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에 위치한 신라미소병원은 고등학교 동기 정신현 친구가 암 힐링을 주목적으로 운영하고있다. 올해 봄날에 힐링의 일환으로 시낭송과 시화전을 봉사활동으로 해보는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했다ㆍ얼마간 준비의 시간이 흘러 이제 출발을 하는 모양이다. 삶의 어둠속에서 조금이나마 희망의 등불을 밝혀주는 봉사활동 이순의 나이에 지향할바가 아닌가 생각해본다ᆞ
오늘은 "블루 어쿠스틱" 기타연주회가 있었다. 아마추어로 구성된 연주회였지만 7080시대 음악으로 함께 아픔을 나누기에는 충분했다. 구성원 중에는고등학교 동기 박종해 친구가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었다 기타 선율 하나에 박수치며 모두하나 되는 아름다운 모습은 감동으로 다가왔다. 뜻하지 않는 경주시인협회 회장소개와 마지막에는 직접 앞에 나와서 마이크를 잡았다ㆍ 다음번에는 우리 "경주시인협회" 에서 詩를 가지고 찾아 뵙겠다고 인사 드렸다ㆍ끝으로 "미소병원" 사행시를 지어 많은 박수를 받으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미소병원 사행시
미:미물도 생명이 있어 소중한 것처럼 소:소소한 일상도 희망이 있어 즐겁듯이 병:병아리 모이쪼며 자라는 수닭처럼 원:원없이 날아 올라 목청껏 홰를 치자 20230726(수) 저녁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