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 오토바이가 들어오는 차를 피한다고 내쪽으로 붙어오다가 사이드 미러로 내 팔을 쳤어 그대로 쭉 가길래 불러세웠고, 할아버지가 대뜸 나한테 좋게넘어가자고 해서 사과하시라고 했는데 빈정대면서 보험사기꾼 취급을 하더라고. 소리소리 지르면서 욕하고 내가 차 문을 열어서 본인이 사고가 났네 어쩌네 하면서 싸우다가 결국 보험사 불렀고, 그 할아버지(오토바이차주)쪽 보험사에서 과실 인정하고 보행자대 차 사고라면서 대인접수를 해줬어.
팔에 살짝 멍들었고 부은 상태인데 정형외과에선 별거 아니라는 듯이 넘어가더라고. 나는 멍든 곳도 아프고 그 할아버지가 너무 괘씸한데 내일 한방병원같은 곳으로 가서 진료 또 봐도 될까?
나보고 젊은 년이 대가리에 피도 안말라서 보험사기를 친다는둥, 애미애비가 그렇게 가르쳤냐는 둥 입에도 담지못할 얘기 듣고 지금 너무 힘든데 이런 폭언도 신고가 가능한지 조언해줄 수 있는 오리 있을까? 진짜 아직도 진정이 안돼ㅜㅜ
첫댓글 모욕죄로 신고할수없나 경찰에 신고해버리지ㅠ
그리고 보험회사에서 합의금 얘기할때 좀 끌면서 팅겨
하ㅜㅜ 고마워 진짜 정신이 하나도 없다 진짜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욕하고 젊은 년년 거리면서 화내고 밀치려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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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박엔 소리가 거의 안들려서ㅠㅜ 나 오늘 정형외과 갔다왔는데 내일 한방병원으로 가도 되는걸까? 엄마아빠도 보행자 사고는 첨이라 다들 잘 몰라서 정신이 하나도 없어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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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거 있는데, 이렇게 대인 접수해서 치료비 받는데도 합의를 또 해야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