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팀장이 말하는 우왕 좌왕 건축주 이야기 - #10[펠렛보일러 이야기]

[마당바위(경북 영주)]

문팀장이 말하는 우왕 좌왕 건축주 이야기 - #10[펠렛보일러 이야기]

누군가는 건축은 종합예술이라고 했다.

맞는 이야기 같습니다. 건축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각분야의 전문가들 못지 않은 지식이 필요합니다.

가설공사-토목공사-기초공사-설비공사-전기-보일러-인테리어-미장-벽돌-건축자재-심지어는 펠렛까지

항상 현장직원들이 투입되기전 첫번째 현장이야기가 전날 투입공정의 시방서를 꼭 읽어보고 숫자는 무조건 외워라

공정별 전문가에게 현장에 [이건 어떻게 하는 거예요?] [오늘 하실 일이 뭐예요?] 이런 용어는 자제하라고 말한다.

위에 두가지 말들은 시공현장이 아니라 현장사무실에서 하는말이다.

건축주 직영공사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 되리라 믿습니다.

이야기 #1] 펠렛보일러가 뭔가요?

펠렛(pellet)보일러는 기존의 기름 · 가스 · 연탄보일러와 기능 및 작동 방식은 비슷하지만 사용되는 연료가 버려지는 나무를 압착해 만든 펠렛을 원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이 보일러는 나무칩인 펠렛을 기름이나 가스처럼 분사량을 조절해 화력을 조절함으로써 기존 화목보일러의 단점을 개선했다. 특히 연소율 95%로 기존의 나무 장작에 비해 잔해가 거의 없으며 남은 재는 100% 비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물론 재를 비료로 쓸수 없는 판교나 분당 흥덕 사람들은 폐기물이 된다^^

[대표적인 귀***와 의* 펠렛보일러 이미지와 동영상입니다. ]-잘보시면 자주 청소하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야기 #2] 펠렛은 무엇인가요?

쉽게 말하면 톱밥을 뭉쳐서 만든 고형톱밥이라고 생각하면된다
디테일하게는 나무의 부산물인 톱밥을 건조하여 압축 성형한 연료용으로 제조된 친환경 제품이다. 보통 직경 6~8mm와 길이 5~45mm로 만들어지며 경유나 석유 0.5리터와 우드펠렛1kg은 같은 열량(약5kwh)갖고 있다.

역시 이미지가 필요할 듯하여 넣어 봅니다.

[좋은 펠렛과 나쁜 펠렛의 예입니다]

이야기 #3] 펠렛 보일러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장점은 두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싼 연료비

-친 환경에너지

(문팀장은 더 이상의 장점을 찾을 수 없다)^^- 정부지원?

이야기 #4] 펠렛 보일러의 단점은 무엇인가요?<=당신의 단점은 오늘의 핵심 키워드입니다.

2006년경 부터 각종 전시회란 전시회에 첫번째 입구에서 볼 수 있었던 펠렛보일러.

초창기의 펠렛보일러의 단점은 다 알고 있을 겁니다. 쉽게 말해

가장 큰 단점은 연도청소를 잘 안하면 보일러실에 불이나요! 초창기 펠렛보일러 사용자들의 공통된 하소연이였다.

하지만 좀더 객관적인 단점을 소개하기 해보기로 하겠다.

산림청이야기다 2009년부터 국비 70%(산림청 30%, 지자체 40%)를 지원해주는 조건으로 가정용 펠렛보일러 사용을 권장 하면서 낙엽송과 화천 글루램공장으로 재미를 못본 산림청이 인제 눈은 펠렛에 꽂힌 최종 시점이다.

펠렛을 팔기위한 그들과 영맨들의 달콤한 말한마디

"LPG, 경유 보다는 싸고 심야전력 보다는 비싸다"

그럼 산림청이 내 놓은 자료를 보자

위 표를 분석해보자! 고등학교 이후 표를 관찰해본지가 오래되어서 눈이 가물 가물합니다.

^^

문팀장은 펠렛과 등유를 비교 해보겠습니다.

발열량은 둘다 비슷하고 가격은 얼핏봐도 펠렛이 60% 정도 싸니 그럼 등유 100만원이면 펠렛 40만원으로 해결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문팀장이 오늘 산림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문제점이 뭔지 게시판글을 하나 카피해와봅니다.

