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우리 이야기(23-1) 동요 부르기 / 최미숙
최미숙 추천 0 조회 101 23.05.13 20:1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5.13 21:55

    첫댓글 맞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아이들은 제 나이에 맞게 놀고, 생각하고 노래 불러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초등학생들이 방송에 출연하여 부르는 노래가
    대부분 트로트이고 아이돌 가수의 춤을 따라 추는 걸 보면 마음이 편치 않더라고요.
    시청률만 추구하는 방송이 상업성을 띠고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이러한 유행을 부추기는 데 한몫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 23.05.13 21:10

    선생님 '중독' 이란 글감으로 이렇게 멋진 글을 완성하셨네요. 최고세요.

  • 23.05.14 06:03

    그러게요. 동요 들어 본 지 오래 됐어요. 아이들이 학원과 공부에 빠져 살다 보니 노래 한 곡 부를 여유도 부족한 것 같아요.

  • 23.05.14 07:00

    파란하늘 꿈이 드리운 푸른 언덕에~ 즐겨부르던 아기염소가 생각 납니다. 글 너무 좋으네요. 두꺼운 악보 철 잘 간직하세요. 고맙습니다.

  • 23.05.14 17:27

    어제 손녀가 와서 하모니카를 불어 달라 하기에 학교에서 매운 동요를 말하라 했더니
    전혀 기억이 없다고 해서 섭섭했습니다. 그런데 가요는 잘 알드라고요.

  • 23.05.14 20:37

    요즘 아이들이 동요를 모른다니 안따갑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23.05.14 22:11

    시절이 변하긴 했지만 어릴적 불렀던 노래는 잊히지 않는데요. 안타까워요.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는 아이들이 지은 시에 백창우가 곡을 부쳐 만든 노래집이예요. 아실지 모르지만 .
    저는 이 노래들이 참 좋더라구요.

  • 23.05.15 11:40

    저도 좋아합니다.
    그 노래.

  • 23.05.14 22:24

    저번 주 수업 끝 무렵에 컴퓨터가 꺼져 버렸는데, 그 사이에 노래도 부르셨군요. 그 후배님이 누구실까요? 양 선생님? 못 보고 못 들어서 아깝네요.

  • 23.05.15 11:40

    정답!
    안 들으셔도 귀신인데요. 하하.

  • 23.05.15 01:40

    어린 시절 불렀던 동요는 평생 기억에 남아요. 어른 흉내내는 아이들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과 걱정스러움이 교차했는데 좋은 글 고맙습니다.

  • 23.05.15 08:30

    동감입니다!

  • 23.05.15 11:43

    제가 대학 다닐 때는 팝송만 주구장창 부르고, 제대로 된 음악인 줄 아는 게 좀 아쉬웠습니다.
    '뽕기'가 있기는 하지만 트로트도 있고, 포크음악도 있는데 유독 심했지요.
    그 모든 게 자존감 낮아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트로트가 대세가 되어 채널만 돌리면 나오고, 아이들도 그 음악만 불러 대니 안타깝네요.
    선배님 말씀처럼 사랑과 이별, 그리움이 주가 되는 노래니까요.
    아이는 아이답게 크는 게 최고이고, 어릴 때 배웠던 동요는 어른이 되어서도 오래 기억되는데요.
    글감이 생각 안 난다고 제게 여러 번 이야기하셨는데, 다 엄살이셨어요.
    멋진 글입니다.

  • 23.05.16 11:28

    저도 가끔 어릴적 즐겨 불렀던 동요를 흥얼거립니다. 마음의 안정이 되었어요. 마찬가지로 티브이에 나와 어른들 노래를 간드리지게 부르는 아이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무슨 뜻을 알고 부르는지 의구심도 들고 목소리 하나에 노예가 되는 느낌이었거든요. 깊이 공감하면서 잘 읽었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