지의 달걀 요리법>라는 제목의 이 요리책은 컬러풀한 색채와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특히나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아이들을 위한 요리 입문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96페이지 분량의 책 속에는 부리또, 오믈렛, 스크램블드에그, 수플레, 키쉬(프랑스식 달걀찜)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요리부터 낯선 이국적인 요리들까지 전세계 40여 가지의 달걀 요리 조리법이 소개되어 있다.
한미영 기자
입력 : 2011.12.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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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K 황금이 함유된 '황금 사탕'이 화제다.
이 제품은 장식용이 아닌 실제로 먹을 수 있는 종류로, 해외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샴페인 향이 함유된 사탕의 겉면에는 얇은 황금 박편 및 가루가 뿌려져 있다.
판매사 측은 이 제품이 '어른들을 위한 사탕'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돈 맛 또는 금 맛을 좋아하고 이에 굶주린(?) 이들에게 어울리는 사탕이라는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자 장점인 셈이다. 이 사탕의 가격은 두 개에 12달러(약 13,500원)다.
(사진 : '24K 황금 사탕'의 모습)
박일범 기자
입력 : 2011.12.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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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몰골로 거리를 떠돌던 유기견 한 마리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어떤 종류의 개인지 도무지 알 수 없었던 이 개는 최근 캐나다 퀘벡 공항 인근에서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되었다. 구조 당시, 개의 얼굴과 몸에는 딱딱한 빵 껍질 같은 털뭉치가 주렁주렁 달려 있었는데, 약 3시간 동안 6명의 사람이 매달려 털을 가까스로 깎을 수 있었다는 것이 단체 측의 설명이다.
털을 깎는 과정은 마치 '허물'을 벗기는 작업처럼 보였고, 딱딱하게 굳은 털뭉치를 잘라내기 위해 소형 전기톱이 동원되었다. 또 이 개의 미용 전후 체중은 7.2kg에서 4.5kg으로 변했다. 털의 무게만 약 3kg에 달했던 것이다. 미용 후에야 개의 품종이 '시추'로 확인되었다. 이 개는 다행히 새로운 주인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는데, 치아가 몇 개 없는 것 외에 건강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단체 측은 밝혔다.
(사진 : 유기견의 변신 과정/ 캐나다 동물 단체 보도 자료)
입력 : 2011.12.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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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며 진위논란을 낳았던 ‘사람인 척 판다’의 정체가 밝혀졌다. 인형이 아니고 사진 합성의 결과도 아니다. 미국의 자동차 뉴스 전문 블로그 잴롭닉닷컴이 8일 공개한 중화 항공 (차이나 에어라인)의 공식 해명에 따르면 사진 속 판다는 판다가 맞다.
어린 판다를 중국 청두의 시설에서 미국의 한 동물원으로 옮겨야 했는데 관계자들은 고민이 많았다. 케이지에 넣으면 판다를 보살피기 어려웠기 때문. 중화항공이 비즈니스 클래스를 흔쾌히 제공하면서 문제가 해결되고 미스터리한 문제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판다 옆에 있는 사람은 사육사. 14시간 동안 비행하는 동안 판다는 비닐 기저귀를 차고 있었다고.
입력 : 2011.12.09 08:29 / 수정 : 2011.12.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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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옆에서 빛나는 거대한 사각형 물체의 정체는 무엇일까. 행성 크기 우주선?
태양을 관측하는 NASA의 스테레오 위성이 기묘한 물체를 촬영했다고 9일 MSNBC 등 해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밝게 빛나는 이 사각형 물체는 태양의 코로나방출물질이 수성에 도달하는 순간 포착되었다. 촬영 시점은 12월 1일.
이 물체의 정체는 아직 불명확하며 갖은 추측을 낳고 있는데 MSNBC와 디스커버리 뉴스 등은 위장한 외계 우주인일 것이라고 추정하는 논리도 소개했다.
수성 주변에 미확인비행체가 떠돌고 있었는데 평소에는 보이지 않다가 태양으로부터 강력한 에너지가 분출되자 그 모습이 드러나고 말았다는 게 그 가설의 내용이다. 이 가설에 따르면 외계 우주선의 크기는 하나의 행성에 근접한다.
입력 : 2011.12.09 08:19
▲ 8일(현지시간) 경찰관 1명을 포함해 2명이 숨지는 총격사건이 발생한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버지니아텍) 교내에 경찰이 배치돼 주위를 살피고 있다. 범인은 사건 직후 달아나 아직 잡히지 않고 있으며 학교는 완전 폐쇄됐다. 버지니아텍은 지난 2007년에도 한국계 학생 조승희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당시 33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했었다.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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