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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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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경계종주 스크랩 8구간 대전시경계 나눠서 일시종주 산행 - 8구간
탱크 추천 0 조회 160 12.10.16 11:30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1. 산행일자 : 2012. 10.14(일) [맑음, 아침 쌀쌀,오후 따뜻함] 

2. 산행코스 : 안산동 버스종점~남세종IC입구~절개지~ADD철책길~임도~노루봉이정표~ACC철책~노루봉~금병산~

     덕진재~삼성교~BRT도로 공사구간~소심산방~과수원입구~꾀꼬리봉삼거리~소문산성~임도~북극점

3. 산행거리 : 약 24.5 km (알바 대략 1km정도 예상)

 

대전시경계 나눠서 이어걷기를 대.충.산.사 연래행사를 진행한다니 안할 수 없어서 전날 대간을 갔다왔지만 그래도 미약하지만

나름 도움이 되고픈 마음에 참석을 한다.

전날 21km 산행을 하고 연속산행을 그것도 제일 긴 구간인 8구간을 한다는 것이 몸이 적응을 할지가 관건이지만.

좋은 친구와 함께 하니 좋을듯하고 오랫동안 참석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이 조금은 위안이 될 듯하다.

 

▲ 안산동 버스종점에서 출발 대기중.. 3명은 우성이산으로 ~~ 나와 휘앙새는 거칠메기 방향으로 길은 낸다.

어제 대간을 갔다와서 그런지 다리가 무겁게 느껴진다, ADD철책을 어찌 넘어간다 ..

아침 기운을 만땅구~~ 태양이 뜨는구나 ~ 오늘도 열심히 걷자..

▲ 기찰 담아주시는 담헌님. 감사합니다..

 

▲ 07:15  거칠메기로 가기위해 굴다리 통과.. 도로를 따라 걸어야 하니 다리를 풀어보자구..

 

▲ 참 길 좋아요 ~  도로를 따라 남세종IC 까지 가는 길은 차도로 상당히 위험하다.. 궁여지책으로 수로를 따라 걸어본다. 사전답사를 한 휘암새 꼼무니 따라서..

 

▲ 도로철조망 출입문.. 활짝 열려있네.. 시그널도 있고, 절개지 사면위로 올라서 바로 ADD 철책을 따라 노루봉정상까지 ~~ 의미 죽었네..!

 

▲ 남세종IC 들머리.. 중절모자처럼 잘 깍았네.. 저러다 무너지면 워쩌나 ~ !

 

▲ 남세종IC 절개지 위로 로프를 따라 올라선다. 로프 끝에서 우측에 묘지가 있고 묘지바로 위 철책을 따라 진행 .. 오늘은 절개지 끝까지 가다 철책으로 붙는다.

조금더 위로 진행하면서 조금은 힘을 절약하기 위한 꼼수~

 

▲ 철책을 따라 올라오는 길은 잡풀들로 발목을 잡고 아침이슬로 등산화는 젖어들고, 초반부터 너무 올라치니 누군가 생각난다.

왜 저를 이곳으로 인도하셨나요 ~ ~ ! 

 

▲ 철책에서 1차 통과 임도로 올라서기 위한 방향을 잡는다..

 

▲ 07:58 임도 도착  임도를 따라 조금 진행하면 노루봉이정표 방향으로 진행..또한번 ADD철책을 따라 진행.

 

▲ 우성이산과 계룡산을 조망해 본다.. ADD 이놈들이 밉다. 왜 이런 곳에 건물짖고 사는지.

 

▲ 멀리 보이는 철탑까지 가야한다. 철책을따라서..

 

▲ 그래도 마을은 시골풍경처럼 아즈녁하다..

 

▲ 노루봉 이정표 따라 철책으로 올라서서 보니 세종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연무로 조망으 그렇지만 그래도 나름 시원하게 느껴진다.

 

▲ 09:03  금병산 노루봉 도착.. 너무 힘들다. 철책을 따라 걸어온다는 것이 예전에도 느꼈지만 오늘은 더욱더 힘들게 느껴진다.

이구간은 나름 조정이 필요한 구간으로 남세종IC 입구부터 올라올깨 아니라 석불 암자에서 부터 올라와도 될 듯하다. 이곳에서 쉼없이 와도

2시간을 잡아 먹을 정도로 전체 산행시간에서 20% 차지하고 거리는 대략 4km 정도 밖에 안되는 것으로 전체적으로 봐도 무리가 가는 구간인다.

