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그 위대한 사랑 앞에 불가능은 없는지....
자식을 위한 한 아버지의 뜨거운 사랑이야기입니다.
가족!
그 안에서 우리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힘을 봅니다.
아버지가 없었으면 할 수 없었다는 아들의 말에
"네가 없었다면 나는 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아버지.
겨우 올림필코스나마 꿈꿔보는 나에게
수영 3.9km 자전거 180km 마라톤 42km를 아들과 함께 완주한
그 한 걸음 한 걸음은 큰 고통이었을진데....
눈시울을 뜨겁게 만드는 아버지의 큰 사랑에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cafe의 메인음악은 잠시 멈추시고(왼쪽 상단) 스피커 볼륨은 올리시는 센쓰)
첫댓글 온몸에 전률이 오네요...언젠가 읽었던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라는 글이 생각납니다. 모두가 앞에 나서기 바라고 앞에 나타난 것에 주목하게 되는데 그 과정...과정...숨겨진 진실과 사랑으로 꾸준히 달리는 아름다움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대가 정녕 참피온이라고 맑은 이슬 한 방울과...
아침 첫 발자욱이 감동의 눈물로 시작되네요.. 장애를 가진 자식을 둔 부모들은 소원이 자식보다 하루라도 더 살아 보살피는 거란 말을 들었습니다. 하루하루 매순간들을 전력질주하며 살고 있는지 새삼 뒤돌아 보며 큰사랑으로 함께하는 딕과 릭에게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그래요 그들에게 장애란 없습니다. 정신지체아이들과 같이 달려도 보고 북한산 백운대에 올라 보았지만, 그들을 장애라 보는 우리가 장애자 이더군요...
감동적인 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