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모 할머님은 자식들이 모두 세상을 먼저 떠나고 혼자 살고 계시는데 집안에 화장실이 없었습니다. 요강을 이용하여 용변을 보고 계셨는데 다리가 아파서 걷지도 못하는데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으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화장실을 새로 지으려고 했지만 정화조를 묻어야 하는 등 경비가 많이들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드리기로 했는데 대인 예술 야시장 '별장 셀러분들의 후원으로 할머니 댁에 화장실을 설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화장실 설치를 내내 지켜보시는 할머니는 살면 얼마나 더 산다고 화장실을 가져왔냐며 너무 너무 감사하다며 줄 수 있는 것은 없으니 마당의 감을 따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홀로 외롭게 살아가시는 할머님을 위해 화장실을 설치해주신 대인 예술 야시장 '별장' 셀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