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KBO 프로야구 < 두산 vs LG > 분석
두산(안규영 1승 5.79)
LG(임찬규 2패 6.17)
안규영 투수는 직전경기(7/29) 홈에서 한화 상대로 4.1이닝 4피안타 5볼넷 2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7/10) 홈에서 불펜으로 나와서 KIA 상대로 1.2이닝 6피안타(2홈런) 0볼넷 2K, 5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9경기 1승 5.79, 23.1이닝 32피안타(6홈런) 12볼넷 13K 16실점(15자책) 기록이 있으며 시즌 4번째 선발 등판에 나서는 경기. 선발로서는 3경기 1승, 15이닝 6실점(5자책) 기록으로 자신의 몫은 해냈던 상황. LG 타자들과는 첫 만남 이며 팀타율은 0.298 이다.
임찬규 투수는 직전경기(7/29) 원정에서 NC 상대로 5이닝 3피안타 4볼넷 4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14) 홈에서 롯데 상대로 2.2이닝 8피안타(1홈런) 2볼넷 3K, 6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2011시즌 만 19세의 나이로 LG 불펜 필승조 역할을 해내며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으로 기억에서 사라져 갔던 LG팬들에게 있어서는 아픈 손가락과 같았던 투수. 높은 타점에서 내리 꽂는 불같은 강속구 대신 오버스로우와 사이드암의 중간 형태의 투구폼으로 교정을 했고 150km대 빠른 직구는 수술이후 사라졌지만 140km 초반의 직구가 좌우 구석구석을 찔렀던 직전경기 NC전 투구 내용. 두산 타자들과는 첫 만남 이며 팀타율은 0.285 이다.
전일 경기 에서는 LG가 7-5 승리를 기록하며 화요일 경기 패배를 설욕했고 시리즈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승리. 선발 류제국 투수가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고 최근 LG 최고의 믿을맨 정지용이 7회 무사 1,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두산의 추격을 따돌린 승리의 내용. 반면, 두산은 2연승이 중단 된 경기. 니퍼트 투수의 부상으로 선발 등판한 진야곱 투수가 0.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고 7명의 구원 투수가 8.1이닝 동안 6실점을 허용한 패전의 내용. 필승조 불펜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재훈 투수가 타구에 맞아 골절 부상을 당하는 악재까지 발생한 우울한 하루 였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안규영 투수 이후 5선발 자원 이였던 허준혁 투수를 투입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1+1' 선발 마운드를 운영하게 되는 두산이 선발 싸움에서 우위에 있는 경기. 두산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