[산림청 게시판]

[산림청 답변]

뭥미? 60%에서 20%로 내려갔네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또다른 불만을 찾아 보자]

#1]

전남 함평군의 한 주부는 "펠렛보일러 판매사의 홍보물에는 기름보일러보다 연료비가 50%나 절감된다고 써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비용이 더 들었다. 차라리 기름보일러를 쓰는 게 낫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름보일러를 사용했을 때 한달 평균 20만원(200리터 사용)이 들었는데 지난 11월 펠렛보일러를 설치한 뒤 39만원짜리 1톤 연료를 두달도 채 사용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2]

경북 상주시에서 펠릿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다는 박모씨도 "정부지원이라고 해서 설치는 했는데 기름값 대비 경쟁력이 없어 가정에서 사용하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3]

김씨는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니 보일러 업체들이 돈이 별로 안 들어가니 설치하라는 식의 영업을 하고 있다"며 "경쟁력 없는 보일러 구입을 지원할 것이 아니라 연료가격이 떨어질 수 있도록 하거나 연료가 덜 드는 보일러를 개발하는 것을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4]

펠렛보일러는 일주일에 한번씩 재를 청소해야 하는데 귀찮고 번거롭다는 지적이다. 주기적으로 보일러에 쌓이는 연료 찌꺼기(재)를 제거하지 않으면 연료 효율이 눈에 띄게 낮아진다.

펠렛보일러 사용자는 "시골 어르신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보일러 청소를 하는 것은 버거울 것

이야기 #5] 문팀장이 알고 있는 펠렛의 단점을 말해 주세요

1] 너무 난립한 한 200개 될려나? 중소기업제품에 대하여 제품및 A/S의 신뢰성에 대하여 의구심(화재보험필)

2] 연료의 가격이 비싸고, 소모량이 많아서 귀찮습니다. 위 동영상에서도 자주 청소하라는 말이^^

겨울기준 1일당 약 30-35KG정도 소모 1개월간 약 1톤정도 사용이 될것같은데요. . 현재 펠렛가격이 30만원대

3] 연료의 수급이 불편함(기름하고는 다른거 아시죠!)

4] 약간의 절약을 위해서 많은 저장부지가 필요합니다. 습기에 약하니 어디 보관하라! 던져서 펠렛내리면

가루가 되어 열효율이 떨어진다? 그럼 그 무거운거를 살살 안아서 날라야 된다는 이야기?

5] 위 동영상에서도 자주 청소하라는 말이^^ 1주일마다 주기적인 청소가 없으면 보일러실 전체가 펠렛이되어

불 납니다.^^ 초딩시절 갈탄난로 청소할때보다 많은 펠렛분진이 날라 듭니다. 마스크 꼭 착용! 맹장걸립니다^^

6] 아침에 급탕으로 샤워하고 싶은때 급탕이 가능할까요^^/ 초기 난방이 너무 느립니다.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펠렛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사실 요즘은 5:5로 펠렛을 칭찬하시는 분들

이 많습니다.

그리고 펠렛보일러를 사용해서 환경을 보호하시려는 녹색성장 건축주님들에게는 박수를 솔찍히 쳐드리고 싶습니다.

전문가 팁

펠렛을 구별하는 방법

중국에서 생산된 펠렛은 유럽 판매를 목표로 생산되다가 유럽으로 수출된 중국산 펠렛은 유럽 보일러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켜서 유럽 공급업자들이 모두 클레임 및 반품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판매를 못 한 중국산 저급 펠렛이 한국 유통을 목적으로 원가 이하로 공급되기도 해 펠렛보일러가

좀 문제가 되기도 했답니다.

문팀장이 추천하는 가장 이상적인 연료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나오는 한나모

http://woodkorea.or.kr/home/busi/busi01004l_2.jsp?mcd1=2&mcd2=4&mcd3=2

펠렛을 만드는 주연료가 낙엽송,편백나무,향나무,아카시아나무,잣나무,소나무 등이 혼합되어 만들어진

S*보다는 낫습니다.

[출처] 문팀장이 말하는 우왕 좌왕 건축주 이야기 - #10[펠렛보일러 이야기] (문팀장의 목조주택 이야기(브랜드 하우징)-Brand housing) |작성자 문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