 

 

 

▲노루봉에서 잠시 휴식을 한 후 비석탐방 놀이를 한다. 수운교의 12봉우리 비석 이름 ?기.. 시계길까지의 5봉이 마지막인데 과연 다 ?을 수 있을까

 

 

▲ 이정표는 보면 기냥 내려가고 싶은데 여기까지 왔는데 돌아 갈 수도 없고..

 

 

 

▲ 자운대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탁탁소리가 나는 곳을 보니 골프공 때리는 소리.. 멀리서도 들리니 월매나 쎄개 때리는 겨 ~ !

 

▲ 칠,육봉 ?았다..

 

 

 

 

 

▲ 석문을 따라 오봉 봉우리로 ~ ~

 

▲ 10봉은 왜 안보인겨 ~ ~  봉우리 ?기 놀이로 이곳까지 편안하게 왔다..!  휘앙새는 10봉 ?기 놀이하다 뒤로 처졌다 따라 붙는다.

 

▲ 구룡동 방향으로 길을 낸다.. 이제부터는 지루한 능선 길?기 놀이를 해볼까나.. 장거리 산행은 몸에 맞는데 이런 장거리는 너무 힘이든다..

 

▲ 태풍으로 잔가지들이 길을 다 덮고 이곳저곳 시계길이 난장이 됐다...

 

▲ 잠시 방향을 좌측으로 틀었다 다리 뒤로 빽~~ 길을 잘못 들었다 기냥 고를 했었어야 했는데..

 

▲ 묘지탐방 ? .. 시계길에 왠 묘지가 이리 많은지. 자손들이 고생이겠다..

 

▲ 표지목.. 쉬엄쉬엄 왔는데도 시간은 잘도 간다. 표지목 뒤로 바로 올라선다. 임도길에서 노인께서 배를 손으로 쪼개서 드시고 계신다..

손아귀 힘이 대단하신듯.. 대충봐도 연세는 90정도 돼 보이셨는데 

 

▲ 잔가지 정리하면서 오다보니 나름 시간이 많이 지체되고, 길도 그리 쉽지가 않다.. 구간구간 이정표가 있지만 알바를 몇군데 했는지..

덕진재 가기전에 배도 고프고하여 묘지조성이 잘된곳이 있어 점심을 해결하고 낮잠을 한숨 잖으면 좋겠는데 갈길이 멀다보니 쉴틈이 없다..

 

▲12:00  덕진재 도착. 배도 부르고 막걸리 한잔에 몸도 풀렸는지 택시불러 북극점만 찍고 갔으면 좋겠다..

 

▲ 덕진재에서 올라서면서 벌목된 나무들로 인해 길이 안보이고 새로이 길을 내야할 듯하다. 묘지로 올라서서 중앙에 길을 내고 좌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될 듯하다

예전에 걸어 놓았던 시그널들은 전혀 보이질 않는다.  아님 시계길 개척하신 분들이 날잡아서 도로정비를 해야 할듯 한데..

 

 ▲ 이곳부터도 묘지구간에 잡목과 벌목된 나무들로 인해 길이 안보인다.. 다른 곳도 이곳과 비슷하지는 않을듯하다..

길이 해도해도 너무 안좋다.. 길 정비를 다시 해야 할듯..

 

 

▲ 삼선교 내림길  철탑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서면 되는데 잠시 위에서 방향을 잘못잡아서 알바를 한다..

 

 

▲ 삼성천을 건너 좌측 뚝방을 따라 진행.. 가을걷이가 한참이다..

 

 

 

▲ 과수밭을 가로질러 묘지위로 좌측 늪지는 어느새 평범한 밭으로 개간을 할려는지 잘 다져놓았다..

 

▲ 걸어온 길 ..

 

 

 

▲ BRT도로 공사구간이 떡하니 산허리를 잡아먹고 있다. 아마도 몇년안에는 이곳에 도로가 생기면 시계길 답사가 쉽지는 않을듯하다.

교각이 있거나 수로가 있으면 다행인데, 사면을 깍아서 만들고 일반 도로로 만들면 아마도 새로운 시계길을 개척해야 할듯하다.

ADD철책과 이곳이 제일 험난한 구간이 될듯.. 현재도 긴 구간인데 다시 우회를 한다면 구간 정리도 해야되고 새로운 시계길도 만들어야 할듯..

 

▲ 이곳에서도 길이 제대로 보이질 않아 약간 알바를 하고.

 

▲ 13:17 소심산방 도로 입구 도착..

 

▲ 매실농장과 감나무 밭을 사이로 들어와서 진행을 하고..

 

▲ 작은 언덕을 넘어 임도를 따라 꾀꼬리봉 삼거리 방향으로 길을 낸다. 사면을 따라 내려서면 되고 임도를 따라 걸어도 된다..

