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링가 효능과 주의사항
모링가(Moringa)는 Moringaceae과에 속한 낙엽교목으로 인도 서북부의 히말라야 산기슭에 자생하고 있고, 가뭄에 잘 견디기 때문에
열대지방과 아열대지방에서 널리 재배하고
있으며, 잎은 채소로도 먹고 있다. 모링가는
오래전부터 약초나 물정화용 약재, 손씻는
비누로도 사용되고 있고, 기름은 향수나
식용유로도 이용하기도 하며,
학명은 Moringa oleifera이다.
모링가의 특성
모링가는 키높이가 10~12m에 이르고,
나무 줄기의 지름은 약 45cm에 이르며,
상당히 빨리 자라는 나무다.
나무껍질은 약간 흰빛을 띠는 회색이고,
두꺼운 코르크층으로 둘러쌓여 있으며,
가지는 부러지기 쉽다. 어린 새싹은
보라색 또는 흰빛을 띠는 녹색이다.
5월에서 6월에 걸쳐 길이 1~1.5cm,
너비 약 2cm의 노란색을 띤 흰빛의
왕관 모양의 꽃이 피고, 길이가 20~45cm나
되는 길쭉한 콩깍지가 열리는데 그 속에는
지름이 약 1cm 정도로 둥글며 어두운 갈색을
띠는 씨앗이 들어있다.
모링가의 약리작용
모링가 잎의 식물화학물질은 물과 함께 사용하면 비누처럼 항염증작용을 하고, 잎과 씨앗,
뿌리 추출물은 항암작용과 항염증작용,
항진균작용, 항바이러스작용, 간보호작용, 혈당강하작용을 하며, 알츠하이머병과
위궤양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모링가의 효능
모링가 잎은 열량이 낮아서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며, 사람에게 투여했을 때 췌장기능을 향상시켜서 혈당조절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46가지 항산화물질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항암작용에 대한 보고도 있다.
또 피부질환과 비듬에도 사용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최음제로도 사용하고 있다.
모링가 부작용과 주의사항
모링가는 일반적으로 구역질과 설사, 복통을
유발하고, 공복에 먹으면 설사약의 효과가
나타나며, 뿌리와 줄기껍질은 자궁근육을
수축시키기도 한다.
임신한 흰쥐를 대상으로 실험했을 때
아주 적은 양을 투여한 상태에서도
낙태를 유발했다는 보고가 있다.
따라서 임신한 여성은
모링가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모링가의 사용량
모링가는 말린 잎을 기준으로 한번에 1그램에서
2그램을 가루로 먹는 것이 좋고, 별다른
부작용이 없으면 용량을 늘려도 된다.
피부질환에는 말리지 않은 모링가 잎을 짓찧어서 붙이거나 진하게 달여서 바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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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링가 열매가 꼭 우리나라 의 콩 같이 생겼군요
그러나 나무의 열매
세상은 넓고 먹을 것은 많고 수 많은 정보 속에 좋은 것을 찾아 야겠죠
모링가 좋은 약재네요.
을숙도에서 콩이라고 따온것이 모링가? 올해 심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