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본동 재개발 지연 이유 & 희망

[불암]

2016년 11월 입주 계획을 보며 속상하고 아쉬워 중계본동 재개발의  늦어진 원인들을 정리해 보았고 앞으로의 개발 과정 과정에 교훈을 삼고자 합니다.

또한 역사가 되어버린 사실들을 많은 권리자가 알고 더 이상은 중계본동 재개발이 사적 이권획득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고  권리자만을 위한 개발이 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아울러 향후 진행될 단계별 절차를 최단기간내 인허가 승인을 득하는 노력을 함께하여 2015년 입주라는 목표를 정하고 실현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고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저희 비대위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사욕으로 얼룩진 개발 과정』

2003년 : 서울시내 그린밸트내 집단취락지 4곳 국민임대단지 개발 발표 및 절차 진행(공람 등)

2004년 : 유흥갑 집행부의 도시개발방식 결사 반대 및 주택공사를 시행사로 하는 현물출자방식

                에 의한 공영재개발 주장 (집행부 이권취득의 길을 열다)

- 도시개발은 수용방식으로 매달 급여 등을 받을 수 없음을 알고, 급속히 진행되던 도시개발을 중단시키고자 당시 이명박서울시장을 면담, 4층 자력개발을 주장하며 사업을 중단시키는데 성공하였고 이후 주택공사를 끌어들여 공영재개발 사업 전환을 위해 "내 땅 빼앗긴다" "재개발은 개발이익금을 돌려받는다" 라는 말과 주공의 사업설명회시 평당분양가 800만원이란 허위 제시에 급격히 여론 형성되며 사업방식을 공영재개발로 바꾸는데 성공하였고,

-  2005년부터 체불급여 8억2천만원 일시 수령 분배 및  매달 급여를 몰래 받아쓰는 등 주택공사(현 lh)와의 사전합의에 따라 진행되었음이 2009년 9월, 최초의 외부회계감사(회계법인 삼일)결과 확인되었으며 (2005~2009년 9월까지 수령액 22억원),

사업방식 변경으로 인한 권리자 피해는 입주지연 7년과 약250세대의 권리자수 추가 증가로 일반분양분 축소되며 사업성 악화 및 기수령 대여 운영비 약50억(원금+이자)의 채무분담을 안게 되는 등 과도한 추가분담금 증가로 인한 권리자의 금전 피해로 귀결되었고,

이를 만회하고자 비대위는 임대비율 25%이내 축소완화와 용적율 20%상향을 주장하게 되었고, 그 일환으로 일부주거지보존방안이 채택됨(세대당 추가분담금 대폭 축소 예상)

2006년 4월 : 1996~2005년 이전 체불급여로 8억2천 수령, 집행부4인 권리자 및 대표위원 누구

                     도 모르게 분배 사용함.

2006년 9월 :  주공에 의한 국민임대단지(임대 50%→47%로 축소)공영재개발 사업으로 확정 -                      유흥갑집행부와 주택공사 목적 달성

2005년~2009년 2월 : 매달 2000~2500만원씩 주택공사에서 수령, 대표회의 의결 절차없이

                      나누어 가짐 (가칭, 주민대표회의 운영규정에 따라 집행계획 수립 승인받은 후 사

                      용해야 하나 비밀 사용코자 절차와 규정 무시하고 약14억원 취득 분배하였음.

2009년 11월 : 도시개발방식 시행한 그린밸트 해제 집단취락지 3곳(은평뉴타운,강일지구,노원

                       마을)모두 입주 완료 - 평당분양가 800~1050만원 이하

2009년  5월 : 중계본동 국민임대단지 재개발 지구지정 고시 - 시행사와 주민대표회의 정식 승인

2009년  9월~2010년 9월 : 시행사인 lh공사 과다채무에 의한 유동성 위기로 사업지 재검토 작

                      업 등의 이유로 재개발 중단상태 겪음.

2011년 5월 :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지구지정 변경안 주민설명회 개최 및 7월 주민 공람완료

『새로운 시작과 공동의 목표.. 2015년 입주』

2011년 7월 ~ 9월 : 일부주거지보존방안 서울시 제안 및 채택 확정('11. 9. 5)

2011년 10월 : 도서목록 작성 및 재공람(14일)진행,  구의회 의견청취후 서울시 심의 상정

2011년 12월 : 서울시 도시및건축공동심의위원회 심의 통과 예상

[터키]

전체 권리자들을 위한 큰 생각은 하지않고 잔머리만 굴려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려는 사람들 입니다.
그동안 대다수 권리자들은 그래도 하던 사람들이 해야 빨리 개발이 진행된다고 믿어 왔지만,
이제는 그것이 아님을 아십니다.
능력있는 새로운 사람들로 새롭게 구성해서 가야만, 더이상 늦춰 지지도 않고, 제대로된 개발로 나아갈수 있다는걸 알게 된것 이지요

[옥상달빛]

매달 나오는 돈이 있으니 이런일 저런일 다 귀챦으니 임대비율이건 용적율이건 다 안된다는 소리만 하고 있었던 거로군요.
새롭게 갈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빨리 실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테마]

희망카페가 있어 백사마을도 희망이 있어 보입니다.
곧된다 다됐다는 거짓말에 지쳐 포기하고 있었는데 꾸준히 보내주신 안내문과 안내문자를 받고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수고하신 노고가 헛되지 않게 결실을 보길 바랍니다.
2015년 입주를 위해 앞에서 노력하신다 하시니 우리 권리자 모두도 힘을합쳐 더이상
늦어지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겠습니다.
중심에 있는 비대위와 함께 잘 해봅시다!!!!

[욱이]

어디나 재개발 지역엔 동네의 나이먹은 노인네들이 자리차지 하고 않아 돈들만 해먹느라 난리들이지요.
그렇게 되면 개발 한없이 늦어지고. 그사람들이야 개발이 늦어지든 말든 상관 없지요.여기 본동도 똑같아 보입니다.
나중에 후회해 봤자 소용없고 억울한건 권리자들 뿐이니 우리도 더 늦기전에
정신 차려야 합니다.

[산들바람]

맞습니다. 지금 주대의 횡포때문에 우리 권리자는 돈과 시간을 허비하는 어이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젠 저들도 진실을 손바닥으로 가릴 수도 없고 자신들의 입지가 바람앞의 촛불이란 것도 알고 잇을 겁니다. 남은 임기동안 더 해먹으려고 안달이겠지됴. 우리 권리자의 무관심과 안일함이 이런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lh가 끼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더 나쁘진 않았을겁니다. 속상하기 이루 말할 수 없네요. 앞으로 이런 일은 두번 다시 겪지 말아야지요. 주대를 쫓아내는 일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바로보자]

내년 8월 총회를 준비합시다. 빨리 바꾸어야합니다. 많은 분들이 돌아가는 현안을 알게되어 다행이고 비대위 회원들 힘내셔서 빠른 개발과 아울러 멋진 104마을을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