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는 나중에. 일단 영상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08:50분 출발하는
덕적 페리를 타고 자월도를 거쳐 덕적도로의 당일 여행
방아머리를 출발하면, 배는 해솔길 1코스인 구봉도 (개미 허리 다리) 낙조 전망대와
풍력 발전기가 많은 영흥도를 거쳐 지나감.
덕적도까지 배 시간은 대략 1시간 35분 정도 소요. 돌아오는 배는 오후 3시
따라서 덕적도에 체류 가능한 시간은 최대 4시간 반.
그렇지만 돌아오는 배를 안전하게 승선하기 위해서는
약 4시가 정도 시간이 주어짐
그래서 더욱 스피드 업 파워 트레킹이 중요시 되는 코스였음.
일장춘몽과 같은 섬 투어 트레킹~
첫댓글 예전부터 섬 트레킹을 참 좋아해서 섬트레킹을 즐기고는 있는데 기회가 별로 없네요. 덕적도는 아주 오래전인 6. 25 전쟁 때 부모님과 고향으로 피난을 갔다가 인민군들이 섬에 들어오는 바람에 야밤 도주로 섬을 탈출하여 덕적도로 내려와 한동안 머물던 곳이라 한 번 찾아가고 싶은 곳이지요. 그림으로나 보니 반갑군요. 대단한 소그미 님^^*
에그 별 말씀을. 이제는 고속 페리를 타고 편안하게 갈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당일 치기라, 섬에 머물러 있을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주문도/볼음도를 생각하면 그보다는 조금 더 깁니다. 그런데 섬이 크고 주요 걷기 등산로는 또 멀리 떨어져 있어서, 결국 급하게 돌아봐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제 배 시간 그리고 트레킹 코스 등을 생각하면 대략 섬 트레킹의 각을 잡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비가 많이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