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은 어제 하락폭이 컸던 나스닥은 1% 이상 상승했지만
다우와 s&p500은 보합에 머물렀습니다.
어제 코스피 마감 기준으로 나스닥 선물은 0.5% 정도 아래에 있습니다.
야간선물은 마이너스권에서 머물다가 3포인트 하락까지 갔었으나 종가는 -1.15(-0.34%) 하락 마감했습니다.
어제 우리시장의 장중 반등은 미국선물의 상승으로 인한 선반영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코스피는 8~10포인트 정도 하락한 2590 부근 출발이 유력시 됩니다.
어제 개인들이 시초에 천억원 정도의 투매가 나왔고
미선물이 반등하자 바로 매수로 전환해서 3000억원 정도의 순매수로 끝났습니다.
장 초반 매도하다가 매수로 돌변했는데 왜 이런 보기 힘든 상황이 나왔는지 이해가 안되는 날이었습니다.
손절매와 매수 주체가 다른건지 아니면 외국인의 개인계좌인지...
이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두고 봐야겠습니다.
어쨋든 어제 우리시장은 -1% 하락 출발 후 -2%까지 순식간에 밀렸다가 서서히 반등해서 -0.5% 정도로 마감했는데
지금 지수인 2590대는 2월부터 이어진 박스의 하단입니다.
밑으로 가서 새로운 추세나 박스를 만드느냐 혹은 다시 박스 안으로 돌려놓는냐의 갈림길에 있습니다.
이렇게 명확한 기준이 있으니 일반투자자는 2590위에서 움직이면 매수 아래서 움직이면 일단 관망하면 될듯합니다.
단타나 비중 매수자들은 하락하면 2570에서 매수할만하고 그 다음 매수대는 어제 저가인 2550대입니다.
위쪽으로는 어제의 추세를 따라 상승하면 2620대 중반까지는 올라갈 것으로 봅니다.
지금 코스피는 매수할만 하다고 봅니다.
근거로는 어제 긴꼬리 달고 반등했다는 것과
박스 하단이라는 것
5일 하락 추세가 끝나갈 시점이라는 것
코스피 밸류에이션 수준
반대로 관망의 근거는
박스를 벗어날 수 있다는 것과
외인들의 매도인데 수급은 언젠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위 두가지만 잘 노려보고 있으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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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예측에 대해서
주가 예측이란건 불가능합니다.
예측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건 하수들이나 하는 거죠.
운 좋게 맞출 수도 있고 경험이 쌓이면 승률을 조금 높이 수는 있으나
장기간 수익으로 연결시키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예측을 하는 이유는 매매시 수익을 극대화 하고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그나마 어느 정도는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예측은 3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첫째는 일봉으로 5일 정도의 추세
둘째는 장중 추세로 종가 예측
셋째는 장중 0.2% 정도의 짧은 기술적 추세
예측은 먼 미래로 갈수록 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셋째를 주로 이용하는 짧은 단타를 주로 하는 이유입니다.
첫째와 둘째의 목적은 셋째를 보완하는 차원입니다.
저도 예측을 기반으로 매수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베팅이라고 한다고 했죠.
베팅시 먼저 고려하는게 결과 확정시 수익 손실의 규모를 미리 정하는 것이며
그 다음으로는 대응 시나리오입니다.
베팅 후 손실이나 수익을 확정하는 테크닉이 중요합니다.
그러니 테크닉 없는 하수는 운좋게 맞춰봐야 매도 타이밍을 잡지 못해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상승모드를 탄다 할 지라도
너무 꺾여서 기대수익은 커녕
본전찾는 매도 타이밍 맞추는것도
큰 고민이 되었어요
개인의 입에서 매수라는 말이 사라질때나
상승하려는 시장의 심통이 역력하네요
감사합니다.
님께서 올리는 글 꼭 보고있습니다. 자주 보입시다.
감사함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