단, 방향만 좌측 능선을 따라 올라서야하니 길 주의를 해야한다..

 

▲ 꾀꼬리봉 올라가는 임도를 따라 올라서면 과수농원을 끼고 올라 언덕에서 좌측은 꾀꼬리봉.. 오늘은 패스..

힘도 들고 3시까지 종료를 하기 위해 다음을 기약하고 시계길인 우측 숲으로 들어와 진행을 한다.

 

▲ 꾀꼬리봉 삼거리 임도에서 우측능선을 따라 오면 된다..

 

▲ 소문산성 안내.. 저곳만 오르면 된다. 아~~따  힘들다.. 마지막 400m가 힘들 쪽 빼는구나..

 

▲ 소문산성 14:07  도착.. 아고 힘들어.!  마지막 남은 힘을 다 쏟았더니 너무 힘이든다..

마지막 남은 캔맥주와 막걸리의 잔당들을 모두 비우고 긴 휴식을 하고 하산.. 북극점만 찍으면 된다..

 

▲ 소문산성에서 부터는 임도를 따라 긴 내림길로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 된다. 북극점을 답사하기 위해서는 봉산동버스종점 이정표에서 좌측 임도를 따라

진행하고, 하천길을 따라 기냥 가면 된다.. 버드나무가 크게 보이고 쌍용양회 건물이 보이면 그곳에 북극점이 있다..

오는 길에 잠시 시간을 내서 산밤이 길에 많아서 배낭에 담아보았다. 조금 주웠는데도 한번 먹을 정도의 밤을 줍는다. 집에서 삶아서 먹으니 정말 달더라.

역시 작은 산밤이 제일 맛나다..

 

▲ 북극점 도착.. 15:25.. 에고 에고 힘들게 왔다.. 힘들게 왔으니 인증샷 한컷 찍고 금탄동마을회관에서 세면을 하고 위옷만 갈아입고

피앙새(휘앙새 아내)님의 차량지원으로 대전으로 무사히 귀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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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0.16 15:27

    첫댓글 수고했스...
    진짜로 딱 중절모 같이 생겼구만.....^^*

  • 작성자 12.10.16 15:30

    잘 들어갔어요 ~ ! 음주운전 고생하셨어요..ㅎㅎㅎㅎ

  • 12.10.16 17:03

    탱크님도 잡목과, 대간산행의 여파로 고생 많으셨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

  • 작성자 12.10.16 20:29

    시계길이 안좋아도 너~~~~무 안좋아요 !
    거산매님도 고생하셨습니다 !

  • 12.10.16 18:36

    왜 탱크님을 북극으로 보낸겨..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2.10.16 20:26

    저 보낸분 다음에 갈겁니다 ^*^

  • 12.10.16 19:34

    과연 탱크이시군! 백두대간 20여km에 시경계 24km를! .......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2.10.16 20:31

    고문님께서도 고생많으셨습니다.
    산에 대한 열정 존경스러울 따릅입니다 !!

  • 12.10.16 22:42

    ㅎㅎㅎ길내라고 보냈쥐~ 수고많았어~*

  • 작성자 12.10.17 08:47

    담엔 형님이 가셔야 할듯한데요 ~
    미리 낙점해 드리겠습니다.. ㅎㅎㅎ

  • 12.10.17 00:44

    산행기를 보니 더 안쓰럽네...
    그 와중에 북극점까지? 워메~~

  • 작성자 12.10.17 08:48

    그죠 ? ~~ 너무 힘들었어요..!
    소문산성 내려오다 주은 밤은 정말 맛나고 좋았어요.. 그것밖에 ~ !

  • 12.10.17 16:41

    수고하셨어요~
    ㅋㅋㅋㅋ마지막 사진 표정 작렬 ㅎㅎ
    탱크님 화이팅~!!!

  • 작성자 12.10.18 08:48

    월매나 힘들었음 저럴까 >>
    내년엔 자비가 함 가봐~ 나 보낸 분하고...ㅎㅎㅎㅎ

  • 12.10.17 17:35

    탱크 고생 많았어!! 힘들었을텐데..
    그리고 사진 보니까 스틱 빠진 시점이 철탑 지나서 과수원 전인것같은디..어딜까나..

  • 작성자 12.10.18 08:48

    찿아 나서야지 ~ ~ !
    내년에 8구간을 먼저해봐... 휘앙새도 고생 많았어 ..

  • 12.10.18 19:59

    말도 많고, 탈도 많네~ ~ ~ ~ ~
    시계는 둘레길과 달라서 정글 상태로 유지시키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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